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시래기) 비빔국수
재료 : 소면 400g, 무청 시래기 200g, 당근 1개, 깻잎 15장, 양파 1개, 양배추 100g, 콩나물 100g, 게맛살 100g, 양념(고추장, 매실청, 파, 마늘 각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먼저 콩나물은 삶아서 준비하고 당근, 깻잎, 양파, 양배추 ,게맛살 그리고 시래기를 준비한다.
2. 당근은 간을 해서 살짝 볶아서 준비한다.
3. 콩나물도 간을 해서 볶아준다.
4. 시래기도 간을 한 후 볶아서 준비한다.
5. 양념장은 고추장, 매실청, 파, 마늘을 넣고 만든다.
6. 넓은 그릇에 삶은 국수와 준비해 놓은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무쳐준다.
무청의 효능
무청은 무에서 잘라낸 무 잎과 줄기다. 무청 100g에는 2.6mg의 비타민 A와 7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다. 특히 뿌리인 무에는 비타민 A가 거의 없지만 무청에는 뱀장어 다음으로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무와 무청을 함께 먹으면 그만큼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비타민 B1과 B2도 뿌리보다 무청에 6~10배 더 많이 들어있다. 우리나라 사람과 같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성분들이다. 또 식이섬유 와 칼슘, 철도 공급받을 수 있어 무청 하나로 얻는 것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에는 무청을 활용한 암 치료 요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무청이 간암억제 효능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무청의 성분을 체내에서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만든 뒤 간암이 발생한 실험쥐에 먹여본 결과 간암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도 상당히 풍부하다. 겨울철 김치로 담가 많이 먹는 배추나 무보다도 무청에 더 많은 식이섬유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날 것을 그냥 먹으면 무청의 다양한 성분이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는다. 시래기 된장국처럼 푹 끓여서 먹으면 소화 흡수는 그만큼 빨라진다.
야채수프를 끓일 때는 늦가을 서리 맞은 무청이 특히 좋다.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하는데 삶지 않고 그대로 말리도록 한다. 햇볕에 말리거나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말려서 보관하는 것 모두 상관없다. 일반적으로 무청을 서늘한 그늘에 말리면 1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고 햇볕에는 조금 빠르게 마른다. 건조한 무청은 서늘한 곳에 두면 곰팡이가 자라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말린 무청은 목욕할 때 물에 담가 여러 가지 질병의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도 있는데 냉증이나 신경통, 요통, 어깨 결림 증세에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