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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해설

2021년 5월 16일 주님 승천 대축일 제1독서 (사도1,1-11)

작성자마음이|작성시간21.05.16|조회수331 목록 댓글 0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4)

 

먼저 '나에게서'는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가리키고 '아버지'는 성부 

하느님을 가리키며 '약속하신 분'

 성령 하느님을 가리킨다.

 

성령은 아버지 즉 성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이다(요엘2,28.29; 에제 36,26.27). 

또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고 사도들에게

 말씀하신 바 있다(요한14,16.2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까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요한14,16).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승천한 이후에 이 땅에 남겨질 

그의 제자들이 스승없이 복음 

전파하는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을 

아시고 성령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해 주실 것을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신 것이었다.

 

또한 루카는 제자들의 복음 선포가 

하느님의 영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도행전의 시작을 성령의 강림과 

내주에 대한 약속을 거듭 확인하는

 내용으로 기록하고 있다(사도1,4.5.8절).

 

본절은 성령 하느님께서 필연적으로 

성부 하느님, 성자 하느님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함께 

활동하심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는 성자 

그리스도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역사하심을 암시한다(사도2,33).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성령님께서 이어서 

계속하신다는 것은 구원사의 전개

 과정에서 볼 때 온 인류를 위한 

더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지 

않으시고 이 땅에 계속 남아 계셨다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존재 

방식이기는 하지만 육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거슬러 영적인 몸으로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이 정상적이거나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성령이 오심으로 인하여 영적 은혜가 

온 세상에 편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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