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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교회에서의 멘토링 사역의 종류와 그 적용

작성자바위섬|작성시간21.03.15|조회수96 목록 댓글 0

교회에서의 멘토링 사역의 종류와 그 적용

1.새가족 정착을 위한 멘토링

어떻게 하면 새가족를 정착도 시키고 양육까지 잘하여 교회의 중요한 일꾼이 되도록 할 것인가?

모든 목회자의 고민이며 기도의 제목이다.

그리고 새가족의 눈높이에 맞게 무리없이 진행해 나갈 좋은 방법들은 무엇인가?

그중에 가장 효과적인 사역이 바로 멘토링 사역이다.

멘토링 사역은 처음에 교회에 온 새가족에게 개인별로 한 명의 멘토가 정해짐으로 시작된다.

그 멘토는 바로 그 주일에, 새가족이 처음 출석한 당일 새가족 환영실에서 정해져서 새가족과 일대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멘토는 이 새가족에게 친교 파트너(친구 역할)도 되고 교회의 안내자도 되며 교회의 여러 소그룹(예배, 친교, 성장, 사역, 증거 소그룹들)으로 인도하기도 하고 새가족이 원할 경우(때에 따라서는 권면함) 일대일로 양육한다. 양육 이 후에는 훈련과정으로 들어감으로 또 다른 멘토가 탄생이 된다. 각 단계를 자세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단계:멘토의 선정

멘토는 12주 멘토링 양육교재(박 건 목사 저/한국강해설교학교)를 공부한 사람으로 1회의 멘토링 훈련을 수료한 교인들 중에서 선발한다. 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1)예비 멘토를 모집하고 훈련하고 관리, 멘토링 사역의 총진행을 책임맡을 팀을 구성한다. 바로 멘토링 사역 위원회

(혹은 멘토링 사역팀) 이다.

2)이를 위해 멘토링 담당 사역자가 정해지며

3)멘토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이 사역이 실시된다.

2단계:멘토와 새가족의 연결

새가족이 처음으로 출석한 주일에 새가족 환영실에서는 멘토링 사역 위원회의 활동으로 새가족에 비슷한 연령과 동성으로 멘토가 정해진다. 연결된 멘토와 새가족(이 때부터 새가족은 멘토리가 된다)는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고 차를 나누면서 교제한다. 새가족 봉투(여기엔 교회 안내지, 중요 사역 소개지)를 주면서 교회도 소개하고 다음 번에 만날 약속을 한다.

3단계:친교 파트너 및 안내

이 과정은 새가족의 정착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따라서 새가족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든지 부담스런 과정을 요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새가족의 눈높이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가족의 필요를 발견하고 돕는 자세가 요청된다. 자율적인 선택에 의해 정착하고 자라가도록 배려해야 한다. 일단 이 때 새가족은 이 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므로 1-2주 동안 개인적으로 교회를 소개해 주기도 하며 교회의 교역자 혹은 중직자를 소개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교회의 중요한 사역들, 기관들을 소개하고 새가족이 먼저 해야 할 과정들, 예를 들어 등록교인반(혹은 새가족반), 여러 형태의 친교 그룹들(스포츠, 취미, 지원 소그룹들)에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안내지들을 전달한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성장그룹들(구역, 성경공부 그룹들, 교역자가 지도하는 성경공부반들)이나 사역그룹들(교회에 처음 온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봉사 그룹들)을 소개하고 권할 수도 있다. 이 단계에서 교회 출석을 등한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전화를 하든지 아니면 심방을 할 수도 있다. 계속 출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교역자의 도움을 요청한다.

4단계:양육 단계

멘토링 사역의 일차적인 목표는 정착이지만 그 다음의 목표는 양육이다. 여러 친교그룹들을 통해 새가족은 보다 쉽게 교회에 정착하지만 새가족이 정착단계로만 머물 수 없다. 성장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성장단계의 전반부는 양육이다. 갓난 아이가 태어나면 우선 어머니에 의해 양육이 실시되듯이 멘토링 사역의 핵심은 양육이다. 멘토링 양육은 위에서 소개한 12주 과정의 교재로 멘토가 직접 일대일로 실시할 수 있고 새가족이 원치 않을 경우는 다른 성장 소그룹으로 인도한다. 이 때 가능하면 멘토가 소속되어 있는 사랑방으로 이끈다. 사랑방은 다른 성장 성경공부 그룹과는 달리 마치 가족처럼 따뜻하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성경을 공부하긴 하지만 공부가 중심이 아니라 친교와 나눔, 양육 등이 목적이다. 교회멘토링연구원에서는 멘토링 아카데미를 통하여 멘토링사역을 효과적으로 담당할 멘토들을 훈련, 파송한다. 훈련기간은 단기 일일세미나, 2주과정, 1개월과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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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 정착을 위한 소그룹 멘토링

교회에 들어온 새가족이 정착을 하려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사용될 수 있다.

