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2시부터 천둥,번개를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24시간 동안 온다는 예보에 반나절만 일하고 접었는데요,
오후 5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30분 정도 왔고요,
저녁 7시쯤에 한번 더 잠깐 내렸고요,
밤새도록 온다던 비도 내리지 않았을 뿐 더러,
지금은 부분적으로 구름이 걷혔다 덮혔다 할 뿐 비는 안오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시원하기는 하네요,
어제 내린비는 흔적도 없이 말랐고요,
스마트폰의 일기예보엔 비 그림이 없어졌네요,
어제 낮 최고의 체감온도는 영상 40도,
오늘 아침의 체감온도는 영상 20도,
그 동안 일기예보는 정확했었는데요,
요즘엔 가끔 틀리기도 했지만요,
어제와 오늘처럼 틀리기는 처음였네요,
옛날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내일 날씨가 내일 가 봐야 안다고 했던 대사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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