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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예수님은 새로운 가치관을 주십니다

작성자바위섬|작성시간20.03.07|조회수95 목록 댓글 0

                   예수님은 새로운 가치관을 주십니다
빌립보서 1:20~21

주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 주님은 새로운 생애에 대한 가치관, 새로운 생애에 대한 안목을 주십니다. 그리고 주시는 그 안목으로 삶의 분명한 원칙과 원리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바울이 감옥에서 쓴 내용으로 일종의 유언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그 동안 껴입었던 세상의 온갖 것들을 벗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사람의 진짜 모습은 어려울 때 본심이 드러납니다. 평소 환경이 좋을 때 했던 말이나 생각과 행동은 어쩌면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진짜 어렵고 힘들 때 그의 본 모습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바울의 본심은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장 큰 수치는 예수 이름이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딱 한가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도와주시옵소서’였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하면 내가 어떤 경우를 당하든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 간에 나를 통해서 예수의 이름이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고 주의 이름이 영광을 거두게 도와주십시오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또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라는 고백의 의미는 내 삶 자체가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와 바울의 생명의 하나다 그 뜻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 우리 마음속에 다짐합시다.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내 속에서 호흡하시는 그리스도 때문이다. 오늘 이 영적인 경지에 올라갈 수 있도록 여러분 눈을 열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은혜와 깨달음이 있는 사람은 3가지 영적인 새로운 가치관이 생깁니다. 첫 번째로, 인생의 참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분별력을 갖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들은 더 이상 세상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소위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이 성공일수가 없고 세상에서 말하는 실패가 더 이상 실패가 아닌 독특한 삶을 우리들이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평가에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영적인 자유함을 얻는 줄로 믿으셔야 됩니다. 세상의 화려하게 보이는 성공의 신화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말씀을 따르기 위해서 예수님 때문에 세상적으로 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희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영적으로는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받는 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진정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준이 세상의 가치판단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하늘의 잔치와 상급에 참여하라’는 그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삶의 어떤 위기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부활이라는 것은 현재 나에게 왕 노릇하는 죽음이라는 이 절망의 왕의 권세를 이기고 주님의 기적을 맛보는 것입니다. 산산조각 난 삶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위기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크고 작은 위기로 얼룩져 있습니다. 부활신앙을 갖는 목회자로서 제가 끝까지 견지해야 할 중요한 자세가 있다면 어떤 삶의 위기 앞에서도 넉넉히 이겨내야 할 거룩한 책임과 의무입니다. 고난의 십자가가 부활의 영광으로 바뀌는 것처럼 모든 인생의 위기가 있지만 그 모든 위기는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위기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고통도 다 지나갑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부활의 시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그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아야 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특별히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들은 어떤 삶의 위기에서도 주님은 내게 길을 열어주신다 그렇게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꼭 여러분들의 마음에 와 닿아야 됩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되면 어떤 위기도 해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러한 삶의 위기 가운데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헤쳐 나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주십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발아래 내 삶을 올려놓습니다. 모든 짐들을 털어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을 갖게 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분 그렇게 마음에 와 닿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주실 때 그리스도인들이 열방 중에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우주적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지역교회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시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영적인 영토가 넓어지고 통이 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가치관을 주셔서 우리가 우주적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시니 옆에 있는 지역교회, 또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 마음을 써서 마음을 다하여 집중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아직도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십니까? 오늘 주님을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영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삶의 진정한 성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우리 가운데 예수 믿다가 낙심한 분 계십니까? 삶의 어떤 위기에서도 돌파구를 주시는 목자 되시는 예수님 앞에 우리 자신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오십시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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