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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이스라엘이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킴(수 5:1~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0.31|조회수2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이스라엘이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킴(여호수아 5:1~15)

 

* 본문요약

 

    요단강 서쪽에 있는 아모리와 가나안의 모든 왕들은

    여호와께서 요단 강물을 말리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두려움에 빠집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광야에서 태어난 모든 백성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할례를 행하자 하나님께서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 부릅니다.

    이스라엘이 길갈에 진을 치고 여리고 평지에서 그달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킵니다.

 

    이튿날 그 땅의 소산물을 먹으니 그다음 날부터 만나가 그쳤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여호와의 군대 장관을 만납니다.

 

찬 양 : 401장(새 359)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208장(새 289)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 본문해설

 

1.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할례를 행함(1~9절)

 

1) 요단강 서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에 있는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요단강 강물을 말리시고

   우리를(이스라엘 자손들을)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2)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하시매

3)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4)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푼 까닭은 이러하니,

   애굽에서 나온 백성 가운데 남자, 곧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군사들은

   모두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죽었는데

5) 그때 애굽에서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40년 동안을 광야에 헤매었더니

7) (광야에서 죽은) 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들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8) 이렇게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친 후에,

   백성들이 진중의 각 처소에서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여호수아서가 기록될 때)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 길갈(9절) :

    길갈은 ‘둥근 원’이나 ‘굴러가다’를 뜻하는 말로,

    여기에서는 애굽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셨다는 의미로

    ‘길갈’이라 이름 지었다는 것입니다.

 

 

2.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킴(10~12절)

 

10)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을 쳤고

     그달 14일 저녁에는 여리고 근방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11) 그리고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12) 그들이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부터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먹지 못하였고

     그해에 가나안에서 난 소출물을 먹었더라.

 

 

3.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나타남(13~15절)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본즉

     어떤 사람이 손에 칼을 빼어 들고 그 앞에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지금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왔느니라.”

     이 대답을 듣고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 묵상 point

 

1. 여리고 성 정벌을 앞두고 해야 할 두 가지 일 : 할례와 유월절

 

 1)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10절)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 첫 번째 만난 성으로,

    여리고를 정벌하지 않고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여리고 성의 바깥벽의 두께만 1.8m, 높이가 9.2m였고,

    안쪽 벽과의 공간이 약 4.6m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노예 생활만 했고,

    그나마 지난 40년 동안 광야에서 지내기만 했던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첫 번째 명령 : 할례를 행하라(2~3절)

 

    ➀ 하나님께서 할례를 행하라 명하심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하십니다.

       전에 애굽에서 나올 때에는 모든 남자들이 다 할례를 받았었지만,

       광야 40년 동안에 태어난 자들은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할례를 받지 못하면 그들이 할례 없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의 상징을 갖지 못한 자들이 되니,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 전투를 앞두고 먼저 할례를 받으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➁ 그때는 요단강 서쪽 나라들이 큰 두려움에 빠졌을 때(1절)

 

       그러나 이때는 요단강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왕들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두려움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 된 때입니다.

       군사 전략적으로 본다면 두려움에 정신이 없는 이때가 공격하기 제일 좋은 때입니다.


       더구나 이런 때에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할례를 받으면

       그 상처가 아물 때까지 적어도 1주일 동안은 적의 침략에 속수무책이 되는데,

       이런 때 할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➂ 그러나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사람의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전쟁이니 하나님의 방식대로 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중요한 때에 할례를 받으라 명하시면

       그 명령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즉시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3) 순종의 결과 ➠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였다(9절)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광야에서 태어난 젊은 남자들에게 할례를 베풀고,

    그들의 상처가 아물기까지 각 처소에서 기다리게 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에서는 이미 40년 전에 나왔으나

    그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는 시간만 보냈으니

    애굽의 수치를 온전히 벗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에게

    참된 자유와 평강의 삶을 내려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묵상 : 오늘 주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면 내일 우리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주께서 명하신 그 일을 행하면 내일 주께서 우리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십니다.

 

    우리의 수치 되는 일을 내 힘으로 떠나가게 하면 할수록

    일이 더욱 꼬이기만 합니다.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우리는 다만 주께서 원하시는 그 일을 착실히 행하기만 합시다.

    그러면 천지를 만드신 그 능력으로 우리의 수치를 벗기십니다.

 

 

2. 하나님의 두 번째 명령 : 유월절을 행하라

 

 1) 40년 전에 주신 유월절에 대한 명령을 기억하고 행함(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받고 그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동안

    유월절을 지켜야 할 때가 왔습니다.

 

    여호수아는 40년 전에 그들이 애굽에서 나오던 날에

    유월절을 지키라고 모세에게 내리셨던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그달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킵니다.

 

 2) 유월절에 이어 무교절을 지킴(11절)

 

    14일 저녁 유월절 음식을 먹으며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은,

    그 이튿날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무교절을 지킵니다.

 

    무교절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미쳐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들고 나온 것을 기억하며,

    발효되지 않은 빵(무교병)을 먹는 절기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유월절 절기를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온전히 지켰습니다.

 

 3) 만나가 끊어짐(12절)

 

    만나는 유월절 음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광야에서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나안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을 수 있으니

    그 곡식으로 무교병을 만들어 유월절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 땅의 곡식을 먹을 수 있게 된 바로 그다음 날부터 만나가 그쳤으므로

    이스라엘이 다시는 만나를 먹지 못하였습니다.

 

 

3. 순종의 결과 ➠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나타남

 

 1) 여호수아 앞에 나타난 여호와의 군대 장관(13~15절)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할례도 받았고 유월절도 지켰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실 차례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런 생각을 하며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들고 여호수아 앞에 서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 대적을 위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왔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여호수아는 곧바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종에서 무슨 말씀을 하러 오셨느냐고 묻습니다.

 

 2) 이제 하나님께서 싸우시리라는 것(14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바로 그 일을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대 장관을 이 땅에 내려 보내셨습니다.

    바로 이 여호와의 군대 장관을 보내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내일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내일 여리고 성으로 진격하실 수 있도록

    오늘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오늘의 삶으로 내일을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일을 해야

    내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그것으로 주께서 내일 일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고 다만 그날 해야 할 일을 합시다.

 

 

* 기도제목

 

1. 내일 일을 미리 염려하지 말고

   우리는 오늘 주님을 섬기는 데에만

   열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우리가 주께 충성하면 주께서 우리의 수치도

   떠나가게 하시리라는 것을 믿고

   항상 주께 충성된 자가 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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