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6)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사제가 성전에서
일을 하는 것에는 안식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예를
구약 성경(민수28,8.9)을 근거로 해서
드신 다음에 마태오 복음 12장 6절의
의미심장한 말을 하신다.
'더 큰 이가'에 해당하는
'메이존'(meizon; one greater)은
'큰'(large), '위대한'(great)이란 뜻을
지닌 '메가스'(megas)의
비교급 중성 단수로 번역되는데,
그 뜻은 어떤 뜻일까?
어떤 학자는 성전보다 훨씬
더 중요한 어떤 일이라고 해석했고,
어떤 학자는 마태오 복음 12장 7절의
제사보다는 자비를 더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석했으며,
어떤 학자는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모두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과 임재라고 해석했다.
어떤 해석을 취하든,
여기서 성전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안식일의 규정도
예외로 할 수 있는데, 하물며
그러한 성전보다 크고 위대한 어떤 것,
즉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바로 그것을,
사람의 자유를 구속하는 안식일의
인위적인 유전이나 전통으로
어찌 단죄할 수 있는가라는 뜻이다.
출처: 피앗사랑, ri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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