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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바울의 설교(행 13:26~4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1.08|조회수2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바울의 설교(사도행전 13:26~41)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으나,

    유대인들이 이를 알지 못하여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이로써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이루어졌다고 바울이 증거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다윗의 죽음과 예수님의 부활을 대조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고 증거 합니다.

    그러나 믿기를 거부하는 자는 영원히 멸망을 당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찬 양 : 138장(새 151) 만왕의 왕 내 주께서

         399장(새 546)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 본문해설

 

1.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26~31절)

 

26)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지도자들이

     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안식일마다 외우는 선지자들의 말도 깨닫지 못하므로

     예수님을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그대로 응하게(이루게) 하였도다.

28)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만한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고 강요하였으니

29) 이와 같이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말씀을 다 응하게(이루게) 한 것이라.

     그 후에 예수님을 나무에서 끌어 내려 무덤에 묻었으나

30)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그 후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자기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여러 날 동안 나타내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 안식일마다 외우는 선지자들의 말(27절) :

    이것은 안식일마다 회당의 공적인 예배에서 크게 낭독하는 성서낭독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안식일마다 공적인 예배에서 선지자들의 말인 구약의 예언서를 낭독하였으나

    그 예언서가 증거하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도 이를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증거(32~37절)

 

32)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그 기쁜 소식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시 2:7)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사 53:7) 하셨으니

35) 그러므로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시 16:10)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다가

     잠들어서(죽어서) 조상들 곁에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 구원으로의 초대와 멸망에 대한 경고(38~41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예수님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는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예수님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비웃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합 1:5)’ 하였느니라” 하니라.

 

-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41절) :

    바울이 인용한 하박국 1:5의 이 말씀은

    하바국 시대로 보면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침공한 이 일이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일이라는 것을 증거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이 살던 그 시대에 이루신 한 가지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선포되는 그 말씀으로

    세상 만민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 만민을 구원하시는 이 놀라운 한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바울은 지금 주께서 이루신 그 놀라운 일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주께서 그의 종들을 통하여

    복음을 세상 만민에게 전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을 믿지 않고 믿는 자들을 비웃는 자들은 장차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증거하는 ‘주께서 행하신 한 가지 일’입니다.

 

-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리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41절) :

    말하여도 사람이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선포되는 이 복음의 말씀으로

    누구든지, 심지어 이방인까지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 일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장차 이 복음의 말씀을 믿지 않은 자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설교하는 바울 :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

 

    회당장이 바울 일행에게 설교를 청하자

    바울이 손을 들어 자신이 하겠노라고 표시를 한 후에 일어나서 설교합니다.

 

    바울은 구약의 예언서를 인용하며

    그 예언서가 증거한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계속 증거합니다.

 

 1) 구약의 율법도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구원의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39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실 때는

    언제나 약속의 말씀을 통해 이루십니다.

 

    먼저 이렇게 하면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사람들이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라 살면

    약속하신 대로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이루십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한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고

    그 율법을 지키면 그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이루어주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율법도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연약하여 지키지 못하므로

    율법이 구원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2)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약속을 주셨습니다(38절)

 

    율법이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율법 역시 완전한 구원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지키지 못하였으므로 결국 율법은

    사람을 구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그에게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셔서

    누구든 그를 믿는 자는 죄를 용서받고 구원 얻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3) 이 일을 알게 하려고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이 예수께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27절)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계획은

    예수님을 통하여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누구든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그 죄가 사함을 받고,

    누구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누구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을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신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독생자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게 하려고

    선지자들에게 미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모든 일들이 예수께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새로운 구원의 길을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께 대하여 미리 약속하신 모든 것을

    예수님을 통해 다 이루셨습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26절)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다 이루어진 이 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우리의 구원자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왕이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그분이 바로 구원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 그분이 바로 구원의 약속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예수님을 붙잡으면 예수님의 권세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2. 부활의 증인들이 증거한 말씀

 

 1)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할 자임을 증거하셨습니다(32~37절)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주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에서부터 그와 함께 한 자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주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그가 우리도 다시 살리실 힘과 능력을 가지셨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자들이 증거한 말씀이 바로 신약성서입니다.

 

    바울은 시편 2편, 16편,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이 죽으신 후 썩음을 당하지 않고 다시 살아나시리라는 것이 예언되어 있었고,

    예수님은 그 예언대로 부활하셨음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가 우리를 구원할 자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를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2) 신약성경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 일을 기록한 말씀입니다(31~32절)

 

    우리는 이 신약성서는 사람이 쓴 것이지만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자들이 생명을 걸고 쓴 것이며,

    또한 주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쓴 것이므로 주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주님의 말씀으로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지금도 그들에게 내리셨던 것과 동일하게 성령께서 임하고 계시므로

    우리는 이 말씀이 확실한 주님의 말씀이라 믿습니다.

 

묵상 :

 

    이 말씀이 주님의 말씀이라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

    죄 용서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3. 구원으로의 초대와 멸망에 대한 경고

 

 1) 모세의 율법으로도 의롭게 되지 못한 모든 일에서 풀려났다(39절)

 

    바울은 모세의 율법으로도 의롭게 되지 못한 모든 일에서

    이제 풀려났다고 증거합니다.

    그래서 기쁜 소식(복음)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도 분명히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의 말씀이었지만

    그 많은 율법을 다 지켜야만 했으므로 정말 힘든 것이었고,

    그나마 그 말씀도 유대인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방인들은 그 힘든 율법의 말씀도 갖지 못했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전혀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세의 율법을 지킬 힘이 없어 구원에 이르지 못한 자들이나,

    그 율법을 갖지도 못한 이방인들 모두가 다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 묵상 :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가 그의 사도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2) 구원을 받는 자와 멸망을 받는 자(40절)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그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영원히 멸망을 당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구원을 받든지 멸망을 당하든지,

    천국 백성이 되든지 지옥의 자식이 되든지, 이 두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어 천국 백성이 되십시오.

    당신이 어떤 죄를 지었든

    주께서 그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십니다.

    그 일을 위하여 주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믿고 구원 얻는 자가 되십시오.

 

묵상 : 짝퉁 경건, 가짜 거룩에 조심하십시오.

 

     그러나 요즈음에 교계 주변에 명상의 방법을 적당히 도용한

    ‘가짜 경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건이란 내 마음을 조용히 명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회개하여 죄를 씻고 주님의 거룩한 것을 채우는 것이 참된 경건입니다.

    예수님이 빠진 짝퉁 경건에 조심하십시오.

 

 

* 기도제목

 

1.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다시 이 땅에 오시리라는 것을 믿게 하옵소서.

 

2. 그 믿음대로 주님 오실 날을

   항상 준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3. 그래서 멸망 당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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