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뒤면 물 완전 고갈, 난리난 전남 상황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2.11.15|조회수1,021 목록 댓글 12

올한해 전세계가 가뭄으로 난리였었죠 유럽은 600년만의 가뭄으로 중국읜 1000년만의 가뭄으로 강바닥이 마르면서 고대 유물이나 유적지가 들어나기도 했다고합니다 

최근 전남 상황도 가뭄으로 심상치 않다고하네요 100일 뒤면 물이 완전 고갈되서 그안에 비가 오지 않으면 큰일이라고함

 

 

 

100일 뒤면 물 완전 고갈 빨래, 설거지 못하는 전남 상황

 

물 부족 국가 아니라면서;; 가정집까지 난리난 전라남도 상황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가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지역은 이미 단수가 됐고,
광주광역시에서는 30년 만의
제한급수까지 논의되는 상황인데요
주말에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물 부족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어민이 바닷물에 절여진 옷을
세탁하지 못하는 상황

A씨 / 전라남도 단수 지역 거주
"빨래도 바다 갔다 오면
옷이 다 더럽잖아요
그러면 한 벌이어도
그때그때 돌리는데
한 3일 거 한꺼번에
막 모아 갖고 돌리고"

멀쩡한 다회용기 대신
일회용기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

A씨 / 전라남도 단수 지역 거주
"또 식당에서
(설거지 할) 물이 없어서
일회용 그릇으로…"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가뭄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피 / 스브스뉴스 PD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길어지는 가뭄이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물이 부족해서 절약해야 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대대적으로 돌렸는데요

A씨 / 광주광역시 거주
"(물을) 절약하라는
안전 문자가 계속 왔었어요
(저수지를 봤는데) 수원지 물이
정말 없이 다 바닥이더라고요 거의
(가뭄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적었어요"

가뭄은 더 이상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최근 가뭄 상황이 시민들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연말까지 가뭄이 해소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상황이길래
급수를 제한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걸까요?

광주시는
동복댐에서 하루 22만 톤,
주암댐에서 하루 28만 톤의
식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암댐의 저수율이 32.3%,
동복댐의 저수율이 32.59%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한 건데요

작년에는 같은 시기에
주암댐의 저수율이 57.7%,
동복댐의 저수율이 73.8%였으니까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죠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저수율이기도 합니다

동복댐 저수량이 7% 미만이면
상수도 공급이 제한되는데
가뭄이 계속될 경우
내년 3월이면 동복댐이,
내년 5월이면 주암댐이
고갈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9QqvJ_GHg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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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산준비(경기) | 작성시간 22.11.15 생각도 못했던 남쪽지방 가뭄 저 뉴스보구 알았네요
    큰일입니다
  •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22.11.15 관정을 너무 판 것도 지하수 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고...
    영남지방도 저수댐들이 50% 수위에도 미치지 못 하는 곳이 제법 됩니다.
    합천댐과 같은 곳은 수위가 너무 줄어서 수상레저도 망했습니다.
  • 작성자탄단지(광주) | 작성시간 22.11.16 저도 물쓰는게 눈치보이고 부모님도 농사지으시는데 걱정입니다.
  • 작성자월식(경기) | 작성시간 23.01.12 넷플릭스에서 "고요의 바다"라는 드라마에서 물 등급제가 있었는데, 미래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월식(경기) | 작성시간 23.01.12 바닷물 정화 기술이 훨씬 발달하면 물 걱정 안하고 살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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