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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애굽에 대한 경고(사 19:1~2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1.15|조회수1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애굽에 대한 경고(이사야 19:1~25)

 

* 본문요약

 

    애굽에 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인을 치시고 포학한 왕이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나일강이 말라 농업과 어업이 무너져서 백성이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바로의 방백과 모사는 우둔해져 애굽을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지러운 마음을 주셔서

    그들이 매사에 잘못 가게 하시니 애굽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날이 오면 하나님이 애굽을 흔드시니 그들이 유다 땅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위한 제단과 기둥을 세우고 그분께 부르짖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시니 애굽이 그분께 돌아오고,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교통하며 함께 경배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애굽, 앗수르에게 복 주시며

    이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실 것입니다.

 

찬 양 : 262장(새 523) 어둔 죄악 길에서

         201장(새 267)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 본문해설

 

1. 여호와께서 애굽에 임하시리라(1~15절)

 

1) 이것은 애굽을 두고 하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우상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2) “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여(충동하여, 부추겨서) 자기들끼리 서로 (맞서) 싸우게 하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고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

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애굽인의 사기가 떨어질 것이요),

   그들의 계획을 내가 깨뜨리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을 찾아다니며 물을 것이라.

4) 내가 애굽인을 잔혹한 폭군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나일강도 바닥까지 바싹 마르겠고,

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의 강들은 줄어들고 말라서 갈대와 부들이 시들겠으며,

7) 나일강가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과 밭에 심어진 모든 곡식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

8) 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

9) 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베를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

  (낙심하여 천 짜는 일을 그만둘 것이며)

10) 애굽의 기둥이 부서지고(옷 만드는 자들이 낙심하니)

     모든 품꾼의 마음에 병이 들 것이라(근심이 가득할 것이라).

11) 소안의 방백(귀족)들은 지극히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은 우둔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라고 할 수 있겠느냐?

12) 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에게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내게 고할 것이니라.

13) 소안의 방백(귀족)들은 어리석었고, 놉(멤피스)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종족들의 모퉁이돌(주춧돌)이거늘, 애굽을 그릇 가게 하였도다.

14)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사특한(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마치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15) 이제 애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도다.

     머리나 꼬리나,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나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2절) :

    애굽이 내란 상태에 빠질 것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소안의 방백(11절) :

    소안은 애굽 북부 삼각주 동편에 자리한 ‘타니스’로 애굽의 왕궁이 있고,

    특히 애굽의 제 6왕조부터 12왕조 때에 번영했던 도시로

    한때 애굽의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소안의 방백’은 애굽의 최고의 귀족 계급을 뜻합니다.

 

 

2. 애굽 사람이 여호와께 경배하리라(16~25절)

 

16) 그날이 오면 애굽은 마치 겁 많은 여인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흔드시는 손이 그들 위에 흔들리는 것을 인하여

     떨며 두려워할 것이며,

17) 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애굽 사람들은 유다 땅이란 말만 들어도 두려워하게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모략(계획)으로 말미암음이라.

     그 소문을 들은 자마다 떨리라.

18) 그날이 오면 애굽 땅의 다섯 성읍가나안의 방언을 말하며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할 것이며,

     그중 한 성읍은 장망성(將亡城, 장차 망할 성)이라 칭하리라.

19) 그날이 오면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섬기는 제단이 세워지겠고,

     애굽의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한 기둥이 있을 것이요(기념비가 세워질 것이요),

20)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한 구원자이자 보호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21)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며 경배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

22)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곧 고치실(어루만져 낫게 하실) 것이므로 그들이 여호와께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

23) 그날이 오면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생겨서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24)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와 더불어

     이 세 나라가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이 세상 모든 나라에 복을 주게 되리니)

25)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며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하실 것임이라.

 

- 만군의 여호와의 흔드시는 손(16절) :

    여호와의 흔드시는 손은 전쟁을 지휘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 가나안의 방언을 말하며(18절) :

    가나안의 방언을 말한다는 것은 애굽이 이스라엘을 닮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애굽의 다섯 성읍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들이 나오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 유다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17절) :

    애굽 사람들이 언약의 백성, 하나님의 백성을 두려워하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애굽의 다섯 성읍(18절) :

    여기에서 ‘다섯’은 많은 것 가운데서 지극히 적은 것을 뜻하는 것으로,

    애굽의 다섯 성읍은 애굽 사람 중에서 적은 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 애굽 사람들이 가나안의 방언을 하고(18절) :

    애굽 사람들이 가나안의 말을 한다는 것은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을 닮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생겨서(23절) :

    이사야 시대에는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원수 관계였는데

    장차 하나님으로 인하여 관계가 회복되어 서로 소통하게 될 것이라는 뜻.

 

 

* 묵상 point

 

1. 애굽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이사야 19장에도 애굽 심판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애굽 심판에 대한 말씀이 자주 반복되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애굽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에게 애굽 심판에 대한 말씀을 주셔서

    애굽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알리시려는 것입니다.

