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
교통체증 때문에 30분 동안
차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차 안에서 짜증을 내고 있는 남자의 눈에 꼬마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게 보였다.
남자는 꼬마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어떤 미친 변호사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하겠다며 길에 누워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운전자들에게
돈을 거둬 변호사에게 주려구요.
아저씨도 기부하실래요?”
“음…. 지금까지는 얼마나 거두었니?”
.
“많이요….
성냥 서른 개와 라이터 스물세 개요.”
-옮긴글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