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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문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 일(11월 27일; 사 48:1~2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11.28|조회수154 목록 댓글 0

설교제목 :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 일

설교본문 : 이사야 48:1~22(참고 이사야 47장, 에스겔 18:21~21)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2년 11월 27일

 

 

서 론 :

 

     우리가 다음 주 주일예배 때 볼 이사야 49~50장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는 모든 복이 총 망라된 엄청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어떠한지 이번 주에 꼭 읽어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다음 주 은혜의 말씀의 예고편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 일에 대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

 

     이사야 40장 이하에 나오는 여호와의 종에 대한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다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천지를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신 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성경의 제일 처음인 창세기 1:1에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일을 지켜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류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 작업을 모두 마친 후에 맨 마지막에 만드셨으므로

     천지창조의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만 믿을 수 있다면

     그 믿음을 기초로 신앙생활의 모든 일들이 가능해지는데,

     이 일을 지켜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2)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에 알리신 일 : 출애굽과 바벨론 포로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신 줄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알리시기 위하여

     구약에서 하신 일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이 애굽에 400년 동안 노예로 있다가 집단 탈출한 출애굽의 말씀이고,

     둘째는 우리가 최근에 보고 있는 바벨론 포로에 관한 말씀입니다.

 

 

1 : 바벨론의 멸망(세상 권세의 허망함, 이사야 47장)

 

     출애굽은 10가지 기적에, 홍해가 갈라진 일,

     사막에서 40년을 지내면서도 목마르지도 않고 굶주리지도 않은 일이 있으니

     이 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있다 하겠지만,

     바벨론 포로의 일이 어찌하여 하나님을 알리는 일이 될까요?

 

     당시 세계 최강의 나라 바벨론이 망할 것이라 말한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점쟁이나 그 어떤 예언가도 바벨론이 망하리라고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바벨론이 강하고 화려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선지자들만 저 시골의 이름도 없는 ‘고레스’라는 사람에게

     바벨론이 망한다고 예언했습니다.

 

     이 일을 들은 자들마다 말도 되지 않는 일이라며 조롱을 했지만

     정말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고레스에 바벨론이 망했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친히 이 일을 이루었노라고 말씀하시면서

     출애굽에 이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알리셨습니다.

 

 

1.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경고

 

 1)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47:1)

 

            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으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티끌에 앉으라는 것은 바벨론이 포로로 사로잡혀 노예의 처지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을 ‘처녀’와 ‘딸’로 표현한 것은

     성경에서 흔히 도시나 국가를 ‘처녀’나 ‘딸’로 표현하므로

     여기에서도 바벨론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만,

     바벨론이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너무나도 빨리 멸망하였으므로

     처녀와 딸로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바벨론은 주전 나보폴랏살이 독립을 선포하여 나라를 세운 후

     주전 612년에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정복하였고,

     주전 586년에 예루살렘을 함락시킬 때 가장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30년 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멸망을 당합니다.

     나라가 세워진 지 불과 60여 년만입니다.

     그 권세가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바벨론이

     이리 허망하게 무너질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2) 내가 복수할 것이로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3절)

 

            3. 네 속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복수(앙갚음)할 것이로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어느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할 것이라).”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가혹하게 대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신하여 바벨론에 복수를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일이니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는 것은

     ‘바벨론을 위하여 중재할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을 막을 자가 없으리라는 말씀입니다.

 

 

2. 어디 해볼 테면 해보라(하나님의 도전)

 

1) 네가 섬기는 모든 우상으로 그 재앙에 맞서 버티어보라(12절)

 

           12. 이제 너는 젊어서(어려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보라(그 재앙에 맞서 버티어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향하여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을 모두 동원하여 한번 맞서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에 맞서 어디 한번 견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해볼 테면 어디 한 번 해보라는 것입니다.

 

 2)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점을 치는 자와 월삭에 예언하는 자로 구원하게 하여 보라(13절)

 

           13. 네가 많은 모략(수많은 조언자들)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자와,

                 월삭(매월 초하루)에 그달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보라.

 

     하늘을 살펴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자들과,

     월삭(매월 초하루)에 그달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길이 있는지 찾아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 임할 그 재앙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지

     한 번 점을 쳐보게 하라는 것입니다.

 

 3) 바벨론이 지푸라기같이 불에 타리니, 숯 조각 하나 남지 않으리라(14절)

 

           14. 보라, 그들은 초개(지푸라기)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그 불은 더웁게 할(몸을 녹여 줄 정도의) 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아서 쬘 정도의 불도 아니니라.

