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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에 대한 예언(사 11:1~16)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1.06|조회수2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에 대한 예언(이사야 11:1~16)

 

* 본문요약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그 위에 강림하시니 그가 공의와 성실과 정직으로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져서

    모든 피조물이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그가 만민의 깃발로 서는 그날 열방이 그에게 돌아오고

    여호와께서 남은 백성을 모으실 것입니다.

 

찬 양 : 204장(새 288)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219장(새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본문해설

 

1.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1~5절)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열매를 맺을 것이요)

2)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들을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 이새의 줄기(1절) :

    ‘이새의 줄기’는 ‘다윗의 후손 중에서’를 뜻합니다.

 

- 한 싹이 나며1절) :

    ‘한 싹’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 모략과 재능의 영(2절) : 에차, 게부라

    ‘모략’에 해당하는 ‘에차’는 ‘중요한 결정과 계획에 대한 도움’을 뜻하고,

    ‘재능’에 해당하는 ‘게부라’는 ‘강력한 힘’을 뜻하는 것으로

    두 단어를 합치면 ‘전쟁을 위한 강력한 힘과 능력’을 뜻합니다.

 

- 공의로 허리띠를 삼고, 성실로 몸의 띠를 삼고(5절) :

    허리띠는 겉옷을 매는 것이고, 몸의 띠는 속옷을 매는 것입니다.

    공의와 성실로 허리띠와 몸의 띠를 삼는다는 것은

    이것들이 예수님의 통치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2. 예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6~9절)

 

6)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3.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10~16절)

 

10)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만민이 쳐다볼 깃발이 되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모든 나라가 볼 수 있도록) 깃발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13) 그때에는 에브라임(북왕국 이스라엘)의 질투는 사라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서쪽으로 블레셋을 치고, 함께 동쪽 사람들을 약탈하며,

     에돔과 모압을 손에 넣고 암몬 사람들까지도 굴복시킬 것이라.

15)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애굽의 바다인 홍해의 큰 물굽이)를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프라데스 강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게 하실 것이라.

16) 그래서 여호와의 남은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이 돌아오도록 큰길을 내실 것이니,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 만민(10절) : 만민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 애굽 해고, 해만(15절) :

    해고(海股)는 ‘바다의 혀’를 뜻하는 것으로,

    홍해가 사람의 혀처럼 생겼다고 하여 ‘바다의 혀(해고)’라고 한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예수님에 대한 예언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서(1,10절)

 

    이사야가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는 장차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이사야는 왜 예수님을 다윗의 줄기라 하지 않고 이새의 줄기라고 말할까요?

 

    이것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아무런 직책도 없는 초라한 사람이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지만

    이새처럼 초라하게 오실 것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구간에서 탄생하신 후 낡아서 다 해어진 포대기에 싸여있는

    그 초라한 모습을 이새의 줄기로 표현한 것입니다.

 

 2) 열매를 맺을 것이요 : 구원의 열매(1절)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열매입니다.

 

    구약에서는 사람이 모든 율법을 다 지켜야만 구원이 되므로

    사실상 구원받기가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누구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새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것을 이사야는 ‘열매’로 표현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강도 중 한 사람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그 한마디로

    주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가는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열매입니다.

 

 3)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2절)

 

    이사야는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예수님의 위에 강림하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➀ 지혜와 총명의 영

 

       예수님은 온 우주의 모든 것을 아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속마음까지 꿰뚫어 보시는 분이십니다.

 

    ➁ 모략과 재능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은 위의 단어해설에서 본 바와 같이

       전쟁을 위한 강력한 힘과 능력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과 하늘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땅과 하늘의 왕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주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려 할 때 그의 길을 방해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➂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

 

       지식은 하나님께 대하여 아는 지식이고,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뻐하며 섬기는 것을 뜻합니다.

 

       이 둘 중에 하나만 있으면 온전한 경건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졌으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참된 경건이 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니 물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으로 충만하신 분이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의 백성들도 역시 주님으로 말미암아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충만하여 건강하고

       바른 경건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3절)

 

    예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 분이십니다.

    또한 그를 믿고 따르는 주님의 백성들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 자들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 뛰리라고 한 것처럼(하박국 3:17~19)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 자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들이 됩니다.

