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제, 재우제. 삼우제
초우(初虞)는 장례를 지낸 날 중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 초우부터 정식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재우(再虞)는 초우가 지난 후 유일(柔日)을 당하면 재우를 지내는데,
유일이란 을(乙), 정(丁), 기(己), 신(辛), 계(癸)에 해당되는 날이다. 제사 지내는 법은 초우때와 마찬가지이다.
삼우(三虞)는 재우를 지낸 뒤 강일(剛日)을 당하면 삼우를 지낸다.
강일이란 갑(甲), 병(丙),무(戊), 경(庚), 임(壬)에 해당하는 날이다. 제사지내는 절차는 초우 재우때와 마찬가지이다.
즉, 삼우제는 날자 수(數)에 따라 삼우제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유일 강일을 잘 따진후 지내는
첫번째와 두번째, 세번째 제사를 말하는 겁니다.
유일 [ 柔日 ]
십간(十干) 중 을(乙)•정(丁)•기(己)•신(辛)•계(癸)가 되는 날. 쌍일(雙日). ≪예기(禮記)≫에 따르면 종묘의 제사나 관례(冠禮)•혼례(婚禮) 등의 내사(內事)에는 유일을 쓴다고 했음.
유(柔)는 음(陰)에 속하는 것으로서, 죽은 자를 평안케 하고자 지내는 우제(虞祭)에는 그 음의 성질인 고요함을 취하여 음일인 유일을 쓴 것임.
또한 내사(內事)도 음에 속하기 때문에 그 조화를 맞춰 유일을 씀
강일 [剛日]
척일(隻日)이라고도 한다.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갑(甲)·병(丙)·무(戊)·경(庚)·임(壬)의 양(陽)에 해당하는 날이라 하여, 이날을 택하여 바깥일을 하면 잘된다고 하였다.
이와 상대되는 날을 유일(柔日)이라고 하며, 을(乙)·정(丁)·기(己)·신(辛)·계(癸)의 음일(陰日:雙日)이다.
십간 [ 十干 ]
육갑(六甲) 중의 천간(天干). 곧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의 총칭.
고갑자(古甲子)의 십간(十干)은 다음과 같음. ≪이아석천(爾雅釋天)≫의 경우, 갑은 알봉(閼逢)•을은 전몽(旃蒙)•병은 유조(柔兆)•정은 강어(强圉)•무는 저옹(著雍)•기는 도유(屠維)•경은 상장(上章)•신은 중광(重光)•임은 현익(玄黓)•계는 소양(昭陽)이라 하였음. ≪사기역서(史記曆書)≫의 경우는 언봉(焉逢)•단몽(端蒙)•유조(游兆)•강오(彊梧)•도유(徒維)•축려(祝犁)•상양(商陽)•소양(昭陽)•횡애(橫艾)•상장(尙章)으로 불리움.
을(乙)•정(丁)•기(己)•신(辛)•계(癸)가 되는 날. 쌍일(雙日) ->유일 [ 柔日 ]
갑(甲)•병(丙)•무(戊)•경(庚)•임(壬)의 양(陽)에 해당하는 날이라 ->강일 [剛日]
3년상 초상, 소상, 대상(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