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빅토르 최의 동영상 몇가지...

[테이크4]

제가 어느 카페에 올렸던 글을 그냥 퍼왔습니다.

원래는 다른사람에게 빅토르를 소개하기 위해서 올렸던 글인데

이곳에도 동영상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 올립니다.

 Пачка сигарет 담배 한갑

 Легенда 전설

Хочу перемен 변화를 원한다

Звезда по имени Солнце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1990년 8월 15일 기대하던 한국공연을 얼마 앞두고

공산주의의 소련내에서 자유를 노래하던

 빅토르 최는 만 27세의 나이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해는 빅토르가 세상을 뜬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의 무덤과 통곡의 벽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와

꽃과 담배로 그를 추모하고 있다네요.

저의 어휘력으로는 그를 제대로 표현할 어떤 수식어도 찾지 못하겠네요.

대신 그의 가사들 일부를 올려놓겠습니다.

올가미에 걸려

목구멍엔 비명이 응어리로 가득차있다.

때가 왔다.

소리쳐라, 소리치지 말아라.

.

떠난이들이 팔을 벌린채로 누워있고

산자들은 꿈을 꾸지 못하면서 뒤섞여자고 있다.

삶이한 한마디 단어에 불과하다.

사랑이 있고 죽음이 있을뿐

아, 모두가 잠을 잔다면 누가 노래를 부를 것인가

죽음은 살기위하여 가치가 있고

사랑은 기다리기위해 가치가 있는것

-전설 중에서.

모두들, 내가 무언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그냥 나로 남고싶다.
이제 그냥 화내기도 힘들어졌다.
나는 걸어가, 군중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난 새로운 하루를 시작 하자마자
돌아다니며, 철면피의 얼굴을 가진 그림자를 던진다.
다시 저녁이 오면
내일 일어나기 위해 자러 간다.
그리고 모든것을 처음부터.
-백수2 중에서.

그리고 2000년동안 전쟁이 있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전쟁
전쟁은 젊은이들의 일이다.
전쟁은 주름살을 예방하는 약이다.
붉고 붉은 피.
한시간 후엔 이미 그냥 땅일것이고

두시간 후엔 그 위에 꽃들과 풀이 자라게 될것이며
세시간 후에 그 땅은 다시 살아나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빛에 타버릴것이다.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중에서

군인이 길을 따라 집으로 가다가
이 아이들을 보았네.
"얘들야, 니들 엄마 뭐하시는분이니?"
아이들에게 군인이 물었네.

엄마는 무정부상태예요.
아빠는 포트와인 잔이구요.

-엄마는 무정부상태 중에서

[사람은가고]

고맙습니다...,잘듣고보았습니다..

[테이크4]

아 근데 저기 가사는 다 운영자님께서 번역해 놓은것입니다..; 허락도 없이 썼네요.. 아무튼 가사를 올려주신덕분에 빅토르노래를 연습할수도 있고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린]

멋지네요!!!! 염치 없지만 퍼가도 되나요?

[테이크4]

네 상관 없습니다.

[시냇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