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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뭐 낙원까지는 결코 아니라지만...
양계장에서 사는 닭들이 알을 낳는 환경을 보면...
위쪽이 신경 많이 쓴것 실감날 것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계장입니다.
닭들이 좁은 닭장 속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축산법이 정한 닭 사육 면적은 마리당 0.05㎡로 A4 용지 한 장 크기에도 못 미칩니다.
닭들의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모인필/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 스트레스는 (가축) 면역력 저하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질병에 쉽게 걸립니다.]
정부로부터 '동물복지농장'으로 인증 받은 양계장입니다.
자연 습성을 발휘하도록 넓은 축사와 나무 받침대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AI가 창궐해도 이곳 닭은 내성이 강해 쉽게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정진후/동물복지농장 운영주 : 질병에 대한 항균력은 (일반 닭에 비해) 월등히 강하다고 봐야죠.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죠.]
하지만 현재 이런 농장은 전체 양계 농가의 3%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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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버섯치즈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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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두루[대구] 작성시간 20.08.22 모든 동물은 비슷하군요
사람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더욱이 닭은 모래 목욕과 먹이 활동을 정상적으로 못하니 얼마나 심할까요 -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 20.08.22 제가 하고싶은 닭사육도 방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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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연 작성시간 20.08.23 케이지에 갇힌 닭들, 저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나으련만 죽지도 못하고... 인간이 참 잔인한 생물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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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니영이아빠(부산) 작성시간 22.08.17 닭은 안먹고있습니다.. 딝들이 너무 불쌍하네요...비단 닭만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