그 가운데 정착을 위한 소그룹멘토링 사역이 있다. 예를 들면 친교그룹을 통한 멘토링이다. 대개 새가족은 교회에 익숙치 않다. 교제권도 제한되어 있다.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낯설기만한 환경이다. 이 때가 그 새가족의 교회정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물론 이미 다른 교회에서 교회생활을 하다가 온 신자 같으면 나름대로 교회생활의 경험이 있기에 쉽게 적응할 수도 있다. 또 성격에 따라 적극적인 사람은 스스로 모임들을 찾아다니며 얼른 교제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는 그렇지 못하다. 한국교회의 새가족 정착율이 15퍼센트를 넘지 못하는 것을 보아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교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기존 신자이지만 교회생활을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그룹 멘토링을 준비해두어야 한다. 또한 일대일 멘토링에 대해 부담 갖거나 원치 않는 경우에도 이 소그룹 멘토링은 효과가 있다. 대개 정착을 위한 소그룹 멘토링은 성장그룹이나 사역그룹과는 구별된다. 그리고 인원에 있어서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된다.

한국의 일반 교회에서 성장그룹(구역모임 혹은 제자훈련 등)에 소속된 사람들이 전체 출석인원의 30-40퍼센트 내외인 것을 보면 알 것이다. 그러니까 출석교인의 60-70퍼센트 정도가 성장그룹에 속하지 않고 일주일에 주일 낮 예배 정도만 참석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이들을 그냥 놔두게 되면 성장을 못하는 것은 물론 정착도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성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하고 교회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 대개 취미들을 하나 이상씩은 가지고 있다. 교회가 이들에게 취미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 그룹을 통해 정착도 되고 성장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여러 가지 삶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한 여러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어쩌면 성장 그룹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보다 이런 필요가 더 절실한 대상일 수 있다.

교회정착을 위한 멘토링 소그룹은 그 특성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취미그룹이고

둘째는 스포츠 그룹,

셋째는 지원그룹이다.

취미그룹은 말 그대로 취미활동에 관계된 모든 그룹이 여기에 속한다.

교회의 취미그룹들은 사진반, 바둑반, 등산반, 기타반, 꽃꽂이반, 독서반, 서예반, 영어회화반, 요리반, 종이접기반, 중창단 등을 만들 수 있다. 스포츠그룹은 대개 코치를 두며 지도해 주기도 한다. 볼링반, 탁구반, 수영반, 에어로빅반, 축구반, 테니스반, 족구반 등을 운영한다. 지원그룹으로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치유그룹, 홀부모그룹, 입시생 부모모임 등을 둘 수 있다. 그 외에 교제 소그룹은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녀 교구회, 연령별 남녀 전도(선교)회 등을 둘수 있는데 친교와 섬김을 위한 각 교제그룹들은 일대일 멘토링 관계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이 정착하기 좋은 소그룹 멘토링을 위한 좋은 환경이다. 기도짝을 통해 서로 세워줄 수 있고 다양한 행사와 그에 따른 준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교멘토링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각 자치회를 통해 임원들은 봉사와 친교를 이끄는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연령별 소그룹을 만들어 리더를 세워 특별활동 등을 이끄는 멘토를 세우기도 한다.

2.양육을 위한 소그룹 멘토링

교회에서의 소그룹멘토링의 두 번째는 양육 소그룹멘토링이다. 기간은 3-6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인도자는 평신도가 하도록 하고 한 반의 인원은 대개 2-4명 정도가 좋다. 이들은 리더(양육멘토)와 더불어 깊이 있는 삶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성경공부가 40%, 교제 및 나눔이 60%정도를 차지하도록 진행한다. 물론 이 반을 인도하는 양육멘토들은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교회의 제자훈련과정을 마쳤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 맡도록 한다. 양육 멘토가 새가족과 함께 공부할 멘토링 교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2주 멘토링 양육 교재 내용>

1부:하나님과의 관계(1-5과)

1과)하나님의 선물인 구원:복음과 구원을 위한 설문지, 구원의 진리 점검표

2과)응답받는 기도생활

3과)하나님의 능력인 말씀: 성경 66권 순서 10초 암기법 소개

4과)주님되신 그리스도

5과)경건의 시간

2부:영적성장(6-10과)

6과)성도의 교회생활

7과)하나됨을 지키는 교제

8과)우선순위

9과)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10과)성경적인 헌금생활

3부:우리의 사명(11-12과)

11과)다른 사람을 섬김

12과)증인의 삶

또한 일반교회에서 지칭하는 구역 모임도 훌륭한 양육멘토링의 현장이 된다. 그러나 구역모임이 단순히 예배를 드리고 마는 정도라면 별도의 개인별 혹은 소그룹 양육멘토링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구역에서 귀납적 성경공부로 그리고 교제와 양육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회라면 이 구역모임을 양육 멘토링의 현장으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구역에 있어 구역장은 양육멘토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작은 목자로서 그리고 영적 인도자로서 구역장의 역할은 교회의 양육멘토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이런 양육멘토링 개념의 구역모임은 성경공부 중심으로 진행해서는 안된다. 깊이 있는 성경공부는 다음 단계인 훈련멘토링에서 실시해야 하고 이 단계에서는 양육과 교제, 관계개발 등이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한다. 구역모임은 개인마다 영적성장의 격차가 있기에 공부 중심으로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구역은 가족개념(Family System)임을 잊지 말라. 망치로 나사를 돌려 빼려는 시도는 힘만 들 뿐이다.

