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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의 전사 작성시간08.05.05 배경이 일본인 것이 뻔한데 억지로 우리말 이름으로 바꾸는 것은 (ex 이누야사,바람의 검심) 확실히 무리가 있는데 친근감있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서 캐릭터와 이야기를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말 이름을 짓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카드캡쳐 체리나 개구리 중사 케로로, 미르모 퐁퐁퐁. 슬램덩크처럼요. 예를 들자면 셀수가 없을 것 같군요. 꽃보다 남자의 경우는 우리말 제작을 한 케이블 방송사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 인물들의 우리말 이름을 공모하기도 했어요. 아직 이해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청소년이 시청자와 매니아의 대부분이다 보니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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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의 전사 작성시간08.05.05 저도 어른이지만 어린 시절 부터 그렇게 보아왔기에 우리말 이름이 더 친근합니다. 오히려 일본 대중 문화 개방으로 자연 스러운 우리말 이름이 없어져서 서운하죠. 오란 고교 호스트클럽이나 스쿨럼블 같은 경우는 일본어 이름을 그대로 쓰니까요. 마루코는 아홉살 같은 프로그램은 일본어 이름을 쓰지 않고 우리말 이름을 쓰는 것이 더 좋았을 것라 지금도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고 영어 이름은 되는데 우리말 이름은 왜 안돼냐?는...참고로 마법기사 레이어스나 세일러문의 경우 공중파 방송때는 영어 이름을 썼지만 비디오 발매때는 우리말 이름을 썼습니다. 그리고 영어 이름을 쓰는 경우는 일본 만화의 판권을 미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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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의 전사 작성시간08.05.05 들여와 영어로 더빙 된것을 우리말 제작을 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영어 이름을 따온 경우가 많습니다. 세일러문이 대표적인 예이죠. 그러다보니 제목도 일본에서는 마크로스인 것을 출격 로보텍이라고 한것도 미국을 통해 판권을 들여와 우리말 제작을 해 방영을 해서 제목까지 미국 제목을 그냥 따라 한겁니다. 높은 양반들의 일본에 대한 반감이나 국가적인 감정 보다는 미드 매니아들이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를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제작자들도 그런 것을 이해해서 공중파보다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케이블 채널들도 어린이 청소년 취향의 작품들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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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의 전사 작성시간08.05.05 이루어 졌어도 우리말 이름을 짓는 겁니다. 그런데 위에 캡쳐해온 화면 같은 경우는 만화 좋아하는 철없는 애들이 할일 없으니까문자 그대로 그냥 해본 것에 불과 하죠. 지나치게 국가이념을 개입해서 확대해석을 하시는 게 아닐까 싶군요. 또 갭쳐해서 오신 글에서 처럼 2MB마냥 무조건 외국말을 너무 좋아해서 이름 분만 아니라 작품 자체를 우리말로 듣는 것보다 원어로 듣는 것이 좋다고 슬금슬금 우리말 더빙이 사라지고 케이블 방송은 자막 일색으로 변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다들 언제부터 외국말을 잘하고 좋아 했다고...아예 일본 것을 배척한다고 하면 일본 만화나 드라마부터 전부 우리말더빙으로 바뀌어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