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선병비요법 禪要秘密治經]하권7. 처음 좌선을 배우는 이가 귀신이 들렸을 때 / 불교학술원

작성자기오|작성시간26.06.09|조회수185 목록 댓글 0

 

 

7. 처음 좌선을 배우는 이로서 귀신이 들려 갖가지로 불안하여 안정을 얻지 못하는 것을 다스리는 법아난 존자의 물음

    初學坐者鬼魅所著種種不安不能得定治之法尊者阿難所問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의 나리루(那利樓) 귀신이 사는 곳에 계셨다.   

그곳은 말리(末利) 부인이 지은 강당으로, 나순유(羅旬踰) 등 1천 장자의 아들이 처음으로 집을 나와 존자 아난ㆍ가섭ㆍ사리불 등을 청하여 화상으로 삼은 곳이다. 


가섭이 가르치는 1천 비구들은고요한 곳에서 수식관을 닦다가 마귀에게 붙들려서,

 

한 귀신이 얼굴은 비파와 같고 눈은 네 개요, 입은 두 개인데 온 얼굴에서 빛을 놓고, 손으로 양 겨드랑이 밑과 몸의 각 부분을 치면서 입으로 “부척부척(埠惕埠惕)” 하며 외치는 것을 보았다.

그 빛은 마치 빙글빙글 도는 불 바퀴와 같고 번갯불을 잡는 것과 같아서 일어났다 사라졌다 하면서 수행자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였다.

이것을 본 사람은 빨리 다스려야 한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那利樓鬼所住之處末利夫人所造講堂羅旬踰等一千長者子始初出家請尊者阿難摩訶迦葉舍利弗等以爲和上摩訶迦葉教千比丘數息靜處鬼魅所著見一鬼神面如琵琶四眼兩口擧面放光以手擊擽兩腋下及餘身分口中唱言埠惕埠惕如旋火輪似掣電光或起或滅令於行者心不安所若見此者當急治之

 

그것을 다스리는 법은 다음과 같다.

 

이 수행자는 자신에게 그 부척(埠惕) 귀신이 올 때에 일심으로 눈을 감고 가만히 이렇게 꾸짖는다.
“나는 지금 너를 안다. 너는 이 염부제 안에서 불을 먹고 향내를 맡는 투랍길지(偸臘吉支) 귀신이다.

너는 그릇된 소견으로 계율 종자를 깨뜨리기를 좋아하지만, 나는 계율을 지키므로 끝내 너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일 수행자가 출가자라면 계율의 차례를 외우고,

재가자라면 3귀의(歸依)ㆍ5계(戒)ㆍ8계 등을 외워야 한다.

그러면 그 귀신은 엉금엉금 기면서 물러간다.

 

治之法者,教此行人,埠惕來時,一心閉眼,”陰而罵之,而作是言:“我今識汝,知汝是此閻浮提中食火,嗅香、偸臘吉支。汝爲邪見,喜破戒種。我今持戒,終不畏汝。”  若出家人應誦戒序若在家人應誦三歸五戒八戒鬼便卻行匍匐而去

 

그때 아난은 이 말씀을 듣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지금 이 장자의 아들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에 따라 부척 귀신을 다스려 온갖 악을 면하고 마귀의 결박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후세 비구로서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천 년이 지난 후,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들에게 고요한 곳에서

 

수식관으로 안반선정을 생각하도록 할 때에, 다음과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귀신들이 도를 어지럽히기 위하여 검거나 혹은 붉은 쥐 모양으로 변하여 수행자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수행자의 다리ㆍ두 손ㆍ두 귀 등을 긁으며 어디든지 다 가고, 혹은 새소리를 내며 혹은 귀신의 읊조리는 소리를 내고 혹은 소곤거리며, 혹은 여우 도깨비가 신부(新婦) 모양이 되어 그 몸을 장식하고 수행자를 안마하거나 몸을 간지르면서 비법(非法)을 말하며, 혹은 개로 화해 짬 없이 울부짖고, 혹은 부엉이와 솔개 등 온갖 새가 되어 갖가지 소리를 내되재재거리거나 크게 외쳐 그 소리가 평상시 같지 않으며, 혹은 어린애가 되어 백천 가지 짓을 하되 십십오오나 혹은 일이삼 등 갖가지 소리를 내면서 수행자에게로 가며, 혹은 등에ㆍ파리ㆍ벼룩ㆍ뱀ㆍ살무사 등이 되어 귓속으로 들어가서는 벌이 우는 듯하고, 혹은 눈에 들어가서는 낙사(酪沙)가 솟는 듯하며, 혹은 마음을 건드려 갖가지 어지러운 짓을 합니다.