3.훈련을 위한 소그룹멘토링

양육 다음에 거쳐야 될 단계는 훈련 소그룹멘토링이다. 양육과 훈련의 차이는 양육은 가족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훈련은 학교(Class System)에서 이루어지는 개념이다. 따라서 교회에서의 훈련은 가능하면 영적성장도에 있어 차이가 없는 동일수준의 사람들을 모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훈련을 위한 소그룹은 대개 제자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한다. 이 제자훈련을 평신도가 인도할 수도 있고 교역자가 할 수도 있으나 필자는 양육은 평신도가, 훈련은 교역자가 할 것을 권한다. 훈련은 대개 무장 과정이고 이 과정을 마치면 교회의 구역장이나 양육과정 인도자로서 파송된다. 따라서 여러 분야의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기에 교역자가 맡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 제자훈련은 대개 기간이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적당하며 제자훈련생은 이 기간동안 담당 교역자를 훈련멘토로 배우고 따르게 된다. 이 제자훈련반은 예수님의 제자훈련 과정을 모델로 삼으면 많은 영역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교실에 모여 서로 토론하는 정도로만 그쳐서는 부족하다. 예수님이 삶의 여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시며 가르치셨듯이 제자훈련반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과 말씀의 구체적인 적용 등이 강조되어야 한다. 제자훈련반은 훈련적인 요소가 60%이상 차지해야 한다. 제자훈련에서 한 가지 중요한 요소는 제자훈련을 마친 다음의 관리이다. 대개 제자훈련을 하는 동안은 어느 정도 긴장도 하고 훈련생들과 더불어 함께 가다 보면 덜 힘들게 따라간다. 하지만 일단 훈련기간이 마치면 그 다음 부터는 혼자 해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나태해지고 제자훈련 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제자훈련 다음의 과정이 있어 스스로 혼자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든지 아니면 사역그룹의 리더나 성장(양육 혹은 훈련)그룹, 혹은 일대일 멘토링의 멘토가 되도록 한다. 그 외에도 단기간의 각종 세미나나 특정 주제나 성경 각 권의 소그룹 성경공부과정, 특정그룹 대상의 자율 소그룹 성경공부 등도 훈련 소그룹멘토링의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4.사역을 위한 소그룹 멘토링

위의 두 성장(양육,훈련)소그룹 멘토링과는 달리 사역멘토링의 영역이 있다. 우리나라 교회는 아직 사역멘토링의 개념이 약한데 성장멘토링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바로 자신의 은사를 잘 발견하고 사역을 잘하게 하는데 있다고 할 때 이 사역 멘토링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교회에서 한 개인이 사역단계로 들어가는 시점은 성장과정을 다 마치고 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성장과정을 다 마치고 들어가면 더 좋겠으나 오히려 성장과정을 마치기 전부터 사역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자신의 영적성장도에 맞는 사역을 미리 시작하면 그 성도는 자신의 사역을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고 영적으로도 더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성도가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그리고 성장과정의 목적이 사역을 하기 위한 것이기에 사역그룹에 미리 들어가서 사역하면서 사역멘토를 통해 사역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보다 준비된 상태로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며 또한 자신이 사역멘토로도 섬길 수 있다. 사역그룹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원리 가운데 하나는 자원자들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의무적으로 일해야 하는 관료적 기관이 아니라 자원자들의 모임이기에 자원적 조직을 갖추어야 생명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원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기 전에는 그 사역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관리 및 행정적인 사역들은 교역자나 중직자들에 의해 임명이 되어야 하나 일반 평신도들이 담당하는 사역은 자원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전도를 위한 소그룹 멘토링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이면서 마지막 사명은 전도다. 전도는 소그룹을 통해 훈련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내용의 전도훈련법이 있으나 여기서는 생략한다. 다만 각 개인에 맞는 전도스타일이 있으므로 그 스타일과 은사에 맞는 전도법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스타일에 맞는 각 그룹이 별도로 모여 전도멘토링을 실시하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 전도 실습을 나갈 때는 팀별로 혹은 2인 1개조로 나가 실시하고 나중에 평가하면 된다. 전도 소그룹멘토링의 4단계 훈련과정은 강의, 실습, 시범, 전도실시 등인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반면 이 그룹에 참석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전도에 동참시킨다. 예를 들면 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타라든지 경로대학,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구제활동, 지역봉사 등에 참여시킨다. 그래서 교회에 가능한 전도멘토들을 많이 훈련시키고 활동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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