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sign Concept이란?
건축학부에 들어와 가장 많이 들은 단어중의 하나가 바로 디자인 concept이란 단어이다. 하지만 실상으로 그 단어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Concept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우선 명사로서 개념, 생각이 있고, 형용사로 새로운 착상의, 시작 단계의, 시대를 앞지르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그렇다면 건축에서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건축에서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이란 어떠한 건축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건축주(client)가 요구하는 수많은 것들을 건축가로서 받아들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때 그 이야기의 가장 큰 줄거리를 이루는 것이 바로 디자인 concept이 될 것이다. 물론 그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소설을 쓰는 작가와 마찬가지로 건축가의 주관적인 입장이 반영되고 또 건축가의 설계언어로서 표현하게 되어 있지만 디자인 concept은 작가의 주관적 철학과 건축주의 요구, 거기에 그 건축물이 자리하게 되는 곳의 사회 입지적 요구(객관적 요구사항)등을 모두 포함하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학생들 설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나도 학생이지만...^^) 우선 디자인 concept이란 단어는 만들어 놓고도 실상 설계해 가는 과정에서는 그 concept이 어떻게 반영이 되어있고 또 그 concept이 갖는 추상적 의미들을 어떻게 현실로서(건축물은 현실이니까..)
풀어나갔는지 그 과정적 의미로서의 concept의 의미는 상실이 되어버리고 나중에 나온 결과물에 어떻게 concept의 의미를 끼여 맞출까(단순히 교수와의 critic을 위해)를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쩌면 그 정도 끼워 맞추려 하는 사람은 좀 나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concept 따로 건물 따로가 되는 것이 태반이니까...
모든 설계 행위의 기본을 이루는 것으로 concept이 갖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의미의 확장을 통해 설계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며 중간중간 가지치기를 해주는 사람이 바로 지금으로서는 교수님들의 역할 일 것이다. 물론 나중에 실무에 나가면 사무소 소장이 될 것이고 그후에 내가 소장이 되면 가지를 쳐야하는 입장이 되겠지만...
좀 다른 얘기지만 흔히들 하는 패널 작업에서도 디자인 concept이 중심이 되는 것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설계한 내용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이 훌륭한 판넬이지 않을까?
위의 내용을 추려, 간단히 말하면 소설가가 소설을 써나가는 주제에 해당하는 것이 건축가들이 흔히들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건물설계도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제에(Design concept) 어긋나는 내용을 쓰면 안되겠지?
건축학부에 들어와 가장 많이 들은 단어중의 하나가 바로 디자인 concept이란 단어이다. 하지만 실상으로 그 단어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Concept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우선 명사로서 개념, 생각이 있고, 형용사로 새로운 착상의, 시작 단계의, 시대를 앞지르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그렇다면 건축에서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건축에서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이란 어떠한 건축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건축주(client)가 요구하는 수많은 것들을 건축가로서 받아들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때 그 이야기의 가장 큰 줄거리를 이루는 것이 바로 디자인 concept이 될 것이다. 물론 그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소설을 쓰는 작가와 마찬가지로 건축가의 주관적인 입장이 반영되고 또 건축가의 설계언어로서 표현하게 되어 있지만 디자인 concept은 작가의 주관적 철학과 건축주의 요구, 거기에 그 건축물이 자리하게 되는 곳의 사회 입지적 요구(객관적 요구사항)등을 모두 포함하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학생들 설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나도 학생이지만...^^) 우선 디자인 concept이란 단어는 만들어 놓고도 실상 설계해 가는 과정에서는 그 concept이 어떻게 반영이 되어있고 또 그 concept이 갖는 추상적 의미들을 어떻게 현실로서(건축물은 현실이니까..)
풀어나갔는지 그 과정적 의미로서의 concept의 의미는 상실이 되어버리고 나중에 나온 결과물에 어떻게 concept의 의미를 끼여 맞출까(단순히 교수와의 critic을 위해)를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쩌면 그 정도 끼워 맞추려 하는 사람은 좀 나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concept 따로 건물 따로가 되는 것이 태반이니까...
모든 설계 행위의 기본을 이루는 것으로 concept이 갖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의미의 확장을 통해 설계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며 중간중간 가지치기를 해주는 사람이 바로 지금으로서는 교수님들의 역할 일 것이다. 물론 나중에 실무에 나가면 사무소 소장이 될 것이고 그후에 내가 소장이 되면 가지를 쳐야하는 입장이 되겠지만...
좀 다른 얘기지만 흔히들 하는 패널 작업에서도 디자인 concept이 중심이 되는 것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설계한 내용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이 훌륭한 판넬이지 않을까?
위의 내용을 추려, 간단히 말하면 소설가가 소설을 써나가는 주제에 해당하는 것이 건축가들이 흔히들 말하는 디자인 concept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건물설계도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제에(Design concept) 어긋나는 내용을 쓰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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