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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작성자통나무|작성시간26.06.05|조회수23 목록 댓글 4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료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쳐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끼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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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방 긋 | 작성시간 26.06.05 감사합니다
  • 작성자행복남 | 작성시간 26.06.05 감사합니다.
  • 작성자감바우 | 작성시간 26.06.05 감사합니다.
  • 작성자해바라3 | 작성시간 26.06.05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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