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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작성자바위섬|작성시간20.08.27|조회수591 목록 댓글 0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누가복음 12장 < 2 >)


성경말씀을 공부할 때
성경지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영적으로 거듭나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 * --
이 세상의 문화는 모두 의식주에
관련되어 발전한 것들입니다. 게다가 인간의
탐욕으로 더 맛있는 것을 남보다 내가 더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더 좋은 것을 많이 가지려 하고,
더 크고 좋은 집에서 살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고민과
갈등과 미움이 생기고, 나아가 투쟁과 전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뢰기 전에 벌써 알고 계시다는 믿음 안에서 삽니다.

그리고 양에게 목자가
항상 좋은 꼴을 공급하듯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믿음은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고 견고하게 합니다.
하늘나라 백성에게는 불안함이나, 두려움, 걱정, 염려가 없습니다.
세상이 요란할수록 하늘나라 백성들의 평화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1. 모든 것을 주께 맡겨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누가복음 12 :22-23)

먹고 입는 것을 염려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실 먹고 입는 문제를 염려하지
않을 수 있다면 세상에는 분명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비유로 들었던 부자의 경우처럼, 많은 곳간과
통장을 만들어 쌓아 놓고도 더 가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그래서 삼사대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도록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모아 놓고도 그 욕심이 다
차지 않아 더 가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우리 현실에서 보고 있습니다.

이 현실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란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셈입니다.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것을 염려하느냐"
(누가복음 12 :24-26)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까마귀는 부정한 새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까마귀를 돌보십니다. 하물며 새와는 비교도
안될 사람을 하나님이 먹이고 입히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깃입니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이후에 물질로 인해 지나치게 염려하고
근심하는 인간들을 향해 그럴 이유가 없음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키를 늘리는 것이든,
생명을 연장(延長)시키는 것이든
하나님께는 아주 작은 일이지만. 그러나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 철저히 무능력함을
인정해야 하며 자기의 노력으로써가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삶의 안전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자연을 통한 교훈.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 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누가복음 12 :27-28)

꽃은 철저히 수동적인 존재입니다.
꽃은 자기가 꽃피울 자리에 거름을 마련하지
못합니다. 오직 거름이 없는 자리에 뿌려지고 거기서 꽃을 피울 뿐입니다.

인간도 이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간은 능동적인 존재인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의 힘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입니다.

탄생이나 죽음, 성격, 체격, 생김새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지나치게 걱정하고 염려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아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보이지 않는 것, 만져지지 않는 것을 믿을 때 그것이 믿음입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누가복음 12 :29-30)

세상 백성은 물질을 생명줄 처럼 여기므로 물질의 변화에 따라
그의 삶도 크게 흔들립니다. 돈이란 있다가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인데 이런 돈을 의지하니 그들의 삶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배가 풍랑에
흔들리듯 그의 삶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일생동안 그들에게는 근심과 염려와 번민이 떠날 수 없습니다.

3. 하늘에 쌓는 기쁨.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
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12 :31-33)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의 소유가 아닙니다.
우리는 잠시 이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소유를 팔아 구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의 사슬을 푸는 것이요, 축복이 되는 지름길 입니다.

구제가 자기 과시나
자기 만족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세상적인
방법이요 하나님의 선함보다 인간의 선함을 높이려는 마귀의 방법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소유를 팔고
은밀하게 구제를 베푸는 것은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이요, 우리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되라"
(누가복음 12 :34-36)

마치 주인이 돌아오기를 고대하는
충실한 종처럼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썩어질 것들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팔레스틴의 의복은 겉옷이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긴 옷이기 때문에
허리에 띠를 띠었다는 말씀은 주인이 오실 때에 때를 놓치지 않고
주인을 맞이하고 민첩하게 시중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4. 주의 재림을 예비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누가복음 12 :37-38)

깨어 있는 종에게
'복이 있으리라'는 선포는 다른
이들에게선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영광이 내려질 것을 의미합니다.

그 종이 받을 복은 이미
창세전부터 영원토록 준비되고 예비된 나라의
상속자의 축복인 동시에 거룩한 자로 구별되는 성도의 축복인 것입니다.

주인이 종에게 대해 시중드는 것은 유대의
풍속뿐 아니라. 인간사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수종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성도들은 어떤
자세로 있을 것인가를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혼인 집에 간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종들에 비유하였습니다.

이경은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삼경은 새벽 2시부터 동틀때까지입니다.
재림의 때가 언제일지 모르니 항상 깨어 예비하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 :39-40)

예고 없이 침입하는
도둑으로부터 집과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해서는 늘 깨어서 경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도
이와 동일한 긴장과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매일 자신을 돌아보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훈)
사람들은 일상의 생활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어야 하는가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을 내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밀히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것에 충분히 발휘되어집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러한 것에도 보장을
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고
그의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으로 풍족히 채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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