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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문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통곡하고 회개하십시오(8월 7일; 왕상 14:1~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8.08|조회수177 목록 댓글 0

설교제목 :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통곡하고 회개하십시오

설교본문 : 열왕기상 14:1~20 (참고 : 열왕기상 13~15장, 이사야 13:1~15)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2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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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

 

    우리는 지난주에 이스라엘이 남왕국과 북왕국으로 분단되던 때와.

    또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몇 사람의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북왕국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 왕의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로보암 왕을 지난주에 이어 두 주에 걸쳐서 살펴보는 이유는

    그에게 닥쳐온 재앙이 하나님의 심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경고, 징조(권고하는 날), 심판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이나 국가에 심판을 내리실 때에는

    제일 먼저 경고의 말씀을 주시고

    그 다음에 더 강한 경고의 의미로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렇게 심판을 내리기 전에 내리는 재앙이나 재난이 오는 때를

    ‘권고하는 날’이라고 하고,

    이때 내리는 재난이나 재앙을 ‘곧 임할 심판에 대한 징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경고의 말씀과 징조에도 끝내 주께 돌아오지 않으면 결국 심판이 내려집니다.

 

 2)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와 징조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는 남왕국 유다에서 벧엘에 온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여로보암이 벧엘의 제단 곁에서 분향을 하려 할 때 하나님의 사람이 유다로부터 벧엘로 와서

    그 제단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경고의 말씀을 외칩니다.

 

    장차 유다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자가 날 것인데

    그가 그 산당을 부수고, 그 산당의 제사장들을 죽여서

    그 제사장들의 뼈를 그 산당에서 태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을 듣고 여로보암이 그를 잡으라 명하지만 편 손이 마비됩니다.

    여로보암이 그 사람에게 기도를 요청하여 팔은 다시 이전처럼 회복됩니다.

 

    여기까지가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입니다.

 

 

1 : 여로보암의 심판에 대한 징조

 

    하나님께서는 그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여로보암의 심판의 징조를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에서 어떤 음식도 먹지 말고 물도 마지시 말라고 했는데,

    벧엘에 사는 한 늙은 선지자의 거짓 꾀임에 넘어가

    물도 마시고 음식도 먹었다가 돌아가는 길에 사자에 물려 죽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징조를 보이신 하나님

 

 1)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확인한 늙은 선지자(13:25~28)

 

           25. 그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시체가 길가에 나뒹굴고 있고

               시체 곁에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가서

               그 늙은 선지자가 살고 있는 성읍의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26. 잘 가고 있던 하나님의 사람을 데리고 왔던 그 늙은 선지자는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이었도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더니, 여호와께서 기어이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어 그의 사지를 찢어 죽이게 하셨도다.”

           27. 그 선지자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얹자

           28. 그가 가서 보니 그의 시체는 길가에 나뒹굴고 있었고,

                나귀와 사자가 그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자는 시체를 먹지도 않았고 나귀도 찢지 않았습니다.

 

    벧엘의 그 늙은 선지자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신 후

    길을 가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길을 가는 도중에 사자에게 물려 죽습니다.

 

    그런데 그 사자가 그 사람을 죽이기만 하고 먹지는 않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사람의 시체 곁에

    그가 타고 왔던 나귀와 함께 사자가 나란히 서 있는 것입니다.

 

 2) 늙은 선지자의 통곡(13:28~29)

 

           28. 그가 가서 보니 그의 시체는 길가에 나뒹굴고 있었고,

                나귀와 사자가 그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자는 시체를 먹지도 않았고 나귀도 찢지 않았습니다.

           29. 그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싣고는

                자기 성읍으로 옮겨와서 슬피 울며 묻어주었습니다.

 

    늙은 선지자가 현장에 가서 보니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는 길가에 나뒹굴고 있었고,

    그가 타고 있던 나귀와 그를 물어 죽인 사자는 그 시체 곁에 나란히 서 있었습니다.

 

    그 사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물어 죽이기만 했을 뿐

    그 사람을 먹지도 않고 나귀를 찢지도 않은 채 잘 길들여진 강아지처럼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장면을 보고 그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것은 그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이고,

    그는 정말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늙은 선지자는 “오, 나의 형제여!”하며 슬피 울면서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자기 나귀에 싣고 성읍으로 옮겨와서 자기의 무덤에 묻어주고,

    자기가 죽으면 자기의 뼈를 그 하나님의 사람 곁에 묻어달라고 유언했습니다.

