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쯤이었나요? 치과협회가 불법 입법 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고발되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었는데요. 1년이 넘도록 수사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시민단체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세영 전 치과의사 협회 회장과 관련된 불법 정치자금제공 의혹에 대해
검창이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답니다. 서로 소송전에 있는 유디치과의 수사속도에 비해
치협의 수사가 더디다는 것입니다. 편파수사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드라구요.
아직도 수사가 끝나지 않은것에 대해 철저하고 조속히 수사하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이미 검찰은 작년 말 치협이 후원금을 쪼개서 전, 현직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했었습니다.
이후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서 횡령 혐의로만
김세영 전 치협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마저 기각되면 6개월 넘게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라 합니다.
지난해부터 이뤄졌던 수사인데 늦어지고 있다는게 의심이 갈만한 상황이긴 하죠.
게다가 연류된 인물들이 정치인들이니...
하루빨리 조사가 이루어져서 모든게 투명하게 밝혀졌으면 하네요~!!
그리고 치협도 안좋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조사도 빨리 이뤄질듯 싶네요.
이런 사건들이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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