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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문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3월 17일; 출 19:9~20:1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3.18|조회수58 목록 댓글 0

설교제목 :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설교본문 : 출애굽기 19:9~20:11(참고 : 16~17, 20장)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4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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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

 

    오늘 말씀은 출애굽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경험한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호렙산에 이르러서 천지 만물을 지으신 이가

    바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을 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1.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세와 이스라엘

 

    출애굽 과정에서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건너는 엄청난 경험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 후 처음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공적인 찬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군사들을

    홍해 바다에 모두 빠뜨려 죽이시는 장면을 보고 다음과 같은 찬송을 부릅니다.

    이 찬송시는 후일 이스라엘의 예전에서 찬송가로 불렸으며,

    이스라엘의 찬송가 중 가장 오래된 찬송가입니다.

 

   (이 부분의 자세한 내용은 출애굽기 15장 큐티 묵상포인트를 참조하십시오.)

 

1)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도다(15:1, 6)

 

            1.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그 (말) 탄 자들을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2) 그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과 구원자가 되시도다(2절)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용사가 되셔서 원수를 물리치셨도다(3~6절)

 

            3. 여호와는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용사이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4.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가장 뛰어난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5.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깊은 바다에 잠겼도다).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4) 하나님의 권능의 힘으로 원수들이 바다의 깊음에 빠졌도다(5절)

 

            (5절 성경구절 위에)

 

 5) 주의 권능으로 바다가 엉기고 벽돌처럼 쌓였도다(7~8절)

 

            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지푸라기처럼 태워버렸나이다).

            8.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처럼 일어서고

               큰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6) 신들 중에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며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없도다(11~12절)

 

           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12. 주께서 주의 오른손을 드시니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세상에 많은 신들 중에 여호와 하나님처럼 그 능력이 위엄이 있고,

    그 행하시는 일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자 있느냐고 노래합니다.

 

    세상에 우리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노래한 것입니다.

 

 

2. 춤추며 찬양하는 미리암과 여인들

 

 1)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공적인 예배(15:20~21)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미리암을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을 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며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공동체의 예배의 장면이 본문 출애굽기 15:21에 나옵니다.

    ‘미리암의 노래’라 불리는 본문에는

    미리암과 여인들이 소고를 잡고 춤을 추며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2) 예배 :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그 일을 기념하며 즐거워하고 찬양하는 것

 

    이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주께서 행하신 그 일을 기념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을 기념하며 기뻐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찬양하는 것

    이것이 예배입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과 기념입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기념합니까?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은혜의 일을 기억하고 그 일을 기념합니다.

 

 

1 : 광야,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훈련장

 

    10가지의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엄청난 경험을 하고

    모세의 노래와 미리암의 노래를 부르며 춤추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던 이스라엘,

    그러나 그들 앞에 펼쳐진 광경은 황량한 사막이었습니다.

 

    마치 해방 후 우리나라의 모습과 같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후 기쁨의 시간이 계속될 줄 알았으나,

    그후 우리나라는 엄청난 혼란의 시간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홍해를 건넌 후 아무것도 없는 광야 사막을 지나가게 하셨을까요?

    믿음은 눈으로 보는 것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우주적인 기적의 경험을 하였더라도 그것으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우주 공간으로 데리고 가서

    우주적인 엄청난 광경을 보여주셨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는 그런 신기한 일은 기껏해야 하루 이틀 정도면 그 약발이 끊어지고,

    그러면 더 신기한 장면을 계속해서 요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 역시 그 감격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광야 사막을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을 하기까지

    불과 사흘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 사막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지키시고 돌보시는지에 대하여 배우게 될 것입니다.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훈련,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훈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도 요약을 합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절의 큐티 묵상포인트를 참조하십시오.)

 

 

1. 마라의 쓴물

 

1) 또다시 모세를 원망하는 이스라엘(15:22~24)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으나,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였으므로 그곳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로 들어가 사흘 길을 행하였습니다.