이로 인해 발광하여 고요한 곳을 버리고 방종하게 놀면, 그것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겠습니까?”

 

爾時阿難聞此語已白佛言世尊今此長者子比丘因世尊說治埠惕鬼以免諸惡不爲鬼魅之所縛著後世比丘佛涅槃後過千歲已欲教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數息靜處念定安般

 

若諸鬼神爲亂道故化作鼠形或黑或赤掊行者心搔行者腳兩手兩耳無處不至或作鳥聲或作鬼吟或復竊語或有狐魅作新婦形莊嚴其身爲於行者按摩調身說於非法或現作狗號哭無度或作雕鷲百類衆鳥作種種聲竊語大喚其音不同或作小兒百千爲行十十五五若一作種種聲至行者所或見蝱或入耳中如蜂王鳴或入眼中如逬酪沙或復觸心作種種亂事因是發狂捨離靜處作放逸行當云何治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잘 명심하라. 너에게 말하리라.

 

만일 4부 대중으로서 이 귀신을 걱정하는 이가 있으면, 너는 그에게 그 귀신을 다스리는 법을 말해 주어라.
이 부척 귀신에게는 63가지의 이름이 있다. 즉 과거 구나함모니불 때에 어떤 비구가 거의 수다원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그릇된 생활로 인해 스님의 배척을 받고 화가 나 목숨을 마칠 때까지 스스로 귀신이 되리라고 맹세하였다. 그리고는 지금껏 4부 대중을 괴롭히는데, 그 수명은 1겁으로서 그 1겁이 다하면 아비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너희들은 지금 그 이름을 알고, 일심으로 기억하여 그것에게 어지럽힘을 당하지 말라.”

 

佛告阿難諦聽諦聽善思念之當爲汝說若有四衆患此鬼者汝當爲說治鬼之法此埠惕鬼有六十三名乃是過去迦那含牟尼佛時有一比丘垂向須陁洹因邪命故爲僧所擯瞋恚命終自誓爲鬼乃至今日惱亂四衆壽命一劫劫盡命終落阿鼻獄汝等今日宜識名字一心繫念莫爲所亂

 

그리고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척부척은 사나운 야차로서 몽귀(夢鬼)라고도 한다.

꿈에 이것을 보면, 곧 정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부척이 왔구나.

나는 과거의 나쁜 인연으로, 이 계율을 깨뜨리는 도적인 사나운 귀신을 만난 것이다.

나는 지금 마음을 채찍질하고 온갖 감정을 속박하거나 방일하지 않게 하리라’ 하고 참회해야 한다

 

.爾時世尊卽說曰埠惕埠惕是惡夜叉亦名夢鬼夢見此時卽便失精當起懺悔埠惕來也我是過去惡因緣故遇此破戒賊害惡鬼我今鞭心束縛諸情不使放逸

 

