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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4.08.20 생각보다 만능은 아닙니다.
1. 핵무기를 만들고 운용하려면 들어가는 돈이 엄청납니다.
핵탄두만 만든다고 끝이 아니고 이거 싣고 쏠 미사일, 미사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미사일 보관시설, 발사대와 발사차량, 원자력 잠수함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다른나라에서 얼마나 들어가는지 대충 계산해봤는데 1발당 1년에 1000억원꼴이더군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서 운용한다고 하면 이 돈보다는 적게 들어가겠습니다만 만만한게 아닙니다.
2. 그렇게 해서 핵탄두 1발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죠.
우리나라만 해도 1발 맞는다고 나라가 절단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위협수준이 되려면 수십~수백발은 만들어야 하는데 글쎄요... 우리나라 경제력을 감당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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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4.08.20 시민단체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진행가능합니다.
그리고 반대단체가 있으면 찬성단체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건 효과가 상당히 좋은게 여야, 보혁을 떠나서 우리나라 국민 70%이상이 찬성하니까요.
드러눕기 하는건 특정단체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맞불시위로 얼마든지 대응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연료의 안정적인 수급입니다.
심지어 iaea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통지하는게 핵물질이죠.
북한은 우라늄 광산이 있어서 국제사회에서 틀어막아도 추진이 가능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광산이 없습니다.
광맥이 있기는 한데 워낙 품위가 낮아서 경제성이 없다나...
결국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데 미국을 우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핵물질 유통은 핵폭탄을 가진 나라들끼리 카르텔이 엄청 강하다더군요.
당장 플루토늄의 원료라고 할 수 있는 원전 핵폐기물은 재처리 해서 추출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건물과 장비를 갖추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만 하겠다고 작정하면 6개월 정도면 가능하다고 하고요.
문제는 원자로에서 꺼낸지 오래되면 붕괴되서 폭탄으로 만들 수 있는 물량은 생각보다 없을거라고 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