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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2.04.07 지난 보수정권때 돌았던게 북한붕괴론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북한 안에서 정권정복이 일어나도록 유도한다는 개념인데 뭐 아시다시피 보수정권 9년동안 북한 무너질 낌세도 없었죠.
그렇다고 진보정권이 잘했냐면 아시다시피 북한에게 시간만 줬다는 평가죠.
(그래서 2차 하노이 회담에서 잘만 풀렸으면 역사가 바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물론 현 정권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도 있긴 합니다.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으려면 북한의 핵시설 타격 같은 수단으로는 어림도 없고 유일한 방법은 북한을 우리가 점령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럴 의지가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걸 달성할 힘이 없습니다.
그럴 힘이 있는 미국은 의지가 없고 무엇보다 중국도 목숨걸고 막으려고 할테구요.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우리가 우리 손으로 끝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됩니다.
결국 미-중간 담판으로 끝날테고 우리는 손해만 왕창 보고 끝나는거죠.
그래셔 전쟁만은 막아야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2.04.07 이제 보수정권으로 넘어왔습니다.
당연하겠습니다만 북한하고 대화할 가능성은 전무할테고(사실 해본들 뭔가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만의 힘으로 북한을 점령하고 중국을 밀어낼 수 있는 힘이 없는건 매한가지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남은 옵션은 핵무장 밖에 남은게 없어보입니다.
그것도 미국의 동의 내지는 묵인 하에 해야 하거든요.
가능할지... -
작성자 어뜩해(송파) 작성시간22.04.07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ICBM 터트린 걸 보면 4월 15일 이슈가 있을 것으로 전망은 됩니다... 선제타격운운으로 북한 내부에서도 기사화 되었었고요. 핵실험은 돌아가는 정세로 봤을 때 따라오는 수순으로 보여집니다...ㅠ 무서워요 -
작성자 9115/ 대구 작성시간22.04.07 지금은 다른 것 다 내려두고 경제 물가 잡는데 집중해도 겨우 버틸 정도로 안 좋게 흘러가는 시국인데 이렇게 또..
좋은 방향을 찾아서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