 

 

2. 회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유디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람을 벧엘에 보내신 이유는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회개를 하려면 먼저 그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다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벧엘에 보내어 그들이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1)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들이 짓고 있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 하시기 위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아주 사소한 세 가지 규칙을 정하셨습니다.

 

    ➀ 가던 길을 단 한 발자국도 되돌아가지 말라,

    ➁ 그곳에서는 어떤 음식도 먹지 말고,

    ➂ 단 한 방울의 물도 마시지 말라.

 

    여로보암이 짓고 있는 죄에 비하여 이것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가벼운 규칙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규칙을 어겼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사자에 물려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말씀을 어긴 자에게 내리시는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그들에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다행히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보고 통곡하며 회개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하려 했던 그 말씀의 선포를 그가 대신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벧엘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선포한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32절)

 

 2) 그러나 끝내 회개하지 않는 여로보암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 모든 일을 다 보았음에도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후에도 그는 계속하여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게 합니다.

 

    이 일이 그의 집에 죄가 되어 후일 그의 집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하게 됩니다.

 

묵상 : 이 말씀은 회개의 기회를 결단코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의 이야기가 본문이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된 것은

    이 말씀을 읽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를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말씀은

    이미 죄를 범하여 구원의 기회를 잃어버린 모든 사람에게

    다시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여 주께로 돌아오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늦기 전에 당신도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십시오.

 

 

3. 임박한 징조 : 여로보암의 아들의 죽음

 

 1) 일반인으로 변장하여 아히야를 찾아간 여로보암의 아내(14:1~4)

 

            1. 그때 여로보암의 아들 이비야가 병들어 누웠습니다.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내 아내인 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변장을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에 선지자 아히야가 있을 것이니,

              아히야는 내가 이 백성을 다스릴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사람이니라.

            3. 갈 때 그대의 손에 빵 열 덩이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러면 그가 이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당신에게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는 여로보암이 말한 대로 준비하고

               실로에 있는 아히야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앞을 잘 볼 수 없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눕자

    여로보암은 자기 아내를 변장시켜 처음에 그가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던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에게로 보냅니다.

 

    자기에게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선지자이니

    아마도 좋은 말을 해 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선물로 빵 열 덩이와 과자와 꿀 한 병은 보통 사람들의 선물 정도입니다.

    이것은 여로보암이 그의 아내를 일반인으로 변장시켰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사실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으니(4절)

    일반인으로 변장시킬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로보암의 아내의 변장은 아히야를 속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의 백성들을 속이기 위한 변장으로 보입니다.

 

    자기 아내를 아히야에게 보내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을 배반하는 삶을 살다가 아이가 죽게 되니

    새삼스럽게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아내를 보내는 것이

    자기가 생각해도 좀 아니다 싶었던 것입니다.

 

 2) 그러나 그나마 아이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기 위해 보냅니다.

 

    ➀ 아이의 미래보다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물었어야

 

       아이가 살지 죽을지에 대한 것보다

       여로보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물었어야 했습니다.

 

       아이가 병든 것이 여로보암의 죄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죄를 용서해주신다면

       당연히 아이의 병도 낫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오직 아이가 나을지 그 미래의 일만 물어보라고 말합니다.

 

    ➁ 미래의 일을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본문의 경우처럼 가족 중에 누가 큰 병이 들었다든지,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든지, 취직이 될 것인지,

       애인과의 관계가 잘 될 것인지 등 미래의 일이 궁금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자들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일을 궁금해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아주 싫어하십니다.

