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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학습심리

공돈 효과(House Money Effect)

작성자손해선|작성시간17.02.22|조회수141 목록 댓글 0

공돈 효과(House Money Effect)


예기치 않은 공돈이 수중에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그 돈을 바로 써버리곤 한다. 도박판에서 시작된 말. 도박사들이 도박판에서 큰 돈이 모였을 때 그것을 지키려하지 않고 이를 밑천 삼아 더 위험한 배팅을 하게 된다. House Money=도박장에서 쓰이는 돈. 미국 워싱턴 주립대 존 노프싱어(John R. Nofsinger) 교수는 동전 던지기 실험에서 돈을 잃은 사람은 41%만이 다시 배팅을 한 반면 돈을 딴 사람은 77%가 다시 배팅에 참여했다.  이것은 공돈을 만진 사람이 위험 기피성향이 낮아지는 심리 때문. 심리적 회계와 관련. 이 돈은 써야하고 이 돈은 쓰지 말아야겠다 스스로 계산하게 되는데 공짜로 얻은 돈이라는 생각에 바로 써버리게 된다는 것. 알바비는 피같은 돈. 새뱃돈 공돈 이렇게 구분하는 심리적 회계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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