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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수정한 큐티

[여호수아]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으로 가라 명하심(수 1:1~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0.24|조회수2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으로 가라 명하심(여호수아 1:1~18)

 

* 본문요약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 강을 건너라고 하시며,

    그들이 밟는 땅 곧 그들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모세와 함께하신 것처럼

    여호수아와도 함께 할 터이니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시며,

    항상 율법을 묵상하고 그대로 행하라 명하십니다.

 

    이에 여호수아가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백성들에게 준비하게 하고,

    사흘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갈 것임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의 용사들은 형제가 요단강 저쪽 땅을 차지할 때까지

    돕고 싸우라는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맹세합니다.

 

찬 양 : 382장(새 347) 허락하신 새 땅에

         359장(새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 본문해설

 

1.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됨(1~9절)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수종자, 모세의 개인 보좌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서,

   이 요단강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이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남쪽 네게브)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데스에 이르기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지중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너를 당해 낼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내가 이 백성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준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6, 7, 9절) : 하자크, 아마츠

  • ‘강하다’에 해당하는 ‘하자크’는 ‘꽉 잡다, 달라붙다’입니다.

    모든 힘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으니 말씀을 꼭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 ‘담대히 하라’에 해당하는 ‘아마츠’는 ‘무릎에 힘이 있는 상태’로,

    말씀을 꼭 붙잡고 있는 사람은 이미 힘이 있는 상태이니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라는 의미입니다.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8절) :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힘과 권능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니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책을 항상 가까이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라고 명하십니다.

 

 

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을 내림(10~15절)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유사(관리, 지휘관)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 “너희는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강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강 동쪽의 이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 형제들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처럼 너희의 형제들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의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강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3.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의 맹세(16~18절)

 

16) 그러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든지 우리가 그곳으로 가리이다.

17) 우리가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음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 묵상 point

 

여호수아서 소개

 

    ‘여호수아서’라는 명칭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그의 본래 이름은 호세아였으나(민 13:8)
    후에 모세가 여호수아(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고 고쳐 불렀습니다(민 13:16).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정복해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1~ 5장 :  여호수아에 의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

    6~12장 :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

   14~19장 :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한 기록

 

 

1. 여호수아서와 우리의 신앙생활과의 관계 비교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진정한 약속의 땅은 하나님 나라이므로

 

    여호수아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잘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그 믿음을 인정받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신앙생활 전체의 과정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 1~3장은,

    이 부분이 출애굽기 뒤에 붙어 있는 출애굽기의 결론이라고 생각할 때와,

    여호수아서의 서론이라고 생각할 때 각각 그 의미가 다릅니다.

 

 1) 여호수아 1~3장을 출애굽기의 결론으로 볼 때 :

 

    ➀ 요단강은 육신의 죽음을 상징

 

       여호수아 1~3장이 출애굽기의 결론으로 보면

       광야 40년의 삶이 우리 인생에 비교되므로

       가나안 땅은 하나님 나라, 요단강은 죽음으로 각각 상징됩니다.

 

    ➁ 가나안 땅은 약속의 땅 하나님 나라를 상징

 

       육신의 죽음은 우리 눈에 보기에는 무섭고 두렵게 보이나,

       요단강 넘어 가나안 땅이 있듯이 죽음 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진정한 약속의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진정한 약속의 땅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시는 저 영광의 나라 천국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땅인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것을 얻는 과정으로

       우리에게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가르치려 하신 것입니다.

 

 2) 여호수아 1~3장을 여호수아서의 서론으로 볼 때

 

    ➀ 요단강은 신앙생활의 첫 시작을 상징

 

       여호수아 1~3장을 여호수아서의 서론으로 보면,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에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의 첫 부분이므로

       요단강은 신앙생활의 첫 부분으로 상징됩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것은 요단강을 건너는 것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여러분은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➁ 요단강을 건넌 후 할례는 세례를 상징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건넌 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받을 것을 명하십니다.

       그들이 할례를 받은 후에야 그들이 참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세례에 해당합니다.

 

    ➂ 가나안의 정복의 과정은 우리의 평생의 신앙생활을 상징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고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저절로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나아가서 가나안족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례를 받는다고 신앙생활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어떻게 몰아내고

       그 땅을 어떻게 정복하여 사는가 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의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백성다운 신실함을 유지하며 살 것인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수아서를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로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서의 본문이 우리에게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것을 묵상하는 자세로 여호수아 큐티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2.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된 여호수아

 

 1) 카리스마의 일상화 : 모세 ➠ 여호수아(1절)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모세의 수종자이었던 여호수아에게 임하였습니다.

