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잘생긴김씨(전주)작성시간19.10.29
진짜 문제는 이게 트럼프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아쉬울게 없는 미국은 좀 더 고립주의로 갈 예정이구요. 따라서 우리나라도 그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인데 정치권은 맨날 박터지게 쌈짓거리만 해대고 있으니... 프레퍼족으로서 각자도생 어쩌고 하고싶기는 합니다만 이정도 수준이면 개인이 대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는게 비극입니다.
작성자산호랑이(경기,대전)작성시간19.10.29
언젠가는 주한미군에 대한 비용으로 미군이 일부만 남기고 철수할 수도 있겠지요. 미국도 기축통화국이라고 하지만 트럼프는 내년 선거로 무엇인가 이루어야 하기에, 시리아에서 철군하듯이, 과거의 새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이어서 에치슨라인 등을 보면 점차 축소 쪽으로 방향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때가 가장 취약한 때가 아닐런지요.
작성자solis (LA)작성시간19.10.29
글쎄요 제 생각엔 현 정부가 맘에 들지 않아서 엄포용인듯 해요. 미국의 주적이 중국인데 한국정부가 친중색채를 띄고 있어서요. 그리고 미국은 현재 중국때문에 주한미군 철수 못합니다. 70 불러놓고 좀 더 많은 비용을 받아내려는 트럼프식 협상.
답댓글작성자흑과적(경남)작성시간19.10.29
친중색채요 우린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예속중입니다.중국이 싫어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 중국이 좋아서이기 보단 결국 국익이지요 솔직히 중국에게 등돌리는 순간 우린 골로 가는게 팩트입니다. 싫어도 좋은척은 해야 하는거죠..그저 중국을 빤다고 하는사람들 잇는데 그사람들은 경제가 망하면 뭐라고 할까요?
작성자궁금남작성시간19.10.30
대한민국의 지정학적인 위치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미군철수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이번 협상에서 트럼프식 협상에 어떻게 잘 엉덩이 살살 긁어 주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주한미군 주둔비 협상하는 정부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때일 거 같습니다.우리도 요구할 게 많은거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지 무상사용료,토지오염비용등 타협할 꺼리를 많이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