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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요나의 선포와 구원받은 니느웨(요나 3장)

작성자바위섬|작성시간20.03.07|조회수31 목록 댓글 0

요나의 선포와 구원받은 니느웨(요나 3)

  

                           (니느웨 백성들의 진정한 회개)


하나님께서는


자기 수단과 지혜로

자신만만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관심을 갖지 않으십니다.

                             -- * --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 하시지만

회개한 죄인에 대해서는 새로운 관계 형성과

은혜 베푸심을 주저하지 않으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배려로 요나는 두 번째 이방

선교의 사명을 받게 되었지만, 그러나 아직도 편협한

신앙의 틀에 매어서 사역을 기꺼이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니느웨 백성을 향하여

회개에 대한 촉구보다 심판의 임박성만 더 강조 했습니다.

 

그의 심판 경고는 조건부적인 성격이 강한

것이었습니다. 즉 심판의 실행 여부는 메시지를 접한

니느웨 백성들의 반응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사람의

의지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어느 누구도 죄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혈통이나 출신 지역에 따라

결코 선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를 회개하고 바른 삶을 사는 자는 이방인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오늘 말씀은 명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리가 회개

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우리가 실패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시 회복하고 다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

 

다시 한 번 우리를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하시고

싶어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그 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의 자리에 있어도 불순종의 자리에 있어도

거기서 다시 우리를 부르셔서 다시 소명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소개하여 니느웨 성을 구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요나의 선포로 말미암아 니느웨에서는

회개운동이 불같이 일어나는 놀라운 사건들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회개를 보시고

그들 위에 예비해 두셨던 재앙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회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성품을 보여주셧습니다.

 

 

1. 두 번째 임한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 3:1-2)

 

주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주님이 요나에게

한 말씀을 그 성읍에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번째 주신 명령의 말씀과 동일한 선교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두 번째 말씀하신 것은

두 번째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첫 번째 기회에서 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 그러나

징계의 고난이 있은 후 하나님은 두 번째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성경을 통해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여러 번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 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2. 순종하며 히개의 멧시지를 전하는 요나.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요나 3:3-5)

 

요나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습니다.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었습니다.

 

처음에 불순종하였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죽을 고생을 한 요나는

하나님의 두 번째 명령의 말씀을 지체 없이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즉시 일어나 니느웨로

행해 길을 떠났습니다.팔레스타인에서 니느웨까지 약

700 Km 의 먼 거리를 여행하여 드디어 그 도시에 이르렀습니다.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큰 성읍이었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도시를 긴 쪽으로 가로 지르면 30 Km,

가까운 쪽은 18Km 이며, 그 둘레는 약 96 Km 나 된다고 합니다

 

성벽의 높이는 약 30 m 에 달했고

성벽 위로 3대의 마차가 나란히 달릴 수 있었으며

1,500 개의 탑이 있었던 고대 도시로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고 외쳤습니다.

 

이는 곧

사십 일후에 니느웨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다는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요나는

안타까운 목자의 마음도 없이 회개

하려면 하고 .회개 하기 싫으면 안해도 좋다는 식이었습니다.

 

 

3.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

 

이사야 예레미야 등 유다의 많은 선지자들이 옷을 벗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심판의 메시지를 유다에 전했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믿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도 그런데 하물며 우상 숭배 하는

당대 최고의 문명인들인 니느웨 백성들이 요나의 단순한

심판 메시지를 듣고 무슨 반응이 나올까 회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의 심정도 없이 그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 요나의 외침을 듣고 니느웨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습니다.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진실했습니다.

 

요나는 적어도 사흘은

다녀야 할 성읍을 하루 동안만 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는데도 그들의 반응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참된

믿음이었고 그들의 회개는 믿음에서 나온 참된 회개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애통과 회개의 표시로 금식을

선포하였습니다.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었습니다.이는 깊은 슬픔과 뉘우침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은 악독하였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심판의 메시지 앞에

심판을 두려워하고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깊이 뉘우쳤습니다.

 

요나가 전한 심판의 메시지는 미사여구를

써서 장황하게 설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애쓴 메시지도 아니고 그의 메시지는 단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만을 증거하였고

그 말씀은 니느웨 백성들의 양심에 엄청난 타격으로 임했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잘 해야 사람들을 회개하게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는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메시지가 양심의 찔림을 주고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4. 니느웨 왕의 회개.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요나 3:6-7)

 

요나의 심판의 메시지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계속

퍼졌습니다.소문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졌습니다. 왕이

일어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습니다.

 

왕이 직접 심판의 메시지를 들은 것도 아니고

백성들을 통해 전해 들었는데도 이와 같이 회개를

하니 말씀 역사가 얼마나 강력하였던 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5.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회개.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요나 3:8-9)

 

왕은 니느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여 알렸습니다.

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혹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시고 노여움을 푸실지 모른다고

했습니다.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자기들이 저지른

악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함을 알았습니다.

 

단지 깊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실 줄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 그들은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였습니다. 그들의 회개는 겸손

하고 진지하며 철저하였습니다.회개의 좋은 본이 되었습니다.

 

   

6.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 하시니라"

                                  (요나 3:10)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진실된 회개를 보시고.

악독에서 돌이킨 것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니느웨를 심판하려던 당초의 뜻을 변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악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심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기를 원하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 교훈 )

 

우리의 무수한 불순종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시고 회복시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사용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지난 날의 실패를 딛고

앞으로 내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리에 서서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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