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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작성자travel|작성시간18.08.20|조회수576 목록 댓글 4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17/2018081700168.html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미국 가서 NSC와 부통령실 관계자 만났더니 마치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한 사람들 같았다"  2018.08.18 18:04:14
이 시각 뉴데일리 헤드라인
 
"저들은(미 NSC와 부통령실 관계자들) 마치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한 사람처럼 현재 북한의 상황을 탈북자인 저보다도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고 있어 소름끼칠 정도였다”
김성민 "NSC, 김정은 반응 예상하고 있었다"
[인터뷰] 자유북한방송 대표 "'트럼프 뜻대로 될 것... 한국 적화 안된다' NSC 장담"
美NSC와 부통령실 관계자들
“당신이 우려하는 일은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에는 트럼프 뜻대로 될 것”이라며 “대신 김정은은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을 겪고, 결국 트럼프의 뜻을 이행하게 될 것으로 본다.
한 번 지켜보지 않겠느냐”
▲美백악관 NSC 관계자들은 김성민 대표에게 "당신이 걱정하는 적화통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김 대표는 “이번에 미국에 다녀온 뒤 그동안 내가 했던 주장을 한동안 중단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주장’이란 “싱가포르 美北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북한이 쳐놓은 프레임에 맞춰 움직이게 될 것이고 결국 지는 게임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김정은의 거짓 비핵화 약속에 트럼프가 속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김성민 대표는 美백악관에 가서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과 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한다.
 
美NSC 방문 때는 매슈 포틴저 美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한반도 담당 보좌관 등이 배석했고, 美부통령실 방문 때는 닉 에이어스 부통령 비서실장, 톰 로즈 태평양 담당 선임보좌관, 일본계로 보이는 아이코 레인 동아시아 태평양 특보 등이 함께 했다.
美국무부에 갔을 때는 20여 명의 한반도 관련 부서 과장급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본인도 놀랐다고 한다
김 대표는 백악관 방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는 당시를 설명하며 “저들은 마치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한 사람들 같았다”며 “현재 북한의 상황을 탈북자인 저보다도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고 있어 소름끼칠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김성민 대표가 미국에서 만나고 온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2016년 대선 전 트럼프 美대통령과 경선 경쟁상대였다
美대북정책 기획자들, 김일성 종합대 유학생처럼 북한 잘 알아 김 대표는 “그러나 美NSC와 부통령실은 내 생각을 이미 다 꿰고 있었다”고 전했다.
 
NSC와 부통령실 관계자는 김 대표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혹시 당신이 하려는 주장이 ‘북한은 미국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제재 완화를 시도하고 한편으로는 통일을 위한다며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이것이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평화협정을 맺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며, 결국에는 적화통일이 될 것’이라는 내용 아니냐.”
이 밖에도 한국 내 탈북자 사회나 우파 사회에서 우려하는 적화통일 우려와 종북세력의 전략 등을 정확하게 꿰고 있었다고 한다.
美NSC와 부통령실 관계자들은 그에게 이런 이야기도 했다고 한다.
“당신이 우려하는 일은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에는 트럼프 뜻대로 될 것”이라며 “대신 김정은은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을 겪고, 결국 트럼프의 뜻을 이행하게 될 것으로 본다. 한 번 지켜보지 않겠느냐”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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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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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18.08.20 이런 종류의 인터뷰 기사 하나 믿고 안심하기에는 사안이 너무도 중대하다...
    우리야 살다가 때 되면 죽으면 그만이겠지만 차세대와 차차세대의 일생이 걸린 일 아닌가 ?
  • 답댓글 작성자trav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0 당연하지요. 다만 참고삼아 보는 내용일 뿐이죠.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우리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국내언론, 어느 일방의 의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시각의 것을 자주 보자는 의미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18.08.20 travel 넵 .. 늘 중간자의 입장에서 올리시는 침착하시고 정의로우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고바우 | 작성시간 18.08.20 한반도(인)는 전쟁을 전제로 살아야 하는것!!

    그것은 역사에도 나와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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