 

       미래가 불안하게 보여도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불안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미래를 알려고 하기보다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낫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한 나라의 일이라도 단번에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 여로보암을 통해서 본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

 

1. 여로보암에 내려진 심판

 

 1) 여로보암의 가문을 모두 쓸어버릴 것이라(14:10)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가문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매인 자나 놓인 자나(종이거나 자유인이거나) 가릴 것 없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끊어 버릴 것이라. 마치 거름 더미를 쓸어버리듯(쓰레기를 다 태어 없애듯)

               여로보암 집의 남은 사람들을 말갛게(깨끗이) 다 쓸어버릴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가문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종이거나 자유인이거나 가릴 것 없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끊어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거름 더미를 쓸어버리듯(쓰레기를 다 태어 없애듯)

    여로보암 집의 남은 사람들을 말갛게(깨끗이) 다 쓸어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개들이 먹고 공중의 새들이 먹고(11절)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은즉 개들이 그 시체를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들이 그 시체를 먹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하셨나니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으면 개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고,

    들에서 죽으면 공중의 새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라.

    이것은 나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하고 말씀하십니다.

 

    개들이 먹고 공중의 새들이 먹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은 후에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길거리에나 들판에 버려져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를 장례를 치러줄 사람조차 하나도 없이

    철저하게 버려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 오직 아비야만이 온전하게 장례를 치를 것이라(12~13절)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 것이며

           13. 온 이스라엘이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애도하며) 장사를 지내려니와,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자는 오직 그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사람 가운데

               오직 그 아이만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여로보암의 아내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아이가 죽게 될 것이지만,

    그나마 여로보암의 집 사람 중에 그 아이만이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장례를 치르고

    무덤에 묻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그 집 사람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 선한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다 비명횡사하고,

    그 시체조차 길이나 들판에 버려질 것입니다.

 

 4) 다른 한 왕이 일어나 여로보암 가문을 멸문지화 시킬 것이다(14절)

 

           14.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끊어버릴 것이라.

               그날이 어느 때냐 하면 바로 이제라(바로 오늘이라).

 

    실제로 여로보암에 뒤이어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되지만(20절),

    나답이 왕이 된 지 2년째 되던 해, 곧 그가 왕이 된 지 1년 만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나답은 물론 여로보암에 속한 모든 자를 다 죽입니다(열왕기상 15:25~30).

 

 5) 이스라엘에 고난과 슬픔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15절)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마치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여호와께서 그 열조(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뿌리째 뽑아내어 하수 밖으로(유프라테스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여호와를 진노케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마치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게 하실 것입니다.

    물가에 있는 갈대가 물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것처럼

    북왕국 이스라엘이 강대국에게 끊임없이 시달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6) 결국 이스라엘이 망하여 모든 백성이 이방에 흩어질 것이다(15절)

 

           (성경구절 위에)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여호와의 분노를 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이스라엘을 뿌리째 뽑아내어

    강(유프라테스 강) 너머로 흩어버릴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전 722년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망할 때에

    이방 지역으로 모두 흩어짐으로써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묵상 :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종 심판을 내리기시 전에 먼저 참으시고 기다리십니다.

    기다리면서 몇 차례 징계와 압박을 통해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끝없이 기다리시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는 그 기다림에 끝이 있고, 그 끝에는 무서운 심판이 있습니다.

    일단 하나님께서 심판을 시작하시면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무서운 심판이 일어나기 전에 서둘러서 주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2. 우리가 주목해서 보야야 할 부분 :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14:15~16)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마치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여호와께서 그 열조(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뿌리째 뽑아내어 하수 밖으로(유프라테스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여호와를 진노케 하셨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여로보암이 자기도 죄를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하였음이니라”하였습니다.

 

    잘못은 여로보암이 했는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죄에 대한 심판을 함께 당합니까?

    그런 자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왕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잘못된 정책을 편다면

    왕보다 더 높은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뜻을 따랐어야 했는데,

    그들은 여로보암 왕의 정책을 따라 함께 아세라 신을 섬겨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게 했으므로

    그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받는 자들이 됩니다.

 

묵상 :

 

    내가 바울이 될 수 없다면

    누가 바울 같은 자인지 구별할 수 있는 지혜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부흥하였다는 이름을 가진 큰 교회 지도자라고 해서 다 바울 같은 자가 아닙니다.

    때로는 작고 초라한 교회의 목회자가 더 진실하고 참된 자일 수 있습니다.

    참과 거짓, 참된 영과 거짓된 영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3 : 갑자기 임한 심판

 

1. 여로보암의 왕위를 이어받은 그의 아들 나답

 

 1)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라하는 나납(15:25~26)

 

           25. 아사가 유다 왕이 된지 2년째 되던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6. 나답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하였습니다.

