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네비게이션' 믿고 나섰다가..설산서 조난된 일가족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19.12.26| 조회수626| 댓글 7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19.12.27 내비 + 일기예보를 봤어야 했는데 그걸 빠뜨렸군요,
    미국 동부,서부해안 제외하고요,
    산악지역이라던가 중부지역 38도선보다 윗쪽은 도로에 눈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폭설이 내리는 겨울 산속에 파묻혀서 와이퍼 블레이드 세워놓고요,
    창문열고 시동 끄고요,
    밤을 새거나 침낭속에 들어가서 자봤는데요,
    또 해보고 싶네요,
    예전엔 숲속에 들어가 있어도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 발견이 되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니고요(주로 엽전들)
    드론까지 띄워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 딸기열개(파주) 작성시간19.12.26 내비+일기예보 기억하겠습니다.
    엽전들
    어디를 가던지 짤랑거리며 시끄럽게 굴러 다니는거 ㅋㅋㅋㅋㅋ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9.12.26 호주,미국,캐나다는 물론 사우디,요르단,이란,터키 정도만 되어도 규모가 크고 다양한 환경을 접하는 만큼 일상 속의 대비가 중요한 지역입니다
  • 작성자 rmfksl 작성시간19.12.26 아이까지있는데 무사히 구조가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미국같이 넓은 나라에서는 비상용품(버너 ,물 ,코펠 비상식량)을 항상 갖고 다녀야할것같습니다.^^
  • 작성자 미국도깨비 작성시간19.12.27 네비게이션! 때론 못믿어요
  • 작성자 원주훈(강원) 작성시간19.12.29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에 폭설로 고속도로에서 고립된적이 있었죠 준비만이 살길입니다
  • 작성자 하늘이(서울) 작성시간20.04.11 20년전 고속도로가 결빙되서

    모든 차가 길에 멈춰서 밤을 지샌적이 있었네요.

    시간당 차의 기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고 시동을 껐다 켰다 하면서 버티다가.
    이러다가 배터리마저 나가버릴꺼 같아서 ㄷㄷㄷ

    새벽쯤에 지프차를 탄 사람들이 고속도로 옆 철조망을 뜯어내고
    삽으로 언덕을 깍고 돌을 굴려서 오르막을 만들어
    탈출로를 만들어서 도망나가더군요.

    승용차는 못 나가고 지프차 종류들만 도망나올수 있었습니다.

    어두웠지만.
    먼저 나간 사람들이 인도해줘서 저도 그곳으로 도망나와서 주유소로 직행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고속도로라고 안심하면 안되겠더군요,
    눈 쌓이고 얼고 차들이 엉키니 꼼짝 할수가 없더라구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