이 귀신은 허공에 있을 때는 허공귀(虛空鬼)라고 하고, 평상의 침구에 있을 때는 복행귀(復行鬼)라고 한다. 또 세 가지 이름이 있으니, 심색가복구나구니지례부(深索沙劇反迦伏丘那丘泥脂隷覆)ㆍ취부취(嗅覆嗅)ㆍ아마륵가사화하(阿摩勒迦沙禍訶)이다.그리고 또 방도귀(方道鬼)ㆍ이매귀(魑魅鬼)ㆍ망량귀(魍魎鬼)ㆍ손릉귀(飡濃鬼)ㆍ식타귀(食唾鬼)ㆍ수신귀(水神鬼)ㆍ화신귀(火神鬼)ㆍ산신귀(山神鬼)ㆍ원림신귀(園林神鬼)ㆍ부녀귀(婦女鬼)ㆍ남자귀(男子鬼)ㆍ동남귀(童男鬼)ㆍ동녀귀(童女鬼)ㆍ찰리귀(刹利鬼)ㆍ바라문귀(婆羅門鬼)ㆍ비사귀(毘舍鬼)ㆍ수타라귀(首陀羅鬼)ㆍ보행귀(步行鬼)ㆍ도행귀(倒行鬼)ㆍ기승귀(騎乘鬼)ㆍ여이귀(驢耳鬼)ㆍ호두귀(虎頭鬼)ㆍ묘자성귀(猫子聲鬼)ㆍ구합귀(鳩鴿鬼)ㆍ차휴성귀(車鵂聲鬼)ㆍ토교조귀(土鵁鳥鬼)ㆍ각치조귀(角鵄鳥鬼) 등이다.

 

如此鬼神住虛空時名虛空鬼在牀褥閒名腹行鬼復有三名一名深索沙劇反迦伏丘那丘泥脂隸覆嗅覆嗅阿摩勒迦沙禍訶方道鬼魑魅鬼魍魎鬼飡膿鬼食唾鬼水神鬼火神鬼山神鬼園林神鬼婦女鬼男子鬼童男鬼童女鬼剎利鬼婆羅門鬼毘舍鬼首陁羅鬼步行鬼倒行鬼騎乘鬼驢耳鬼虎頭鬼猫子聲鬼鳩鴿鬼車鵂聲鬼士鵁鳥鬼角鴟鳥鬼

 

혹은 변화로 된 8부 귀신ㆍ허모귀(虛耗鬼)ㆍ팔각귀(八角鬼)ㆍ백서귀(白鼠鬼)ㆍ연화색귀(蓮華色鬼)ㆍ호매귀(狐魅鬼)ㆍ귀매귀(鬼魅鬼)ㆍ백충정매귀(白蟲精魅鬼)ㆍ사악(四惡)ㆍ비사차귀ㆍ구반다귀 등 이런 추악한 귀신 63가지의 귀신들이 있다.

 

或復化作八部鬼神虛耗鬼八角鬼白鼠鬼蓮華色鬼狐魅鬼鬼魅鬼百虫精魅鬼四惡毘舍遮鬼鳩槃荼鬼如是等醜惡鬼神六十三種是鬼神名

 

만일 이런 귀신이 난동할 때에는 숨길을 세면서 아주 고요히 해야 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과거의 7불(佛)을 생각하며 그 부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나무비바시불ㆍ시기불ㆍ제사불ㆍ구루손불ㆍ가나함모니불ㆍ가섭불ㆍ석가모니불’이라고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고는,

일체음성(一切音聲)의 다라니를 기억해야 한다.”

 

鬼爲亂時應當數息極令閑靜應當至心念過去七佛稱彼佛名南無毘婆尸佛尸棄佛提舍佛鳩樓孫佛迦那含牟尼佛迦葉佛釋迦牟尼佛稱彼佛名已應當憶持一切音聲陁羅尼

 

부처님께서 곧 주문을 외우셨다.

아미아미가리사산디리복기누시투뎨타 투뎨타마하가루니기미다라 모디사다

 

“가령 어떤 사람이 마음이 산란하여 부척 귀신에게 미혹되어 혹 갖가지 허깨비의 경계를 짓는 경우에,

그가 이 다라니와 7불의 이름과 미륵보살을 외워 지니고 일심으로 숨길을 세면서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를 1백 번 외우면, 이 악귀들은 모두 항복하고 마침내 도를 수행하는 4부 대중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卽說呪曰:
阿彌阿彌迦梨奢酸地利腹棄★翅偸涕他 偸涕他摩訶迦樓尼迦彌多羅
菩提薩埵阿彌阿彌迦梨奢酸地利腹棄㝹翅偸涕他偸涕他摩訶迦樓尼迦彌多羅菩提薩埵 若有亂心爲埠惕鬼所惑亂者或作種種諸幻境界應當誦持此陁羅尼七佛名字彌勒菩薩一心數息誦波羅提木叉經一百遍此諸惡鬼各各調伏終不惱亂行道四衆

