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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네

작성자통나무|작성시간26.06.21|조회수23 목록 댓글 3

♡ 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네 ♡

이보게,친구!
살아 있다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극락이 따로 없다네.

- 서산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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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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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감바우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방 긋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해바라3 | 작성시간 26.06.21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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