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설교본문 : 창세기 1:1~31(참조, 창세기 2장)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3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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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31일 시작했던 가애교회 큐티가 지난 8월 11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를 2차에 걸쳐서 진행했고,
8월 15일 창세기부터 제3차 작업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창세기 1~2장을 중심으로 설교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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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으로, 모든 것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 땅과 하늘과 저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인류 최초의 사람은 누구인지,
인간에게 죄와 싸움과 죽음과 질병이 들어온 이유는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또한, 죄에 빠진 인간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시작도 소개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에는 죄와 사망,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과 구원 등
우리가 성경에서 보는 모든 신앙적인 내용을 다 담고 있으므로,
창세기를 모르고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1 부 : 하나님의 천지창조
1. 창조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하셨다(1~2절)
1) 바라 :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순수한 의미에서의 창조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땅이 생명체가 하나도 없이 텅 비어 있었으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칠흑 같은 어두움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하나님의 신(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를 운행하시니라(움직이고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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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토후) : 질서가 없고 뒤죽박죽인 정돈되지 않은 상태, 황량한 무(無)의 상태
• 공허(보후) :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 무(無)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 이 두 단어가 합쳐진 ‘토후 와보후’는 ‘형태가 없고 텅 빈’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 ‘흑암(호쉐크)’: 창조 이전에 빛이 없는 완전한 어둠, 절대 어둠의 상태.
• ‘깊음(태홈)’: 태초에 빛이 만들어지기 전의 절대 암흑을 가리킵니다.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에 최초의 창조의 상태로 지구가 물 같은 유동체로
덮여 있었으며, 사면에는 칠흑 같은 어둠만이 있었을 뿐임을 가리킵니다.
- 수면 위를 운행하신다(2절) :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혼돈과 공허 상태에 있던 지구의 수면 위를
성령께서 움직이시면서 본격적인 창조 작업을 준비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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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가끔 창조했다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는 창조는 이제까지 한 번도 만든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었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가령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집이나 자동차나 가구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창조가 아닙니다.
단지 그것을 처음 만들었을 뿐
그것을 만들 때 이미 존재하는 다른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창조하셨다는 뜻의 히브리어인 ‘바라’는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만드신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라’는 오직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에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사람이나 천사들이나 그 어떤 존재도
아무것도 없는 무(無)에서 무엇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의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창조 이전의 첫 번째 창조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2절)
(2절 성경구절 위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의 이 우주는
그 어떤 물질도 없는 공허하고 텅 빈 공간이었습니다.
오직 칠흑 같은 어둠만이 존재하는 그야말로 ‘무(無)’의 공간에
하나님께 먼저 액체 형태의 물질을 창조하셨습니다.
이 물질은 어떤 형태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무질서하게 우주 공간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3)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하셨다(2절)
(2절 성경구절 위에)
여기에서 말하는 흑암이란
빛이 전혀 없는 절대 어둠의 상태를 뜻합니다.
아직 빛을 만드시지 않으셨으니 하나님께서 텅 빈 공허한 공간에 만드신 물질들이
어둠 속에서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었고,
하나님의 신인 성령께서 그 물질들 위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본격적인 창조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입니다.
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첫째 날 : 빛이 있으라(3~5절)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➀ 빛을 만드심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빛을 만드셨습니다.
이 때 만드신 것은 우리가 보는 ‘빛’이라는 물리학적인 특성을 만드신 것입니다.
빛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모든 생명이 이 빛을 받아 그 생명을 이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첫째 조건인 빛을 만드신 것입니다.
➁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신 후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최상의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➂ 빛과 어둠, 낮과 밤을 만드심(4~5절)
(4~5절 성경구절 위에)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신 후에 빛이 있는 곳과 빛이 없는 곳의 구별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칭하셨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습니다.
➃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5절)
이스라엘은 하루의 시작이 저녁입니다.
아침이 아니라 저녁을 하루의 시작점으로 본 것은,
빛이 어두움을 이긴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두움으로 시작했으나
곧 아침이 와서 빛이 어두움을 이기는 것이 날마다 반복되는 것입니다.
2) 둘째 날 :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로 분리(6~8절)
6. 하나님께서 또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공간, 창공)이 생겨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하시고
7. 하나님께서 이처럼 궁창(창공)을 만드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께서 궁창(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그리고 이어서 물을 만드시고 물 사이에 공간을 두게 하셔서,
그 공간을 ‘하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노아 홍수 이전의 태초의 지구의 상태는 오늘날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구 전체가 물로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사이에 공간을 두셨습니다.