 

부처님께서 이어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몸ㆍ입ㆍ뜻 등을 깨끗이 하고 앞에서 다룬 악귀를 물리치는 법을 잘 지니고, 4부 제자들을 분발시켜 어지러운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삼매에 들게 하라. 그리고 이것을 잘 받아 지녀 부디 잊지 않도록 하라.”
그때 존자 아난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佛告阿難汝好持是淨身口意調伏威儀擯惡鬼法爲得增長四部弟子使不起亂念得入三昧當好受持愼莫忘失爾時尊者阿難聞佛所說歡喜奉行

 

“또 아난이여,

 

만일 수행자가 앉아 있을 때,

두 귀를 앓거나 온 뼈마디가 아프거나 두 손바닥이 가렵거나 두 발 밑이 아프거나, 심장 밑이 움직이거나 목덜미가 땅기거나 눈이 아찔하며, 앉은 곳의 꽁무니에 귀신이 와서 속삭이거나, 혹은 향과 꽃을 흩으면서 갖가지 요괴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그것을 빨리 다스려야 한다.

 

復次阿難若行者坐時患兩耳滿骨節疼痛兩手掌癢兩腳下痛心下動項筋轉眼眩坐處肶鬼來竊語或散香花作種種妖怪當疾治之

 

그것을 다스리는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약왕(藥王)ㆍ약상(藥上) 두 보살이 손에 금병을 들고 그 물을 쏟는 것을 관한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관한다. 즉 설산(雪山)의 신이 흰 꽃 한 가지를 들고 와서 행자의 정수리 위를 덮으면, 흰빛이 흘러들어 털구멍을 적시어 온몸이 부드러워지면서 더 이상 다른 현상이 없다.
그런 후에 그는 사바 동자가 선인(仙人)꽃을 가지고 와서 수행자에게 흩뿌리면, 낱낱 꽃 사이에서 온갖 묘한 약이 내려와 털구멍을 적시는 것을 본다. 그러면 꽁무니의 가려움증 등 갖가지 고통을 주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던 귀신들은 아주 사라지고, 약왕ㆍ약상 두 보살은 그를 위해 평등한 대승법을 말해 준다. 그리고 향산과 설산의 모든 신왕들과 사바 동자도 또한 그 근기를 따라 갖가지 12법문과 선정의 병에 따른 약과 처방과 주술(呪術) 등을 말해 준다.

 

治之法者先當觀藥王藥上二菩薩手執金甁持水灌之次復當觀雪山神王持一白花至行者所覆其頂上白光流入潤身毛孔卽得柔耎更無異相然後復見闍婆童子持仙人花散行者上一一花閒雨諸妙藥潤於毛孔諸肶疼癢種種苦痛音聲細語諸鬼神輩永盡無餘藥王菩薩藥上菩薩爲說平等摩訶衍法香山雪山一切神王闍婆童子亦隨其根爲說種種十二門禪隨病湯藥醫方呪術

 

그로 인해 그는 존자 빈두로와 모든 나한과 5백 명의 사미와 순타바 등이 모두 한꺼번에 수행자에게로 와서, 여러 성문들은 갖가지 병을 다스리는 법을 말하고, 어떤 나한은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이 비구를 가르치고는 그 정수리를 도려내어 차츰 비게 하고, 온몸이 다 비면 거기에 기름을 쏟는 것을 본다. 또 범천이 금빛 약을 가지고 와서 그 몸에 가득 채우고 의왕(醫王) 보살이 갖가지 법을 말하는 것을 본다.
성문에 뜻을 둔 사람은 빈두로의 말을 따라 수다원이 되고, 대승에 뜻을 둔 사람은 약왕ㆍ약상 두 보살의 말을 따라 곧 제불현전(諸佛現前)삼매를 얻는다.”