               (설명 : 그 죄를 그대로 따라 했다는 뜻).

 

    아사가 유다 왕이 된 지 2년째 되던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나답은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한

    그 죄를 그대로 따라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이 했던 일은

    ➀ 금송아지를 만든 것,

    ➁ 여호와의 절기를 자기 마음대로 바꾼 것,

    ➂ 제사장을 레위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세운 것,

       이 세 가지인데,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의 무모함

 

    이 일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어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여로보암의 집안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습니다(왕상 14:14).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여로보암은 물론 그의 아들 나답까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그 죄를 계속 행하였습니다.

 

 

2. 멸문지화를 당하는 여로보암의 집(15:27~29)

 

           27. 이에 잇사갈 지파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나서,

               이스라엘이 불레셋 영토인 기브돈을 포위하고 있을 때 그곳에서 나답을 죽였습니다.

           28. 바아사가 이렇게 나답을 죽이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때는

               아사가 유다의 왕이 된지 3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29. 바아사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자마자 곧바로 여로보암의 온 집안을 쳐서,

               여로보암의 집안사람 중에 숨 쉬는 사람은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나답이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라 하자

    하나님의 진노가 격발되었습니다.

 

    이에 그의 신하 중의 한 사람인 바아사가 반역을 합니다.

    나답이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불레셋 영토 기브돈을 포위하고 있을 때

    바아사가 그곳에서 나답을 죽이고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바아사는 왕이 되자마자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람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입니다.

    그야말로 멸문지화를 당한 것입니다.

    이로써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묵상 : 다윗의 후손과 여로보암의 후손을 비교해보십시오.

 

    다윗의 후손 역시 이미 여러 명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말할 것도 없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까지

    여로보암이 저지른 죄가 별 차이가 없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들에게는 주변 나라를 통해 고통과 시련을 주시기만 할 뿐

    그들을 무섭게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주십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의 후손은 경고한 지 단 한 세대 만에

    그 집안을 완전히 쑥밭을 만들어버리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그만큼 사랑하였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긴 다윗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다윗처럼 평생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기는 자가 되자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열왕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묵상 :

 

  ➀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했기 때문

 

     여로보암의 집안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된 것을

     본문 30절에서는 나답이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만일 나답이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 다윗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더라면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경고하신 심판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열왕기 저자는 30절의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결국 여로보암이 집에 이루어진 것을 아쉬워하며 이 글을 기록합니다.

 

  ➁ 우리도 여로보암과 같은 자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도 여로보암처럼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 죄가 모두 사함을 받았고, 다윗처럼 주께 완전한 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4 : 그러나 의인에게는 고난당할 때 이미 그 이후의 일을 정해놓으심

 

1.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경고

 

 1) 바벨론을 심판할 용사들을 소집하시는 하나님(사 13:1~3)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경고의 말씀이라.

            2. “너희는 자산(赭山, 벌거숭이 산, 민둥산) 위에 깃발을 세우고,

               소리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로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바벨론의 존귀한 자들이 사는 문으로 그 용사들이 쳐들어가도록

              손을 들어 공격 신호를 보내라.)

            3. 내가 이미 나의 거룩하게 구별한 자에게 명령을 내렸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나의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이사야가 이 글을 쓸 때에는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되기도 전입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침공을 받아 멸망하려면 적어도 120년은 더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사야는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된 후에

    바벨론이 어떻게 망할 것인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이 침략할 때 남왕국 유다 백성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사로잡히겠지만,

    그들 중에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은 남은 자들을 구하신 후에는

    바벨론을 멸망시키겠다는 것입니다.

 

 2) 내가 이미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을 내렸고(사 13:3)

 

           (성경구절 위에)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되기 전부터

    바벨론이 어떻게 망할 것인지를 예언하게 하신 하나님은,

    바벨론이 망할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게 세움 받을 자들에게

    이미 바벨론을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구원받을 자들과 멸망 받을 자들이

    이미 다 정해졌다는 예정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까지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을 구원하시리라는

    하나님의 계획이 정해졌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계획이 이미 명령이 되어

    하늘에서 이미 그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3) 여호와의 군대가 하늘 끝에서부터 왔음이여(사 13:4~5)

 

           4. 산에서 울려 퍼지는 저 무리의 소리를 들어보라.

