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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오 작성시간20.11.11 안녕하세요. 저는 송탄동 주민이고, 저희 조부모님이 팽성읍에 사십니다.
이번 버스 개편의 컨셉이 '1회 환승을 하더라도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거나, 배차 간격을 줄이자'인 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방안이 팽성읍과 같이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는 조금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내 지역에 주로 살고 있는 젊은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버스 개편에 의한 환승은 그리 불편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평생 내 집, 내 동네 앞에 오는 버스 번호 하나만을 외워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시던 어르신들께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개편안대로라면, 이 지역에 사시던 분들은 시내로 나가기 위해 2251번 탑승 후 안정리, 객사리쪽에서 반드시 환승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기존에 배차 횟수가 극도로 적었던 15-n번 노선과 57-n번 노선 지역의 주민들의 경우 개편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이분들의 혜택을 위해 기존의 15번 본 노선(2251번으로 통폐합되는 노선들 중 가장 주요 노선이고, 이용객도 많은 노선이죠)을 이용하시던 주민들이 오롯이 불편을 떠안아야 하게 되었네요.
15번, 15-n번, 57-n번 노선의 통합과 노선 수정은 -
작성자 네오 작성시간20.11.11 충분히 납득이 되지만, 해당 노선을 왜 시내까지 잇지 않고 팽성읍 내에서 끊어버렸는지는 의문입니다.
'중복 노선의 제거가 목적이다'라고 이유를 제시하신다면 행정동상 비전1동인(구체적인 법정동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괜히 그 동네 주민들께 시비 거는 것 같아 보일 것 같아서..)지역의 수많은 중복노선은 왜 되고, 팽성읍 ~ 시내 노선의 얼마 되지 않는 중복 노선은 왜 안 되는지도.. 조금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2251번은 팽성읍 내에서 끊기는 지선 노선이 아닌, 평택 시내(굳이 용이동까지 갈 필요 없이 평택 시외터미널에서 회차하는 방법 등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까지 이어지는 간선 1202번으로의 추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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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ldls 작성시간20.11.21 굳이 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거동이 불편하신분들도 많고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버스 하나 타는것도 어려우신데 굳이 불편을 감수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침이나 저녁같이 출퇴근 시간에는 이미 15번, 20번 버스도 붐비는데 환승 하려고 객사리, 안정리에서 내리게 되면 기존 객사리 안정리 승객들과 섞이게 되어 더 복잡하지 않나요? 버스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유동인구 많은 안정리 객사리 지역의 인구와 섞이면 서울 마냥 버스타랴고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생길텐데.. 노인분들이 그게 쉽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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