 

因是得見尊者賓頭盧及諸羅漢五百沙彌淳陁婆等一時悉來至行人所一一聲聞所說種種治病之法或有羅漢隨佛所說教此比丘剜於頂上使漸漸空擧身皆空以油灌之梵天持藥其藥金色灌身令滿菩薩醫王說種種法若發聲聞心隨賓頭盧所說得須陁洹若發大乘心隨藥王藥上二菩薩所說卽得諸佛現前三昧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
“부처가 열반한 뒤에 4부 제자들로서 좌선하려는 이는

먼저 고요한 곳에서 이레 동안 단정하게 앉은 뒤에 이레 동안 수식관을 닦는다.

그리고 다시 병들을 제거하는 이 약을 먹고는 소리를 제거하고 귀신을 없앤 뒤에,

마음을 고요히 하고 뜻을 지키어 마음과 몸을 닦고 4대를 조화시키되

때를 잃지 않게 하며,

한마음과 한뜻으로 가벼운 계율과 위의를 범하지 말고, 지니고 있는 계율은 눈을 보호하듯 해야 한다.
이는 마치 중병을 앓는 사람이 좋은 의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처럼, 수행자도 그와 같이 가르침을 따라 더욱 분발하여 물러나지 않으며,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성현의 말을 따라야 한다. 이것을 병을 다스리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을 먹음이라고 하느니라.”

 

佛告阿難佛滅度後四部弟子若欲坐禪先當寂靜端坐七日然後修心數息七日復當服此除病等藥除聲去肶定心守意修心修身調和諸大令不失時一心一意不犯輕戒及與威儀於所持戒如護眼目如重病人隨良醫教行者亦爾隨數數增不令退失如救頭燃順賢聖語是名治病服煖身藥통합뷰어부처님께서 이어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말을 잘 받들어 지녀 부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때 존자 아난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佛告阿難汝好受持愼莫忘失時尊者阿難聞佛所說歡喜奉行


治禪病秘要法卷下

 

 


후서(後序)後序

하서왕(河西王)의 사촌동생이자 우바새(優婆塞)로서 대저거안양(大沮渠安陽) 제후는, 우전국(于闐國) 구마제대사(衢摩帝大寺)의 아련야(阿練若)에 머물고 계신 천축(天竺)의 비구(比丘)이자, 대승사문(大乘沙門)인 불타사나(佛陀斯那)를 뵈었다. 불타사나란 사람은 특별히 빼어난 천재로서, 그 나라의 독보적 존재이다. 입으로 5천의 게송(偈頌)을 외웠을 뿐 아니라,겸하여 선법(禪法)도 밝혔다. 불교와 그 밖의 전적(典籍)을 종합적으로 널리 연마하였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 가운데 사자(獅子)로서 으뜸이다”고 하였다. 저거(沮渠)가 친히 앞에 나아가 받들어 법을 들었는데, 불타사나는 이 경을 기억하고 암송(暗誦)하여 막힘이 없었다. 효건(孝建) 2년(455) 9월 8일, 죽원정사(竹園精舍)에서 이 경을 쓰기 시작하여 그 달 25일에 이르러 끝났다.

 

河西王從弟優婆塞大沮渠安陽侯於于塡國衢摩帝大寺金剛阿練若住處天竺比丘大乘沙門佛陁斯那其人天才特拔國中獨步口誦半億偈兼明禪法內外綜博無籍不練故世人咸曰人中師子沮渠親面稟受憶誦無滯以孝建二年九月八日於竹園精舍書出此經至其月二十五日訖
甲辰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1. 1)인간의 신체 속에 있는 36가지 더러운 물질을 말한다.
  2. 2)육체에서 나는 똥ㆍ오줌ㆍ땀 등 더러운 액즙.
  3. 3)고려대장경에는 하(下)로 되어 있고, 신수대장경의 주에는 법(法)으로 되어 있다.
  4. 4)고려대장경에는 하(下)로 되어 있고, 신수대장경의 주에는 불(不)로 되어 있다.
  5. 5)송장을 일으켜 세워서 원한이 있는 사람을 해친다.
  6. 6)고려대장경에는 령(令)으로 되어 있고, 신수대장경의 주에는 금(今)으로 되어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