              많은 백성(여러 민족)의 소리이니 곧 열국 민족들이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시는 소리로다.

           5. 무리(여호와의 군대)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할 하나님의 군대들이

    이미 하늘 끝에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벨론을 멸망시킬 자들도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야는 바벨론을 칠 그 군대들의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군대들을 검열하는 소리를 들어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벨론을 칠 메대와 바사(페르시아)의 군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1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장차 이루실 일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확실하게 믿고 있으니,

    그 실상이 보이는 것 같고 그 소리들이 들리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묵상 : 내가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이미 그 후의 일을 정해놓으신 하나님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그 이후의 일을 이미 정해놓으셨다는 것은,

    우리가 걱정하고 근심하고 있을 때

    그 일이 일어난 이후의 일을 이미 다 정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한아름 안고 오실 여호와의 날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기간 동안에 내가 잘 견디고 그 믿음을 인정받으면

    나에게 어떤 복을 주실지 이미 다 정해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 어려움을 이기는 자가 되십시오.

 

 

2. 고난을 통해 그의 백성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1) 아픔의 과정을 지나야 죄의 독이 빠집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에게는

    늦어도 몇 달이면 가나안 땅에 갈 수 있는 좋고 빠른 길이 있었습니다.

    지중해 가까이에 있는 ‘왕의 대로(大路)’가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좋은 길을 놔두고 광야(사막)에서 40년을 지내게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합지졸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광야에서의 아픔을 겪으면서 그들이 애굽에서 범한 죄의 독이 빠지고

    하나님의 신령한 것이 채워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할 아픔을 지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2) 쉽게 받는 위로에 미혹되지 마십시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쉽고 편안한 길로 가려 합니다.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일,

    특히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일을 하지 않고 더 쉽게 얻는 은혜를 찾으려 합니다.

    설교만 듣고도 마음에 감동이 오고,

    예배에 참여하기만 해도 저절로 거룩해지는 것 같은 그런 교회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광야의 아픔이 없이 가나안이 없듯,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회개하는 일 없이 은혜도 없습니다.

 

 3) 세상의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를 찾으십시오.

 

    세상의 위로는 돈만 주면 당장 얻을 수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아도 돈만 주면 좋은 음악도 듣고,

    맛있는 음식도 주고, 편안한 잠자리도 제공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세상의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를 찾으십시오.

    잠시 동안만 우리에게 기쁨을 줄 뿐인 세상의 위로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기쁨을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결 론 :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서둘러 주께로 돌아오십시오.

 

 1) 신앙은 선택이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무엇이든 선택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내가 지금 보기에는 손해가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하나님께서 그 일을 원하시기에 선택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핍박을 당할지라도

    주께서 원하시니 그 일을 선택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2)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섬김이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신앙입니다.

 

    단순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깨닫고

    그 일에 대한 감사로 노래하며 찬양하고 기뻐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까지 달리신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

    이것이 신앙입니다.

 

 3) 이러한 힘은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서 나온다.

 

    이 신앙의 힘은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서 나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선수라도 연습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면

    경기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한 자만이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드리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4)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해야 할 일 :

 

    이사야 22장에서 이사야는 우리에게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해야 할 일로

    다음 두 가지를 증거합니다 .

 

    ➀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상태인지를 깨닫는 자가 되어라

 

       이사야는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상태인지를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증거합니다.

 

       유다의 권력자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기는 했지만,

       그때는 너무 늦은 때여서 그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➁ 회개의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회개하라

 

       하나님 앞에 내가 누구인지를 깨달았다면

       그 즉시 애통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야 합니다.

 

       회개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지은 죄에 대하여

       아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아파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용서받지 못할 고범죄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내가 지은 죄를 아파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주님

 

여로보암처럼 회개의 기회를 놓쳐서

멸망하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회개의 기회를 놓쳐서 결국 멸망하고 마는

여로보암 같은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누가 여로보암 같은 사악한 자인지

누가 다윗 같은 신실한 자인지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그 신령한 지혜가 무뎌지지 않도록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장차 멸망하고 말 세상에

휩쓸려 사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는 오직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건강하고 신실한 경건의 삶을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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