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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작성자통나무|작성시간26.06.21|조회수15 목록 댓글 3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은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다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저만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저나왔건만

그 뜨거웠던 열정들의

온기가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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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감바우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방 긋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해바라3 | 작성시간 26.06.21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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