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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서 프랑스인을 구한 경험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17.02.05| 조회수112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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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흑천소좌(경북) 작성시간17.02.05 헐... 진짜 버린걸까요?ㄷㄷㄷ
  • 작성자 이성환(서울) 작성시간17.02.05 ..3일이나 살줄 몰랏나...그래서 버리고간건가...나중애 만남 처맞으듯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7.02.05 냉정하게 나도 힘겨운 상황에서 감상적 동정심은 공멸로 이어질 수도 있을테죠. 히말라야 정상등정 중 등반대원이 지쳐 떨어지게 되면 셸파들은 상황에 따라 혼자 내려가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박무택 대원의 사례도 그와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준비가 안되었다면 극지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이 타인을 위한 배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존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가 그처럼 낙오되지 않도록 평소 준비하고 실력을 닦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겨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곧 날 풀리면 시바위를 시작으로 올라가시는 분들 많겠군요.
  • 작성자 seawolf 작성시간17.02.05 준비가 되어 있어도 저런 극지에서는 모든것이 한순간에 최악으로 변하죠. 전 저런데 가는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예전에 고산연구한 연구자가 이야기 한게 있죠. 저기에서는 모든것이 다 인간에게 최악인 곳이라고..
  • 작성자 바다사냥꾼(대구) 작성시간17.02.06 듣기론 생명포기각서를 쓰는곳이 3군데 있다는데 1.고산등반시 설맹등으로 팀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면 버리고 간다고 들었습니다. 한사람때문에 팀전체가 위험해진다고.... 2. 특고압선청소 일정시간안에 끝내지못하면 통전시킨다는 조항이 있음. 3. 선박 하체특수용접 본인이 알아서 퇴로를 확보하고 용접해야 한다고.. 갇히면 전문구조대가 작업을 해도 10일이상 겅린다고...이상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작성자 겉늙은 여우 작성시간17.02.06 근데 아무리 등반철(상대적으로 날씨 좋은)이라지만 거기서 텐트도 침낭도 식량도 없이 3일을 혼자 견뎌내다니...(그것도 탈진해서 낙오할 정도의 신체 상태로!)
    진짜 터프한 분이시군요.
  • 작성자 홀로(서울) 작성시간17.02.08 텐트도 식량도 없이 밖에서 비박으로 3 일을 버틸수 있을까요 ?
    과장이 섞인 이야기가 아닐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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