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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리마바드(경기,캐나다,미국) 작성시간19.11.14 아.. 정말 마음 아픈 사건입니다.. ㅠ 제가 1999년, 2000년 2001년 인도여행을 세번 다녀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저도 무식해서 용감했다고.. 무모한 짓 많이 하고 다녔던 듯 합니다. 카쉬미르 분쟁지역.. 위험해서 사람들 잘 안가서 숙박비 등등 저렴한 것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난한 학생이 갈 수 있겠냐며 한참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지나간 길에서 사흘 뒤 폭탄테러가 있어서 100명이 사망하고.. ㅠ.ㅠ 뭐 그런일들이 있었더라구요. 군인들이 실탄 장전된 총 들고 다니는데.. 철없던 시절.. 학교 선배들 동기들이 군대 가있으니 군복만 봐도 그런 친숙한 군인아저씨들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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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카리마바드(경기,캐나다,미국) 작성시간19.11.14 저는 손 흔들며 인사하고 그랬네요.. 나중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그 당시 그 지역으로 여행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군복입은 군인들을 봐도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더라.. 고 하더라구요. 파키스탄 국경도 걸어서 넘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쪽도 위험지역에서 멀지 않았던 곳이었고.. 정말 역사도, 세계 정세도 잘 알고 다녀야겠다.. 는 생각을 나중에야 하게 되었습니다. 글 쓰신 분, 정말 아무 일 없이 무사히 탈출 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군복무 마친 대한민국 아저씨들.. 엄지 척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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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4 에고 큰일날뻔 하셨군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한국 남자들 군경험이 당시는 별로여도 나중에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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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낙도 작성시간19.11.14 외국 돌아다녀 보시면
대한민국 이 살기 좋은 나라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민주주의 를 실감 하게 됩니다!
진짜 잘 나가는 나라 이라는느낌이 팍팍 !
와 닿죠!!
대 한 민 국!! -
작성자 애정(경기) 작성시간19.11.15 저는 소시민이라...해외에 간혹 가게되어도 중저가의 호텔을 이용하는데..그게 좋은거였군요..
뭄바이..희생자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며..생존자들분들은 트라우마에서 다들 벗어나셨길..
대한민국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은..군대를 다 다녀오니..음..그럴땐 도움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