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란다-충청도작성시간13.03.05
저의 목록에는 피임약도 있습니다. 강간시에는 호르몬이 뭐 어찌저찌해서 임신확률이 높다고 해요. 재난이다 싶으면 바로 복용할 거예요. 근디 지금 생각해도 ㅋ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은장도 정도의 방어 뿐... ㅋ 영화 같은 상황이라면 자결할 생각도 있습니다;;;
작성자Spetsnaz(부산)작성시간13.03.05
역시,,아무래도 칼이나 활보다는..그래요. 그게 좋겠어요. 이미 국가/공권력/치안 모든게 마비되고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영화 '우먼 인 베를린'이 생각나네요. 소련군이 점령한 패전국의 수도 베를린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극중에는 매우 점잖고 신사적이고 뭐 그런 정치장교, 간부들만 묘사되지만 실상은 설명 안해도 잘 아시겠지요?
작성자브라질곰(브라질)작성시간13.03.05
그래도 비상시 여자는 먹고살기 위한 벌이가 가능하다는건 생존의 관점에서 본다면 남자보다는 나아 보이네요. 남자는 바로 강도살인 당하겠죠? 인류사를 보더라도 정복자들은 남자라면 어린아이까지 씨를 말리지만 여자는 노예로 팔거나 부족으로 흡수해버리죠. 확실히 비상시에는 남자보단 여자가 값어치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