하늘 위에 있는 물은 ‘궁창 위의 물’이고, 하늘 아래 있는 물은 ‘바다’입니다.
하늘 위에 물이 있었으므로,
하늘 위에 떠 있는 그 물이 우주에서 들어오는 방사선 같은 나쁜 광선들을 막아주어서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역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 지났습니다.
3) 셋째 날 : 땅과 바다를 나누고 각종 식물을 만드심(9~13절)
9. 하나님께서 또 가라사대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께서 또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를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각기 그 종류대로 내어라”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를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이어서 하늘 아래의 물을 한곳에 모으셔서 뭍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한곳에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고, 뭍을 땅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각종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내게 하셨습니다.
3. 넷째 날 : 하늘의 허공에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
1)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14~15절)
14.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창공에) 빛을 내는 광명이 있어(광명체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나누게 하라.
또 그것들로 징조와 사시(四時, 계절)와 일자와 연한(年)을 이루게 하라.
15. 또 그 빛을 내는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창공)에 있어서
땅을 환히 비추게 하라”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께서 두 개의 큰 광명체를 만드셔서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셨으며, 또한 별들도 만드시고,
17. 하나님께서 그 빛을 내는 광명체들을 하늘의 궁창(창공)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들을 궁창(창공)에 만드셔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年)를 이루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징조는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하려 하실 때 미리 징조로 알리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미리 알리시리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묵상 : 해와 달과 별들도 하나님의 창조물에 불과합니다.
해와 달과 모든 별들이 우리 보기에 크고 놀라운 힘을 가졌으나
하나님의 창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해와 달과 별들을 보고 자기 소원을 비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별자리로 점을 치는 행위도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2) 해와 달과 별들을 우주의 공간(허공)에 두신 하나님(15~17절)
(15~17절 성경구절 위에)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우주의 허공에 만드셔서
허공에 떠 있으면서도 각자 그 별들이 자기의 역할을 잘하도록 만드셨다는 점입니다.
지구를 포함한 모든 별이 어느 곳에 매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우주 공간에 둥둥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자기의 궤도를 돌며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한 것 역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3) 지금도 그 모든 것들을 지키시고 관리하시는 하나님
그 모든 별들을 단 1초도, 1미터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그 궤도를 돌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태풍이나 지진이나 화산 등 이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두려움을 느끼는데,
하나님께서는 천체 망원경으로도 확인이 안 되는
저 먼 곳에 있는 별들까지도 관리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한순간도 쉬지 않고
그 모든 것을 계속해서 관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 묵상 :
해와 달과 모든 별들을 의지할 것 없는 허공에 떠 있으면서도
제 역할을 다하게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4. 다섯째와 여섯째 날 :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의 각종 짐승을 만드신 하나님
1) 땅과 바다와 하늘에 사는 모든 짐승을 그 종류대로 만드신 하나님
• 다섯째 날 : 물고기와 새들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20~23절)
20.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물에는 생물로 번성하게 하라.
새들은 땅 위 하늘의 궁창(창공)에서 날아다니게 하라”하시고,
21.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와(커다란 바다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서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 여섯째 날 : 땅에서 사는 모든 짐승과 곤충들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24~25절)
24.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곧 가축과 기어 다니는
것과 땅의 짐승(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께서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서 사는 모든 짐승을
각기 그 종류대로 만드셔서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큰 물고기(커다란 바다짐승)를 만드셨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악어’나 ‘용’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용’은 이방의 모든 나라에서 ‘신’으로 섬기거나 신령한 존재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바로 그것조차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과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신이나 그 이상으로 섬기는 것일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장난감에 불과한 것입니다.
2) 해와 달과 별, 큰 물고기나 용, 그 어떤 것도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 바다의 큰 물고기,
용이나 그 어떤 것도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숭배하거나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 묵상 :
이 땅과 하늘과 바다와 죽음 이후의 세계까지 그 모든 것을 다 하여도
우리가 믿고 의지할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기억합시다.
제 2 부 :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질서대로 세상을 창조
1.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1)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26절)
26.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가룩)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과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을 다 만드신 후에
최후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만드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처럼 눈과 코와 입이 있는 모습을 가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을 다른 피조물과는 다른, 구별된 존재로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영을 가진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사람에게 자기 스스로 자기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 권한을 주셨고,
그 자유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는 책임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사람에게 도덕과 윤리적인 감각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2) 사람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시편 8:5)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드신 것은,
사람을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 존귀한 존재로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다른 생물은 죽여도 살인이 아니라 재물 손괴죄에 해당하지만,
사람은 단 한 사람만 죽여도
우상숭배나 하나님을 배반한 것과 같은 살인죄로 다스리십니다.
