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돼지'는 어떻게 해석되는가?
1. 돼지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거룩함(구별됨과 정결함)을 위한 것이다.(레11:7,신14:8)
-> 고기를 먹지 말고, 사체도 만져서는 안된다.
2. 돼지는 이방 종교의 제사에 사용되었다.(사65-66장)
3. 돼지는 유목민이 사육할 수 없는 동물이다. 즉, 정착민의 가축이다.
4. 돼지는 정착민의 농사에도 사용되지 않는다.
5. 돼지는 살아 있을 때는 쓸모가 없고 죽어서 고기만을 인간에게 제공한다.
-> 젖도 나지 않으며, 가죽도 소,양,염소에 비해 인간의 생활에 대한 기여도가 떨어진다.
-> 소,양, 염소는 젖, 치즈, 피혁, 분뇨, 단백질 등을 공급한다.
6. 소, 양, 염소는 인간의 음식을 먹지 않지만 돼지는 인간의 음식을 먹는다.
-> 인간의 음식을 빼앗는다.
7. 이방인들과 부자들이 먹는 비싼 음식이었다. 즉, 돼지는 사육비가 많이 든다.
-> 돼지에 대한 금기는 가난한 자를 위한 가축법이다.
-> 사람이 먹어야 할 음식을 돼지에게 주어서 키우고 그 고기를 먹는 부자의 탐욕을 금기한다.
8. 돼지와 개와 함께 구제 불가능한 사람으로 비유된다.(마7:6,벧후2:22; 잠11:22)
-> 배교자, 외식하는 자, 진리를 보지 못하는 자, 어리석은 자, 핍박자, 회개하지 않는 자, 깨닫지 못하는 자, 행함이 없는 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 율법주의자, 거짓된 자, 우상숭배자
-> 개(신23:8;마15:26;빌3:2,3;계22:15)
9. 신약에서 돼지는 귀신과 탕자와 함께 등장한다.(마8:28-34;막5:1-20;눅8:26-39/15:15-16)
10. 돼지는 이방인(원수)으로 비유된다.(시80:13)
11. 안티오쿠스 4세(에피파네스)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돼지를 제우스에게 제사로 드림(BC167-164년)(단9:27,11:31,12:11 가증한 것=제우스)
12. 유대인과 무슬림은 돼지를 먹지 않음으로 각각 민족적, 문화적 동일성을 확인한다.
-> 성령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성찬)을 통해 믿음의 동일성을 나타내야 한다.
13. 음식으로서 돼지에 대한 금기는 제사, 정결, 언약과 관련이 있다. 즉,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처럼 돼지를 먹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는 것이다.(레11:45)
14. 음식법은 신명기(14장)에서 십계명의 3계명(여호와의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음식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 성도의 음식과 요리법은 여호와의 이름을 반영한다. 성도의 음식문화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담아야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음식문화로 그리스도인의 교양과 품위를 나타내야 한다.
15. 한국인이 가진 돼지에 대한 상징적 인식?
-> 부자, 행운, 탐욕(탐식), 게으름, 더러움
-> 맛있는 삼겹살, 목살
-> 7-80년대 반공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공산당!
16. 기독교인의 음식문화: 채식과 생선 위주의 식사,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 축산업의 비윤리적 경영(대량 생산), DNA 변형, 비윤리적 도축 시스템을 고쳐가야 하지 않을까?
-> 이런 변화는 기독교인의 사회 운동(참여)를 통해 나타나야 하지 않을까?
참고:
IVP 배경주석
비전 성경사전
바이블렉스
최창모, 금기의 수수께끼(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