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 효과(The Mother Teresa Effect): 마음의 온도를 높이자.
그림 출처: EBS
1987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는데.....한 그룹의 학생들은 돈을 받는 노동을 하고 다른 그룹의 학생들은 아무런 댓가가 없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의 채내 면역기능을 검사했는데, 그 결과 무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 영상을 보여준 뒤 면역 항체 생성 기능을 검사했는데, 이 또한 면역 항체 지수가 올라가고 스트레스 지수가 내려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되면 인체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과의 데이비드 맥클랜드(David C.McClelland 1917~1998) 교수는 마더 테레사 효과(The Mother Teresa Effect)라고 불렀다. 테레사 수녀는 평생을 가난속에서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는데, 검은 수녀복 대신 인도에서 가장 가난하고 비천한 여성들이 입는 흰색 사리를 입었다. 빈자의 성녀로 추앙받았던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남을 돕고 난 후에 느끼는 흐뭇함이나 뿌듯함과 같은 심리적 포만감과 같은 심리상태는 긴 시간 지속되는데 이런 상태를 미국의 내과 의사 앨런 룩스(Allan Luks 1941~ )는 Helper's High라고 불렀다. 남을 도우면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가 낮아지고 엔도르핀이 정상치의 3배 이상 분비되어 마음의 활력이 넘친다는 것이다. 봉사활동 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