● 묵상 :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을 핍박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아무리 천하고 낮은 계층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은 누구나 다 존귀한 자들입니다.
만일 누군가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함부로 대한다면,
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함부로 대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하나님을 향한 범죄행위로 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을 핍박하고 멸시하는 것,
이웃의 부끄러운 일을 퍼뜨려 그를 곤란에 빠뜨리는 일들을
아주 무서운 죄로 여기십니다.
2. 하나님의 창조의 특징 ➠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지혜
1)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무질서한 것에 질서를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먼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엇인가 있게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없는 것을 있게 하신 하나님은,
그 후에 생겨난 것들의 무질서한 것에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물을 서로 분리해서 하늘 위의 물과 땅의 물로 나누시고,
다시 땅에 있는 물을 한데 모으셔서 바다와 땅으로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각종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가 나게 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의 질서대로 살 때 가장 좋고 아름다운 상태가 됩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질서한 어떤 물체를 있게 하신 하나님은,
그다음에 모든 것의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도 하나님의 질서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질서대로 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질서가 지켜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의 질서가 세워지고,
사랑과 공의의 질서가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대항하였을 때 그토록 무섭게 심판하신 것은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 묵상 :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4절)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의도대로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의 질서가 바로잡혀지기를 원하십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내 생각과 내 고집대로만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질서에서 떨어져 나간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의 질서를 만드시고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질서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곧 죽음이고 멸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하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거룩하고 신실한 교회와 성도들이 됩시다.
3.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한 날이 되게 하신 하나님
1) 일곱째 날(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2:1~3)
1. 그리하고 천지와 만물(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니라.
2. 하나님께서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모든 일을 그치고 쉬시니라).
3.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우리의 시간의 방식대로 말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 저녁에 창조의 모든 일을 다 마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되니,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의 작업을 마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창조의 일을 마치고 쉬신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한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2) 거룩하게 구별된 날 : 하나님을 섬기며 기쁘시게 해 드리는 날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뜻은
일곱째 날을 다른 날과는 다르게 구별하셨다는 뜻입니다.
다른 날은 각자 개인의 일을 할 수 있으나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성별하신 날이니,
그날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하는 날로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3) 구약에서는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고백하고,
신약에서는 주일을 지키며 주께서 부활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만드신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인 지금은
예수께서 안식일 후 첫날인 주일에 부활하셨으므로,
안식일을 지켰던 그 모든 의미를 가지고 주일을 지킵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셨음을 고백하고,
예수께서 부활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만일 누군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의 고백은 거짓말이 됩니다.
주님을 믿는다면 주께서 특별히 성별하신 날을 주님의 날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 묵상 :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주일 하루를 온전히 주를 위해 힘쓰는 것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이 겨우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주님의 날을 지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을 지킨다는 것은,
그날을 온전히 주님을 섬기는 날로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도 드리고, 주님을 섬길 다른 일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주님을 섬길 일을 찾아보십시오.
제 3 부 : 에덴동산과 선악과
1. 기쁨이 가득한 에덴동산
1) 사람을 위하어 에덴동산을 만드신 하나님(8절)
8.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만드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그 만물의 중심에 사람을 두셨습니다.
이 천지만물(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중에서도
사람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하나 더 마련하셨습니다.
동쪽의 땅에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사람을 그 동산에 두셨습니다.
2) 지상낙원 에덴동산(9절)
9.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는 그 동산에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각종 나무를 두시고는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지상의 낙원이었습니다.
그곳에는 기쁨과 사랑과 평안만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위협할 만한 것이 없었고, 먹으면 탈이 나는 못된 식물도 하나 없었습니다.
시기와 질투와 미움도 없는 그야말로 낙원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을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2. 선악과를 먹지 말라 명하신 하나님의 뜻은?
1) 에덴동산에 있었던 단 하나의 금지령 :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15~17절)
15.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네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먹되
17.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그 아름다운 낙원 에덴동산에 딱 하나 금지의 법이 있었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 열매를 따 먹으면 사람은 반드시 죽게 되리라고 엄하게 명하셨습니다.
히브리어의 원어에는 ‘죽으리라’는 말이 두 번 연이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열매를 먹으면 죽고 죽는다는 말입니다.
육신만 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져서
영원히 멸망을 당하는 자들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2)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 선악과를 에덴동산 중앙에 두셨을까요?
