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님의 말 한마디 지하철 3호선 스님 한 분이 문 앞에 서있었습니다. 얼마 후 한 아주머니가 들어와서는 예수를 믿으라고 전파했습니다.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한참을 그렇게 전철 통로를 활하면서 예수 복음 전파를 하고 있던 중에 그 스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별로 관심이 없었던 승객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습니다. 그 스님을 발견한 아주머니는 연신 예수 안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삿대질까지 하면서 그 스님을 향해 설교를 퍼부었습니다. 스님의 반응에 관심을 갖고 한참을 바라 보고 있는데 스님은 범상치 않게 전철칸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내공이 있는 웃음 소리로 허허허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 웃음소리에 아주머니는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또 예수 안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설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그 소리에 허허허 웃기만 하던 스님 이제 곧 내릴 때가 되었던지 옆에 내려 놓았던 봇짐을 짊어 졌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 멈추고 내리던 스님의 한마디에 같이 내리던 승객들은 다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스님의 한마디는 고년 참 말 많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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