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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개론

[임상여적11] 한의학은 과학화하면 한의학이 아닌가

작성자marka|작성시간22.11.09|조회수123 목록 댓글 0

[임상여적11] 한의학은 과학화되면 한의학이 아닌가?
필자는 1983년도에 청계천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입된 컴퓨터 애플사(Apple)의 조립컴퓨터를 구입하여 게임을 해 보는 순간 어떻게 해서든지 이것으로 한의학을 과학화해보겠다고 컴퓨터 언어인 코볼(COBOL)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원에 다니며 배워야 하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할 시간이 없어 포기했다. 그러나 계속 진맥한 정보를 그래픽을 컴퓨터 화면에 올리고 16가지 맥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맥진기까지 개발에 성공하여 의료보험청구에 등재하는데 성공하여 한의사들이 임상에서 많이 써 주기를 바랬다. 그런데 컴퓨터로 환자의 부∙중∙침맥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의기등등하게 설명을 해주는데도 집사람 마저도 “당신은 환자들이 그 한의원에서는 진맥을 안 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 그 후 독일의 베가사의 ‘DMF-722’ 라는 비싼 기계를 구입하여 화면상에 어떤 장부가 나쁜지를 보여주며 한의사들과 연구회를 만들고 이 역시 의료보험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으나 역시 실패했다.
한의학은 역시 손목을 잡고 진맥하여 족집게 점쟁이처럼 맞추는 한의사가 명의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비마켓팅’이다. 13년 전 지금의 ‘SCIO“라는 것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퀀텀’이라는 양자파동을 이용한 진단기인데 그 후로도 진단과 치료로 더 발전된 것들도 많고 비교적 비침습이며 엑스선도 아니며 쉽게 정보를 알아보고 질병을 예방할수 기계가 수입되었었다. 이것을 미국의 의사들이 법정에 검사와 치료를 하는 기계가 과학적인 입증이 않되었다고 고발하여 대법원에서 패소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술 더 떠 불법의료기로 낙인이 찍힌 일도 있다. 이제는 한의학을 과학화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로 한의학적 진단을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책을 집필중이다.
물론 의사들은 환자와 혈액검사 수치나 영상을 보여주고 몸속을 다 조사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아픈 곳을 만져보거나 이야기를 안 해도 다 들여다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의사는 스킨쉽으로 손목이나 배를 만져보고 진단을 하는 순간 벌써 안정감을 준다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만 알고 혼자만 기억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현대인에게는 안 먹히니 어떻게든 수치로 이미지로 보여주는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되어야 하는데, 의료기를 사용하거나 임상 연구를 할수 없게 우리나라 의료법이나 약

사법이 딱 막고 있으니 외국 사람들이 만들어준 한의학적 데이타를 인용이나 해야만 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 조선일보 1994년 2월 27일자의 필자 기사 '한방과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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