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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쟁 위기

첫 논문, 국가별 건물 내 민방위 대피시설의 비교분석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창원)|작성시간25.01.01|조회수291 목록 댓글 12

2024년이 끝나기 직전, 석사과정 첫번째 논문인 "국가별 건물 내 민방위 대피시설의 비교분석"이 출판되었습니다.

전문 PDF는 https://www.j-kosham.or.kr/journal/view.php?doi=10.9798/KOSHAM.2024.24.6.1 의 우측상단 PDF Links를 클릭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표는 외국인들 보기 쉬우라고(표는 번역기 돌리기 힘드니까..) 규정상 영문입니다만

본문은 한글이니 안심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이 논문의 목적은 국민 대다수를 수용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을 가진 국가들의 규정과 현황을 조사하고 우리나라의 민방위 대피시설들과 비교하는것이었습니다. 이를통해 우리나라 민방위 대피시설의 부족한점을 보완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국민 대다수에게 대피시설이 보급되었는가를 중요하게 봤는데, 언론 등에서 해외의 크고 아름다운 민방위 핵화생방 대피시설들이 소개된것을 여러번 보셨을 겁니다. 저도 스위스 소넨베르그 대피시설을 다녀와 얼마전 후기를 올리기도 했었죠.

그런 대규모 대피시설들은 보여주기에는 좋지만 해당 국가의 대피시설을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화생방 민방위 대피시설 선진국 스위스와 핀란드에서도 그러한 대피시설을 15% 이하로, 대부분의 대피시설들은 소규모 민간 대피시설입니다. (그래도 스위스와 핀란드는 소규모도 화생방 대피시설입니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대피시설은 제외하고 대부분의 민간인들이 사용하게될 소규모 대피시설들을 비교했습니다.

구소련과 스웨덴도 민방위 대피시설에 있어 중요한 국가들이지만 기 조사대상 국가들과 유사하거나, 시간과 지면 관계상 다 다루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추후 기회가 되면 다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원래는 후속 논문 작성 전 선행연구로서 간단히 기사로 5월쯤에 내려고 했는데 기사로 내기 아까워 조금씩 보강하다 보니 10월쯤 마무리 하고 12월 말에 출판이 되었습니다. 

문헌조사만으로는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국내외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논문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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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02 감사합니다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5.01.02 와우 논문 내셨군요 정말 고생하고 힘드셨을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 한국의 가장 큰 생존전문가로 활동 기대됩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02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쉽지 않았네요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행복이(대구) | 작성시간 25.01.03 논문을 읽지는 못햇지만 수고하셧습니다.
    재난전문박사까지 주욱 가시죠~
    고생하셧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03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계속 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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