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는 오래 복용하면 안 된다?
흔히 진통제로 일컬어지는 많은 약물은 본래 '진통 소염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 소염제는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진통 소염제의 경우 단기간 염증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있는 경우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급성의 통증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소염 작용이 없는 순수한 진통제 종류도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통통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통증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
원인을 알지 못하고 단순히 통증을조절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진통제 복용을 안 하는 일부 환자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지속되는 통증 자극 자체가 신경계를 변화시켜 점점 통증이 난치성인
소위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통증의 경우는 진통제 자체가 치료인 경우도 있다
모든 진통제는 내성이 생긴다?
대개 일반적인 진통 소염제는 내성이나 중독성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다
간혹 용법을 어기고 자의로 지나치게 복용하는 경우 같은 용량의 약에 반응을 덜하게 되는
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정해진 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도 남용하면 내성이나 중독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 자극 자체가 통증 상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으므로 내성이나 중독의 우려로 지나치게 진통제 복용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나 특히 암암성 통증의 경우 적극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해
통증 자체를 줄이는 것이 삶의 질 유지와 기능 개선을 위한 재활 치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진통제는 위험하다?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는다고 해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반드시 해롭지는 않다
하지만 진통제는 간이나 신장으로 배설되는 종류가 많고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미쳐
출혈 경향을 증가시키거나 신장 기능을 감소시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간, 신장 질환이나 순환계 질환이 있는 경우
진통제 용량을 적절히 조절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김용돈 교수
등이 터질듯한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나는
얼마전부터 진통제를 자주 먹고 있다
딸아이가 인터넷 검색을 해서 복용중인 혈압약과 같이 먹어도
되는 건지 내성은 없는 건지 알아보고 권해준 약이다
통증이 시작되면서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처방약도 먹었었다
그러나 그때뿐....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성이라고 한다
병원에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처방받은 약은 먹으면 졸리고
어떨때는 약을 먹을수록 몸에 기운이 빠지고 서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때도 있었다
통증으로 힘든것 보다 약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상태
그래서 통증때문에 병원에 가지는 않게 됐다
그리고 통증이 느껴지면 스스로 마음 다스리기를 노력하고
잘 안될때만 진통제를 먹는다
하루 한 알은 괜찮다고 한다
다행히 한알의 약으로 하루 이상은 통증 없이 지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내성이니 중독이니 하는 걱정으로 진통제 먹기를 꺼렸었는데
진통제를 먹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출처 :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