 

    이런 자들은 그 어떤 고난이나 괴로움이 와도

    하나님을 섬기는 그 신실함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5) 공의로 허리띠를 삼고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3~5절)

 

    공의와 성실과 정직은 예수님의 통치의 기초들입니다.

    공의로 가난한 자들을 심판하시니

    주님의 나라에서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라도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직으로 겸손한 자들을 판단하시니

    주님의 나라에서는 힘없고 연약한 자라 하더라도 기죽어 살지 않습니다.

 

    그의 입의 막대기로 악인으로 치시니

    주님의 나라에서는 힘이 있다 하며 교만을 떨던 자들이 오히려 두려워 떨게 됩니다.

 

 

2. 예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

 

 1)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10절)

 

    이사야는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와서

    만민의 깃발로 서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여기에서의 깃발은 전쟁터에서의 깃발을 뜻하는데,

    군인들이 그 깃발 아래 모여 전쟁에 참여하는 것처럼

    세상 만민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깃발 아래 모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 그대로 예수님의 복음이 세상에 전해져서 우리에게까지 왔습니다.

 

 2) 그가 거한 곳이 영광스러운 곳이 될 것이라(10절)

 

    그가 거한 곳이 영광스러운 곳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있는 곳이 곧 영광스러운 곳이 됩니다.

 

    구약에서는 단 한 곳 예루살렘 성전만이 영광스러운 곳이었는데

    예수께서 오신 이후로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영광스러운 곳이 됩니다.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곳이 어디이든 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

    그곳이 바로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3)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6~8절)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평강을 내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속에 서로를 향한 질투와 미움과 적개심이 사라집니다.

    인종 간의 갈등이나 빈부의 갈등이나 그 어떤 싸움과 갈등도

    그 안에서 모두 다 사라집니다.

 

    그동안 역사 속에서 교회가 도리어 사람을 핍박하고 박해한 때가 많았습니다만,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바르게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영을 바르게 받지 못하면 교회가 도리어 세상보다도 더 악한 자들이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백성들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얻는

    주님의 영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의 영을 받아 건강하고 신실한 성도들이 되면,

    그 안에서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는 평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4)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고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할 것이라(9절)

 

    주께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나라에는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오직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하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

    그 하나님과 지금도 깊은 교제를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사람들,

    이 은혜가 충만한 자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들입니다.

 

 5) 그가 여호와께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15~16절)

 

    구약에서는 일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참 어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인 지성소 역시 대제사장이

    1년에 단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애굽의 해고(홍해)를 말리시고

    유프라데스 강을 말리셔서 사람이 신을 신고 건널 수 있게 하신 것처럼

    예수께서 누구든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출애굽 때에 애굽의 해고(홍해)를 말리셔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걸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된 것처럼

    예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무너뜨리셔서

    누구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예언

 

 1) 이스라엘과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12절)

 

    이사야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면

    이스라엘과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사야가 유다에 대해서만 말했다면

    이것은 바벨론 포로 후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리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 되겠지만,

    이사야가 이스라엘과 유다라고 했으므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한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한 이후

    세상에 흩어져서 흡수되어 이방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일부가 예수님 시대에 사마리아 사람으로 남아 있었지만,

    그나마도 후일에는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모으시겠다는 뜻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상관없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데 모여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2) 에브라임과 유다가 서로 힘을 합하여 세상을 굴복시키고(13~14절)

 

    에브라임과 유다(이방인과 유대인)가 힘을 합하여 세상을 굴복시킵니다.

    복음으로 세상을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들이 전한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3) 여호와의 남은 백성이 돌아오도록 하실 것이라(16절)

 

    이사야는 여호와의 남은 백성이 돌아오도록 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이사야의 입장에서 16절의 이 말씀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이겠습니다만,

    역시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이 돌아오도록 했다는 것에서

    이 말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한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주석가들은 이 말씀이

    세상 끝 날에 유대인이 예수께로 돌아오리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바울도 이방의 충만한 수가 되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되겠으나,

    마지막 때에는 이스라엘도 주께로 돌아와

    이방인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예언했습니다(로마서 11:25~27).

 

 

* 기도제목

 

1. 세상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해 오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로 나아갈 길을 열어주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3.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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