 

 1) 내란과 분열에 대한 경고(1~2절)

 

    그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으로 내려가실 것입니다.

    빠른 구름을 타고 내려가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주 갑자기 임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애굽에 내려질 때

    애굽의 모든 우상들이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애굽의 우상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애굽에 임할 때 애굽 내부에 아주 심한 혼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을 격동시키셔서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게 될 것입니다.

    가족끼리 싸우고, 형제끼리 싸우고, 성읍끼리 싸우는 등

    내란과 폭동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2) 애굽의 지혜의 붕괴, 사기가 떨어짐(3절)

 

    하나님의 심판이 애굽에 내려질 때 애굽의 정신이 쇠약해질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의 자존감과 사기가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계획과 꿈을 가질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다 막아버리시므로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미래를 물을 것이나,

    그들에게서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할 것입니다.

 

 3) 애굽을 폭군의 지배 아래 두게 하심(4절)

 

    애굽이 잔인한 폭군의 지배 아래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아주 포학한 왕이 애굽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4) 농업과 어업과 직조업의 붕괴(5~10절)

 

    애굽의 자부심인 나일강이 말라서 그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나일강의 하류 지역인 삼각주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모든 기름진 밭의 곡식들이 다 말라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의 농업과 어업과 직조업 등 모든 산업이 다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농부와 어부와 옷 만드는 자들의 마음에 병이 들고 근심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5) 애굽을 잘못된 길로 가게 하심(11~15절)

 

    하나님께서 애굽의 왕도(王都)에 있는 애굽 최고의 지혜자들을 어리석게 만드실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의 지혜로운 책사들이 낸 지혜가 도리어 애굽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도리어 애굽을 잘못된 길로 가도록 엉뚱한 지혜를 낼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술에 취한 자가 비틀거리며 가듯 애굽이 갈 방향을 잃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섬기게 될 유다와 앗수르와 이스라엘

 

 1) 애굽이 유다를 보고 두려워하게 되리라(16~17절)

 

    이사야가 이 글을 쓸 당시에는 애굽이 강한 나라이므로

    이스라엘이 애굽을 의지하려 하지만,

    장차 그날이 오면 애굽이 도리어 유다 땅을 보고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애굽이 유다 땅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애굽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되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유다 백성들을 보고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은 애굽이 더 강한 나라처럼 보이니

    유다 백성들이 애굽을 의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애굽을 의지하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도 싫어하시는

    애굽의 우상 앞에 절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애굽, 둘 중의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데

    유다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을 선택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유다가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애굽이 유다 백성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섬겨야만 살게 되는 날이

    장차 이르게 되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고 의지해야 하는 자들은 유다가 아니라 애굽이라는 것입니다.

    애굽이 유다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애굽 백성 중에 하나님을 섬길 자가 나오리라(17~22절)

 

    이사야는 장차 애굽의 성읍 중에서 다섯 성읍이

    가나안 말을 하면서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할 때가 오리라고 말합니다.

 

    가나안 말을 한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닮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자들이 하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애굽의 성읍 중에서 다섯 성읍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애굽에서 지극히 적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주전 6세기쯤 상당수의 유대인들이 애굽으로 간 일이 있었고,

    그들에 의해서 애굽에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만,

    이사야가 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애굽 사람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날이 오리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과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교통하며 하나님을 섬기리라(23~24절)

 

    이사야의 시대에 애굽과 앗수르는 서로 원수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장차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친구처럼 교통하며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게 될 날이 오리라고 말합니다.

 

    이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리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 명의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임한 후

    세상에 전파되기 시작한 복음이 애굽에도, 앗수르에도 전파되어

    비록 소수의 사람이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나왔고,

    그곳에도 하나님께 경배하는 제단들이 세워졌습니다.

 

 4) 애굽과 앗수르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기업이 되리라(25절)

 

    이렇게 하여 애굽과 앗수르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기업이 될 날이 올 것임을

    이사야는 예수께서 오시기 700년 전에 예언을 하였습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비록 소수의 사람이지만

    애굽과 앗수르는 물론 심지어 바벨론 땅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나왔고,

    그들도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묵상 :

 

  ➀ 그중 하나는 장망성이라 칭하리라(18절)

 

      하지만 이사야는 애굽과 앗수르 백성 중에서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거부하는 자들이 사는 성읍은

      ‘장망성(將亡城)’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기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멸망의 심판은

      신구약성경 전체가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애굽의 한 성읍뿐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 전체가 장망성이라고 증거합니다.

 

      그러나 그 타락한 죄악의 도시 속에 하나님을 섬기는 소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지 그들을 기억하십니다.

      그들이 그 죄악의 도성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지켜보십니다.

      장차 망하게 될 도성 애굽과 앗수르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지켜보십니다.

 

  ➁ 이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라는 것

 

      이사야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이 심판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을 말하는 이유는,

      그것들을 의지하는 자는

      그들이 망할 때 함께 망하게 되리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세상의 분주함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를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2. 타락한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3.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을 잘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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