 

     그들에게 있는 점치는 자들을 모두 동원할지라도

     바벨론은 결국 지푸라기같이 불에 타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 불은 더웁게 할 불이 아니요”는

    “몸을 더웁게 할 만한 숯 조각, 빵을 구울 숯 조각 하나 남지 않으리라”는 뜻입니다.

     완전하고도 철저한 멸망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4) 너와 함께하던 자들도 다 뿔뿔이 흩어져서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15절)

 

           15. 너의 근로하던(네가 애써서 공들였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거래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뿔뿔이 흩어지고, 도망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바벨론을 돕던 자들도 다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져서

     그들을 구원할 자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할 것이요, 그 누구의 동정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철저하고도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묵상 : 교만은 가장 무서운 죄입니다.

 

     교만이 가장 무서운 죄인 것은 자신이 죄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알고 있으므로 회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회개는 저 못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으므로

     죽는 순간까지 회개의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하고 살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심판대 앞에서까지 구원받을 자들은 자기들뿐이라며 장담하다가

     지옥의 판결을 받고서야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교만 죄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2 :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 일(이사야 48장)

 

1.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을 훈련하신 하나님

 

 1) 고집스럽고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새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48:1~2절)

 

            1.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이라 일컬음을 받는 유다의 자손이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면서도

                성실(진실)이나 의로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자들이여, 이 말을 들어라.

            2. 스스로 자신을 가리켜 거룩한 백성이라 자처하면서,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자랑하는 너희는

                이 말을 들을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슨 일이든 맹세를 할 때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고,

     말끝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등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자처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거룩한 척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독하게도 듣지 않는 고집스럽고 완고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성실함이나 진실함이나 의로움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말로만 거룩한 척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하여 고레스를 이용하심(3~6절)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옛적(오래전)에 장차 일어날 일을 이미 알려주었고,

                내가 직접 내 입으로 그것을 말하였고, 내가 그것을 직접 들려주었으며,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도다.

            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며, 네 목의 힘들은 무쇠요(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말해 주었고,

                그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것을 네가 듣게 하여 ‘이것은 내 신이 한 일이요,

                내가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앙이 명령한 바라’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똑똑히 보아라.

                너희가 이 일을 선전(증거)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비밀스러운) 일을 네게 보이노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고집스럽고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상 만민을 구원할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맡는 자로 세우시려는 뜻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사람들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세상의 다른 백성들을 구원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그들부터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일을 하려 하십니다.

 

 3) 고레스의 일로 또 다른 새로운 일을 알리시려는 하나님(6~8절)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똑똑히 보아라.

                너희가 이 일을 선전(증거)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비밀스러운) 일을 네게 보이노니

            7. 이 일들은 지금 내가 창조한 일이요 옛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으니, 이는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럴 줄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나니(옛적부터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으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며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불린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당시에 고레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으므로

     그가 바벨론을 멸망시킨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또한 당시의 점쟁이나 예언가들 중에도

     바벨론이 이렇게 쉽게 멸망하리라는 것을 예언한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지자들만이 바벨론이 하루아침에 홀연히 망하리라고 하였는데,

     과연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바벨론이 망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내가 전부터 이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지 않았느냐?”하고 물으시면서,

     이 일을 이루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저 강력한 나라 바벨론도

     하루에 망하게 할 힘과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능력의 하나님이 지금 세상 만민을 구원할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고레스의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이 새로운 일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4)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맡기기 위해 이스라엘을 훈련하신 하나님(9~11절)

 

            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너를 멸절하지 하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너를 시험하였노라).

           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 일을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로운 일은

     여호와의 종을 통해 세상 만민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맡은 이는 예수님이십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그 전에 먼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사명을 맡기려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을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은을 재련하여 순도 높은 은을 만들듯,

     이스라엘을 고난의 풀무에 넣어 고통을 받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고난을 통하여 죄의 찌꺼기를 제거한 후에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그들에게 맡기려 하시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을 의로 훈련시키신 하나님

 

 1) 야곱아, 이스라엘아,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12~13절)

 

           12. 야곱아, 내가 불러낸 이스라엘아, 나를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놓았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부르면 하늘과 땅이 일제히 내 앞에 서느니라.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심으로 세상의 처음을 여셨고

     장차 온 세상 만민을 심판하심으로 세상의 마지막을 이루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십니다.

 

     땅의 기초를 세우시고 하늘을 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십니다.

     그가 부르면 땅과 하늘도 그 앞에 긴장하여 서는 능력의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2) 고레스를 통하여 너희를 구한 자가 바로 나 여호와라(14~16절)

 

           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하리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예언하였느뇨?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그 일이 시작될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고, 또 그의 신(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하나님 앞에 다 모여 그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 사람 고레스가 바벨론에게 임하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일을 누가 예언하였느냐고 다시 물으십니다.