    그때 그들은 마실 물을 찾다가 마라에서 물을 발견하지만,

    그 물은 써서 사람이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곧바로 모세에게 마실 물은 어디에 있느냐며 불평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2) 홍해를 건넌 그 엄청난 은혜의 경험을 불과 사흘 만에 잊어버린 이스라엘

 

    사흘이면 홍해를 건널 때의 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은 때입니다.

    그들은 불과 사흘 전에 홍해 바다가 갈라져서 난 길로 걸어왔고,

    자신들이 걸어온 바로 그 자리에서

    애굽의 최정예의 군사들이 모두 빠져죽는 엄청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그 즐거움에 하나님께 춤추며 찬양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뜨거운 영적 경험을 불과 사흘 만에 다 잊어버렸습니다.

 

 

2. 음식 문제로 불평하는 이스라엘

 

1) 또다시 원망하는 이스라엘(16:1~3)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그날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지 둘째 달 15일이 되던 날이라.

            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굶주려 죽게 하는도다.”

 

    홍해를 건넌 지 두 달 보름이 지난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는 떡과 고기를 풍성하게 먹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을 전혀 먹지 못한다며

    차라리 그때 애굽의 노예로 죽었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고 불평합니다.

 

    그 불평이 삽시간에 온 이스라엘에 퍼져서

    애굽에 살던 때가 훨씬 좋았다고 불평하며 원망을 합니다.

 

 2) 민수기 11장을 보면 이 불평은 섞여 사는 무리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민수기 11:4~6, 33~35에서는

    이들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고기를 먹기도 전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임을 당했다고 증거합니다.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민수기 11:4~6, 33~35)

 

 

3. 만나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법을 훈련하심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그들이 날마다 먹을 일용할 양식을 모두 하나님께서 책임지셨습니다.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고기를 먹게 하셨고,

    아침에는 만나를 내리셔서 그것으로 떡이나 각종 요리를 해서 먹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그냥 무작정 주시지 않고 이 양식을 먹는 법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법을 훈련하신 것입니다.

 

 1) 만나는 날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4절)

 

            4. 그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그날 먹을)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하나님께서 만나를 날마다 내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침에 장막에서 밖으로 나오면 땅에 내린 이슬이 마르면서

    그것이 그대로 만나로 변하고

    다시 해가 뜨면 사라지는 장면을 40년간 매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아침 해뜨기 전에 나와서 각자 먹을 만큼 만나를 가져갔습니다.

 

    1인당 한 오멜(2.3리터)로 거두게 하셨으니

    수백만 명이 먹으려면 하루에 수백 톤의 만나가 필요합니다.

    이 역시 홍해의 기적만큼이나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들은 이런 기적을 40년간 날마다 체험하며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날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2) 만나는 안식일을 지키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5절)

 

            5.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두 배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내리셨으나,

    일곱째 날에는 만나를 내리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여섯째 날에 이틀 치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다른 날에는 만나를 남기고 보관하면

    다음 날 아침에 그 만나에서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지만,

    안식일에는 전날의 싱싱함이 그대로 보전되어 안식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0년 동안 매 안식일마다 만나를 내리시지 않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안식일을 지키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3) 만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는 이 만나를 먹는 데 있어서 몇 가지 규칙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내리시는 이 규칙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하셨습니다.

 

    그 규칙은

    ➀ 각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만 거두라는 것,

    ➁ 거둔 것을 식구 수대로 골고루 나누어주라는 것,

    ➂ 다음 날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

    ➃ 여섯째 날에는 이틀 치를 거두어 안식일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

    나눔의 훈련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을 훈련

 

 

4. 아말렉과의 싸움, 모세와 아론과 홀(17장 요약)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신 광야를 떠나

    호렙산 근처의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는 것에 대하여

    모세에게 싸움을 할 정도로 거칠게 원망합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그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를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불러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모세가 명하신 대로 하였더니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이 그곳에서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므로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불렀습니다.