    모세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이끄신 분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죽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계속됩니다.

    모세 곁에서 모세의 시중을 들며 그에게 하나님 섬기는 법을 배운 여호수아가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가 됩니다.

 

    이처럼 어떤 지도자가 죽어도 또 다른 사람에 의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카리스마의 일상화’라고 합니다.

    어느 사람이나 어느 계층이 그 지위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에 의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우리에게 일상적인 일이 날마다 계속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역사가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이 시대에서 저 시대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2)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사람이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에 의해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믿음으로 반응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 의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의 근원의 복과 사명’이 이어졌고,

    역시 믿음으로 반응했던 모세와 여호수아에 의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졌습니다.

 

 

3.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는 말씀

 

 1)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8절)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하게 하는 모든 힘은

    무기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의 군인들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이 모든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지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안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늘 가까이하고 사는 것입니다.

 

 2)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9절)

 

    ➀ 마음을 강하게 하고 : 단단히 꼭 달라붙어 있으라는 것

 

       개역 성경에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라고 되어 있으나

       원어의 뜻은 ‘꽉 잡고 달라붙어 있으라’입니다.

 

       어디에 달라붙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달라붙어 있는 것입니다.

       모든 힘이 하나님의 말씀에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➁ 담대히 하라 : 무릎에 힘이 있는 상태 ➠ 그러니 용기를 내서 일어서라는 것

 

       개역 성경에 ‘담대히 하라’로 되어 있는 ‘아마츠’는

       이미 무릎에 힘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꽉 달라붙어 있으면 이미 그 무릎에 힘이 있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➂ 전쟁에 나갈 힘과 용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길 힘과 용기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은 용기를 내서 전쟁에 나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용기를 내서 다시 말씀의 자리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3) 왜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이 반복되어 나옵니까(6, 7, 9절)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가나안 족속과 절대로 타협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밖에 있던 자가 그 땅에 들어가면서

    본래 그 땅에 살던 원주민들과 절대 타협을 하지 말라니

    참으로 지키기 어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원주민 전체를 다 합한 것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더 크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 말씀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족속의 협박에 기죽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묵상 : 세상에 기죽지 말고 오직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가 되십시오.

 

  ➀ 세상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 가장 크게 경고하신 말씀이

      바로 가나안 족속에게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生卽必死, 死卽必生 ➠ 살고자 하면 필히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필히 살 것이라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이 말을 본문에 적용하여 봅시다.

      살기 위해 가나안 족속과 타협하면 오히려 죽을 것이요,

      죽기로 작정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 오히려 살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았던 다윗 시대에는

      이스라엘이 크게 부흥하였으나,

      살기 위해 가나안 족속과 타협했을 때에는 나라를 잃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세상에 기죽지도 마십시오.

 

  ➁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가 되십시오.

 

      역사를 이끄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힘 있어 보이는 저 사람이 세상을 혼자 이끄는 것처럼 말할지라도

      그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그의 생명을 거두시면 그가 장담하는 모든 일이 다 허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는 자가 되십시오.

 

 

4. 즉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1) 즉시 순종하는 여호수아(10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내리시자

    여호수아는 곧바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유사(관리, 지휘관)들에게 명령하여

    백성들에게 곧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2)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는 백성들(12~18절)

 

    여호수아는 요단강 동쪽에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그들의 처자는 요단강 동쪽에 그대로 머물겠지만

    이 두 지파 반의 용사들은 아직 땅을 차지하지 않은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을 위해

    그들보다 먼저 요단강을 건너 형제들을 도우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모세의 명령에 순종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명령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듣고 순종하겠다고 말하고,

    누구든지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굳게 맹세합니다.

 

묵상 : 하나님의 지도력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과거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들을 기록한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원리대로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이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에 따라 교회를 이끌면

    그 지도력에 순종하십시오.

 

    말씀에 어긋날 말을 한다면 당연히 거부해야 하겠지만

    말씀에 합당하게 지도한다면

    그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처럼 여기고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은 즐겨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십니다.

 

 

* 기도제목

 

1.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여호수아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처럼 듣고

   그 지도력에 기꺼이 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주의 종들이 말씀에 합당하게 하는 지도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3. 이 땅의 교회의 지도자들이

   교만과 독선에 빠지지 말고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겸손히 하고

   말씀에 합당하게 교회를 이끄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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