 

     멸망을 당한 바벨론은 물론 애굽이나

     그 어느 나라가 이 일을 예언하였느냐고 물으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지자들만 이 일을 예언했습니다.

 

 3)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이라(17절)

 

           17. 너희의 구속자(구원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

 

     그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유익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더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네가 나의 명령을 들었다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18~19절)

 

           18.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다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19.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갱이 같아서 그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하셨느니라.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잘 들었더라면 그들의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그들의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입니다.

 

     강 같은 평화는 전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안전과 번영과 기쁨이 충만한 상태의 평화입니다.

     바다 물결 같은 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의를 이룬 의의 충만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살아왔다면

     조금 부족할지라도 그들을 완전한 자로 여기시고

     이러한 복과 은혜를 그들에게 내리셨을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 : 땅끝까지 전하라

 

 1) 너희는 바벨론 사람들로부터 도망쳐라(20절)

 

           20.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바벨론 사람)들로부터 도망쳐라!

                그리고 즐거운 소리, 환호성을 지르면서 알려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원하셨다.” 이 소식이 땅끝까지 이르도록 전하여라.

 

     그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들이 되기 위하여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멸망의 도성 바벨론에서 빨리 도망쳐 나오는 일입니다.

 

     그 죄와 향락의 도시에서 서둘러 도망쳐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곳에 머뭇거리다가는 롯의 아내처럼 멸망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이것은 세상을 떠나 저 산골에서 숨어서 살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죄에 매몰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2) 회복된 후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 :

     ➠ 즐거운 소리, 환호성을 지르며 구원의 소식을 전하라(20절)

 

            (20절 성경구절 위에)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온 후에 즐거운 소리, 환호성을 지르며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전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감당한다고 해서

     그들이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달려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이방인 세상 사람들도 구원하시길 원하신다는 소식을 전하라고 하셨을 뿐입니다.

 

 3)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평강이 있으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18, 22절)

 

         18.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다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이 전해야 할 소식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강 같은 평강이 있지만,

     하나님을 떠나 자기 고집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평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하나님 섬기기를 싫어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저주와 멸망이 있다는 것을 전하는 일입니다.

 

묵상 : 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고, 또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16절)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그 일이 시작될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고, 또 그의 신(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이 일을 위하여 이사야는

    “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고, 또 그의 영을 보내셨다”하고 말했습니다.

     16절에서 말하는 주 여호와께서 보내신 ‘나’는 누구입니까?

 

  ➀ 이사야 선지자를 이스라엘에게 보내셨습니다.

 

      먼저 여기에서 말하는 “나”는

      그 당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는 이사야 본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에 보내시면서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셨습니다.

      만일 그때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사야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감당했다면

      구약의 역사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➁ 그리고 장차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리라는 예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의 말을 들어 경건하게 사는 자라 할지라도

      이방인도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에는 거부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오늘까지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유대인들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상 만민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본문 16절에서 말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는 예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주셔서 세상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방인인 우리도 구원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➂ 그리고 최후의 여호와의 종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사람들인 바로 우리들입니다.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주님을 믿는 성도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마지막으로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주의 백성,

      우리들이 바로 마지막 때 최후의 주의 일을 위해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주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음을 잊지 마십시오.

 

 

3 :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라(에스겔 18장)

 

1. 신앙은 현재적인 것

 

 1) 악인이 악에서 떠나 의를 행하면 그 악은 기억되지 않고(에스겔 18:21~22)

 

           21. “그러나 만일 악인이 자기가 저지른 모든 악에서 떠나 돌아서서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22. 그가 저지른 범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그가 행한 그 의로움으로 인하여 살리라.

 

     만일 악인이 악에서 돌아서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의의 길을 걷는 자가 되면

     그가 과거에 저질렀던 모든 죄는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지금 행하는 그 의로운 일만 기억되어 그 의로 인하여 살게 됩니다.

 

 2) 의인이 의에서 떠나 악을 행하면 그 의는 기억되지 않고(24절)

 

           24. 그러나 만일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범하고,

                 악인이 저지르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한다면

                 그가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범한 허물과 그 죄로 인하여 그가 죽으리라.

 

     반대로 만일 어떤 의인이 공의대로 행하던 길에서 떠나 죄를 범하는 자가 된다면,

     그가 과거에 했던 모든 의로운 일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지금 행하는 악만 기억되어 그 악으로 인하여 멸망하는 자가 됩니다.

 

묵상 : 신앙은 생명이다.

 

     신앙은 생명과 같습니다.