 

    르비딤에서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전투가 벌어집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아말렉과 맞서 싸우라고 명하고,

    자신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이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이깁니다.

 

    이에 아론과 홀이 모세의 양손을 붙잡아서 이스라엘이 아말렉을 이깁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합니다.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합니다.

 

 

2 :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이스라엘

 

1. 하나님을 만날 준비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지 3개월 만에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첫 목적지인 시내산 앞 시내 광야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계시(啓示)의 장소이며 언약 체결의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삼 일 후에 하나님께서 친히 강림하셔서 말씀을 전할 터이니

    그날이 오기까지 다음과 같이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성결 : 그들을 성결케 하며 옷을 빨게 하고(19:10~11)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로 옷을 빨게 하고,

           11. 예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묵상 : 이처럼 우리도 주일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2) 경청과 집중과 간절함 :

    셋째 날에 나팔을 길게 불거든 그때 그 산 앞에 이를 것이요 (12~13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에 경계선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선을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화살에 맞아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그때에는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하라.”

 

    그렇게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셋째 날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시간이 되어 나팔을 길게 불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산 앞으로 모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 앞에 모여 엎드려서 눈과 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집중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묵상 : 이처럼 우리도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일 예배 때에 말씀을 선포하는 시간이 되면

    그 말씀 중에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간절함으로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제사장의 나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첫 번째 목적지인 시내산 앞 시내 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그들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고, 그들을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며,

    그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5절)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아주 귀한 보물처럼

    특별히 귀한 존재로 여기는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2) 제사장 나라(6절)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소중히 여기고 지키시는 이유는

    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맡기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중재하듯,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이방 나라 사이를 중재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상 만민을 구원하는 사명을 맡기시겠다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6절)

 

            (6절 성경구절 위에)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고, 제사장의 나라가 되려면

    그들이 먼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지금 광야에서 그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4)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5절)

 

            (5절 성경구절 위에)

 

    이스라엘이 그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위에서 언급한 모든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3 : 하나님의 백성의 법, 십계명

 

➠ 십계명을 주신 이유 :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시려고

 

    그동안 출애굽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첫째 목적지인 호렙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지를

    십계명을 통해 알리십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억압하기 위해 주신 계명이 아닙니다.

    애굽에 노예로 있던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면서,

    그 자유를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1. 1 계명 :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3)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1)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

 

    이 계명은 십계명 중 첫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계명입니다.

    이 계명 하나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계명입니다.

 

    이 계명에서‘나 외에’라는 말은 ‘내 앞에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으로,

    한 편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다른 한 편으로 또 다른 신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최고의 예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마음과 정성과 뜻을 모두 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외에 또 다른 것에 내 마음의 최고의 자리를 넘겨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하나님보다 더 내 마음을 빼앗고 있는 것이 없게 하라는 것입니다.

 

 3) 바로 이 계명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일으키셨습니다.

 

    출애굽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이 계명을 주셨습니다.

 

묵상 :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섬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2. 2 계명 :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에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4~6)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그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십계명의 둘째 계명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에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형상물을 만들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첫째 의미는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물을 만드는 순간

    실제 경배를 받는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그 형상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2)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의 그 어떤 형상물도 만들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둘째 의미

    조각이나 그림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형상이든지 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신의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신의 형상물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이든, 땅의 짐승의 모양이든, 물고기의 모양이든 간에,

    사람들이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믿을만한 그 어떤 것도 만들지 말고,

    또 어떤 형상이든 거기에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3) 너를 위하여 : 너 자신을 위한 것으로 만들지 말라

 

    ➀ 하나님을 자신을 지키는 노예나 종으로 삼지 말라는 것

 

       결국 이것은 어떤 그림이든 조각물이든 간에

       그것이 나에게 힘을 준다고 믿을만한 것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겨야지

       그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를 위해 일하는

       나의 노예처럼 부려 먹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➁ 심지어 교회 앞에 걸린 십자가나 예수님의 그림도

       우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든든하고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치워버리십시오.