만일 그 나무를 만드시지 않았다면 우리도 지금 에덴동산에 있었을 텐데
어찌하여 그것을 만드셨을까요?
그러나 우리는 이 질문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아야 합니다.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선물로 주시면서 주신
단 하나의 계명이었습니다.
사람이 그 계명을 지키는 한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사람의 왕이 되시는 왕과 백성과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에덴동산보다 더 좋은 천국으로 우리를 초대하신 하나님
1) 단 하나의 그 계명으로 그 풍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단 하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음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그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동안 누릴 수 있는 기쁨과 풍요였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선악과를 만드시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동산을 아담과 하와에게 선물로 주시기 위해
또 다른 계명을 주셔야만 했을 것입니다.
어떤 계명이든 간에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보일만한
어떤 것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2)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의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선악과의 존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계명과 같은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는 한
그들에게 주신 낙원 에덴동산에서 지낼 수 있는 복을 주시는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계명을 지키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묵상 : 에덴동산보다 더 좋은 영원한 낙원인 천국을 준비해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에덴동산보다 더 아름답고 영원한 낙원인
영광의 나라 천국을 준비해두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 낙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을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결 론 :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1) 말씀으로 창조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권세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권세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세상을 만드실 수도 있고 세상을 없애실 수도 있는 능력,
우리를 살리실 수도 있고 죽이실 수도 있는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2) 말씀으로 창조 :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로 세상을 운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다’라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과 저 우주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과 지혜대로 운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작게는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들로부터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생물들,
그리고 저 우주의 별들까지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3)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 속으로 들어가야 우리가 가장 행복해집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그 지혜와 질서로 운행하고 계시므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 속으로 들어가야 가장 행복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원리로 세상과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생활하십시오.
이것이 신앙이고, 이것이 복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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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하나님의 이름인 ‘엘로힘’에 대하여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에서
‘하나님’의 히브리어는 ‘엘로힘’입니다.
그런데 엘로힘에 대한 다음 두 가지로 인하여 일부 사교 집단에서
하나님을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다신론(多神論)적인 의미에서 여러 신들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부록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엘로힘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 엘로힘의 뜻과 엘로힘에 대한 논쟁들
➀ 엘로힘의 뜻 :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뜻으로 복수형입니다.
엘로힘이 복수형으로 되어있으니,
일부 사교집단에서는 하나님 이 한 분이 아니라 여러 명으로
‘하나님들’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창 1:26에서 ‘우리’라고 표현하는 등 복수로 기록한 것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삼위의 하나님이 모두 동원되셨으므로
복수형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엘로힘’이 비록 복수형으로 되어있지만,
성경에서는 항상 단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복수라는 이유로
하나님이 여럿이라는 다신론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완전히 왜곡하는 거짓말임을 기억하십시오.
➁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가나안의 우가리트 문서에도 나오는 이유
‘엘로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종교에서도 그들의 신을 전능하신 이로 표현할 때는
‘엘로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으로 사교집단에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무슨 여신이 있다든지, 재림 예수가 있다든지 하는 말들을 합니다.
본래 엘로힘은 성경적인 단어가 아니라 일반 보통명사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포로기 때에 창세기가 편집되면서
바벨론 포로기 때 태어난 2세들을 위해
당시 바벨론에서 ‘하니님’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던 ‘엘로힘’이라는 단어를
창세기에 기록하여 ‘엘로힘’이 ‘하나님’을 뜻하는 말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종교에서 이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다른 하나님이 있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➂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엘로힘
‘엘로힘’이 본래 다른 종교에서 사용하던 일반 보통명사이니
다른 종교에서도 엘로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말할 때 꼭 그 앞에 이런 말을 첨가합니다.
‘이 땅과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
또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
이렇게 그 많은 엘로힘들 중에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바로 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도 ‘예수’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의 철수나 영희처럼 아주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말할 때에는
‘나사렛 예수’, 혹은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엘로힘’이라는 단어로 미혹되지 마십시오.
만일 어떤 사람이 저와 똑같이 ‘송호영’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로
제 딸에게 와서 ‘내가 네 아버지다’라고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
그러면 제 딸은
‘나를 낳아주시고 나를 길러주신 이가 내 아버지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종교에서 ‘엘로힘’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 이 땅과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야훼 엘로힘 창 2:4),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
• 장차 이 세상 만민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
• 그리고 지금도 이 땅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바로 이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주님
해와 달과 별들과 모든 생물을
우리를 위해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에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을 보시고 기뻐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에 질서를 세우신 것처럼
우리도 신앙의 질서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숭배하거나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