     생명이 계속 이어져야 하듯 신앙도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생명이 중간에 끊어지면 죽는 것처럼 신앙도 중간에 끊어지면 죽는 것입니다.

 

     과거에 그가 아무리 의로운 일을 했더라도

     그 신앙을 중단하는 순간 생명이 끊어지듯 신앙도 끊어져서

     그 죄로 인하여 멸망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잃어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그때의 영적인 상태에 따라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혹은 언제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지 알 수 없으니

     우리는 항상 그날을 준비하며 신앙의 생명을 이어가야 합니다.

 

 

2. 공평하신 하나님(25~29)

 

           25. 그런데도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26. 만일 의인이 그 공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인하여 죽으면

                 그가 저지른 죄 때문에 죽는 것이요,

           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말씀대로 올바르게 살면),

                 그는 자기 영혼을 보전하리라.

           28. 그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이 지은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29. 그런데도 이스라엘 족속은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의인이라도 죄를 범하면 그 죄로 인하여 멸망하는 자가 되고,

     악인이라도 회개하여 의를 행하면 그 의로 인하여 생명을 얻는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다시 생명을 얻을 기회가 있고,

     누구든 게으름을 피워 하나님을 떠나면 멸망하는 자가 됩니다.

 

     이 일에 빈부귀천이 있을 수 없고, 지위의 높고 낮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든 악을 행하는 자는 그 악으로 멸망을 당하고,

     의를 행하는 자는 그 의로 인하여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아주 공명정대하게 하시니

     하나님은 참으로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묵상 : 이전 것이 다 잊혀진다는 것은?

 

     가령 악을 행한 자가 의를 행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주께서 이미 그가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하셨으니 이전 것이 다 잊혀진 것이 됩니다.

 

     또 반대로 의를 행한 자가 죄를 범하여 그 죄 중에 멸망하는 자가 되었다면,

     그가 최종적으로 멸망의 사람이 되었으니

     이전에 그가 행한 의로운 일들이 아무 소용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과거에 행한 모든 의로운 일 역시 다 잊혀진 것이 되는 것입니다.

     지옥에 빠진 사람에게 그가 행한 의로운 일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잘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라(31)

 

           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새 마음과 새 영을 가지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이 말씀은 직역하면 ‘너희를 위하여 새 마음과 새 영을 만들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새 마음과 새 영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의 죄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겔 9:4)에게

     하나님께서 새 영을 넣어주셔서 그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새 영으로 의를 행하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수십 년을 죄 속에서 살아온 자들이

     말씀 들었다고 당장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그럴 수 있었다면 예수께서 오시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이 없으니

     주께서 오셔서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새 신(주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이끌 듯 이끌어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4. 그러므로 너희는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살라

 

1) 내가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할 줄 아느냐(23, 32절)

 

           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오히려 악인이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내가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죄를 지은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할지니라(죽는 자가 되지 말고 사는 자가 되라).”

 

     에스겔 16:15 이하에 나오는 그 무서운 죄를 지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죄 중에 죽어서 멸망하는 자가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 어떤 악인이라도 그 악으로 죽는 것을 결코 기뻐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2) 그 악에서 돌이켜 떠나는 것을 내가 어찌 기뻐하지 않겠느냐(23절)

 

            (23절 성경구절 위에)

 

     하나님께서는 천하에 몹쓸 죄인이라도

     그가 그 죄에서 떠나 구원받는 자가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다시 에스겔 16:15 이하의 그 음탕한 여자에 대한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그런 사람이라도 구원 받는 백성이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3) 너희는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살라(32절)

 

            (32절 성경구절 위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 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하여 멸망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생을 얻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지긋지긋한 죄를 범한 그들이라도 살리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 흉악한 자들이라도 영생을 얻게 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엄청난 짝사랑입니다.

 

묵상 : 이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이 세상을 멸망시키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어 구원받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십시오.

 

 

결 론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세상 만민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하여

     더 신실하고 귀한 믿음을 갖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

     때로 우리를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지나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시련과 아픔이 어떤 것이든 잘 이기고 극복하십시오.

     그 아픔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견디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조들에게 주셨던 그 은총을 당신에게도 내려주십니다.

 

     이 나라 고난을 통해 훈련시키신 하나님

     우리 교회 고난을 통해 훈련시키신 하나님

     우리 가정과 우리 자신을

     고난을 통해 훈련시키신 하나님

 

     우리를 거룩한 자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순종하는 성도가 됩시다.

 

 

 

주님

 

완고하고 고집스런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일꾼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들이 끝내 거부하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방인인 우리까지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여호와의 종의 사명인 복음 전하는 일에

온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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