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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복음의 빛을 발하라

작성자바위섬|작성시간20.01.06|조회수342 목록 댓글 0

                     복음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3, 마태복음 5:1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대단히 귀한 말씀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빛을 찾고 있는 이 어두운 시대에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빛을 발하라”고 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어두운 시대를 한탄하기는 해도 내가 빛을 발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개의 성도들이 그저 무의미하고 평범한 삶을 사는 것으로 만족해한다. 그러나 성경은 성도를 빛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 빛을 비추라고 하신다.

어떻게 하면 빛을 비추는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1. 빛을 찾아야 한다.
본문에서 말하는 빛은 인위적인 빛이다. 태양의 빛이 아니다. 이 빛은 여호와 하나님의 빚이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저희에게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1서 1:5)고 증언하였다. 그렇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렇다면 그 빛의 속성은 무엇인가? 칼뱅은 “광명과 계시”라고 하였고 헌터는 “진실과 정의”라고 했고, 벵겔은 “지혜와 영광”, 풀루미는 “진실, 순결, 광명”이라고 했다. 이 모든 속성을 종합하여 “빛”이라고 한다. 그러한 속성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빛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빛을 찾아 빛 앞으로 나와야 한다.

2. 빛을 받아야 한다.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달은 발광체가 아니다.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반사하는 반사체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은 빛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빛을 받아 반사하는 반사체이다.

그러므로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지 못하면 빛을 낼 수 없는 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빛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빛을 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빛을 받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빛을 받은 사람이다(행 9:3). 그가 빛을 받기 전까지 어떻게 살았는가? 그러나 빛을 받고 난 다음 그는 모든 사람에게 밝은 빛이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빛을 받을 수 있나?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준다.

3. 빛을 발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고 하셨다. 이 말씀은 제자들이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가르쳐 준 것이다. 우리는 빛의 근원은 아니다. 빛의 본질도 아니다. 그러나 성도는 빛이 되어야 한다. 무슨 말인가? 성도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 빛 되신 주님을 증거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빛의 증거가 될 수 있는가? 복음증거는 말로만 되지 아니하고 빛 된 생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빛 된 생활로 복음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위해 어떻게 하여야 하나? 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세상 사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흑암의 세력으로 뒤덮인 어두움의 세상이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 교수는 이 시대를 지적하여 “역사의 밤이 도래되었다.”고 경고하면서 이 시대는 “무시무시한 암흑의 시대”라고 지적했다. 성경도 이 시대를 어두움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이렇게 분부하신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올 해 우리 교회 표어를 “복음의 빛을 발하라”로 정했다. 복음의 빛을 발하기 위해 빛을 알자, 빛을 받자, 빛을 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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