 

묵상 : 우리가 믿고 섬기는 분은 위에 계신 하나님, 바로 그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체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만들거나 지니고 다니지 마십시오.

    그것이 오히려 나를 망하게 할 것입니다.

 

 

3. 3 계명 :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7)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범하게 되는 계명이

    이 셋째 계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은

    오직 하나님께 경배할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그 이름을 사용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됩니다.

 

 1) 남을 속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남을 속이기 위해, 혹은 지금 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면서 거짓을 말합니다.

    이것은 남을 속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것입니다.

 

 2) 남을 저주하거나 욕하는 목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영어에서 남을 저주하거나 욕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을 경배할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것이 됩니다.

 

 3) 생각 없이 내뱉는 말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서양 사람들이 ‘오 마이 갓’이라 말하는 것처럼 생각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

    또 농담이나 유머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 역시,

    오직 예배와 경배의 자리에서만 사용되어야 할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사용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것이 됩니다.

 

➠ 최근에는 ‘~느님’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다른 것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나 물건을 향하여

    ‘~느님’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심지어는 사람이 먹는 음식에도 이런 말을 사용합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하는 일입니다.

 

묵상 : 위의 경우 중에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자신의 언어습관을 살펴봅시다.

 

 

4. 4 계명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8~11)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시간을 따라 엿새 동안은 자신을 위해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자신을 위한 일은 일체 중단하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하라는 것입니다.

 

 1)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고백하는 것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

    바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그가 입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아무리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가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그의 고백은 거짓이 되고 맙니다.

 

 2) 안식일은 그의 백성에게 쉼을 주는 약자 보호법

 

    안식일에 두 번째 의미는 약자보호법으로서

    그의 백성에게 쉼을 주는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안식일에 자기를 위해 일하다가 적발이 되면

    그 공동체가 돌을 던져 그를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만일 안식일 법을 이렇게 강력하게 하지 않으셨다면,

    노예나 종들은 결코 한시도 쉬지 못하고 일만 하다 피곤에 지쳐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식일 법을 강력하게 하셔서

    노예나 종들은 물론 집 안에 있는 가축들까지

    한 주에 하루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은

    그 안식일을 지킴으로 우리도 거룩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묵상 : 우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안식일로 지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구원받는 길이 달라졌으므로

    이제부터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키는 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은 주일을 바르게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일은 자신을 위한 휴식의 날로 여기지 마십시오.

    주일은 주님께 예배하고 주님을 섬기는 날입니다.

 

 

결 론 :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1.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 복

 

  • 내 이름을 기념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20:24)

 

           24.나를 위하여 토단을 쌓고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후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토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려고 불러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시는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중요한 약속을 하십니다.

    앞으로 어디에서든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는 곳에

    하나님께서 친히 강림하셔서 복을 주시리라 약속하십니다.

 

묵상 :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며 경배하기에 힘쓰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에게 친히 강림하셔서 복을 내리십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1) 모세에게 중재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20:18~19)

 

           18. 모든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율법을 말씀하셨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십계명을 말씀하실 때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하나하나 말씀하실 때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온 천지가 울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도 두려워합니다.

 

    이에 백성들이 모세에게 가서

   “당신에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그것을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들을 터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지 말게 하소서.

    이러다 우리가 죽을 것 같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모세에게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중재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2) 여기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두려움과 순종

 

    ➀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는 점입니다.

    ➁ 둘째는 그들이 모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겠다고 고백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그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의 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 :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찾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경청하여 듣고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 된 자의 도리입니다.

 

 

주님

 

우리 입에서 불평이 사라지게 하시고,

늘 감사가 가득한 입이 되게 하옵소서.

 

끝없이 채우려는 저주받은 욕심과 탐욕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육의 양식을 먹듯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영의 양식을

섭취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거룩한 나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말씀을 경청하여 듣게 하옵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에 힘쓰게 하옵

시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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