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일예배 설교문

그날에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6월 14일; 벧후 3:1~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6.06.16|조회수53 목록 댓글 0

설교제목 : 그날에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

설교본문 : 베드로후서 3:1~18(참고, 열왕기하 3~4장, 전도서 11~12장)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6년 6월 14일

=============================

 

제목만 있거나 성경구절만 있는 곳은 해당 큐티방 묵상포인트를 참조하십시오.

 

서 론 :

 

 1) 우리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들

 

    얼핏 보기에 구약의 하나님이 무서운 하나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모든 일들이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잘못을 범하고 영적으로 게으름을 피웠는데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친백성으로 여기지 않으신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재난이든 압박이든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신호라도 온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직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말 버리셨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2) 회개의 마지노선이 지나기 전에 분별해야

 

    오늘도 북왕국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랑의 표현들로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은 어떤 떠는 엄청난 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견디기 힘든 고난과 고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그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분별할 지혜가 없다면

    그저 우연히 경험하는 기적이나 재난 정도로 여기고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회개의 마지노선을 지나면 결국 멸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1 : 여호람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1.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한 자 여호람(왕하 3:1~3)

 

            1. 여호사밧이 유다 왕으로 있은지 18년째 되던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2년 동안 다스리니라.

            2. 여호람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만큼 악을 저지르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우상들)을 없애버렸음이라.

            3.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아합의 아들 여호람은 아합이 만든 바알의 우상을 없애는 일을 하기는 하였지만,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느밧이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행하고

    그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죄란 다음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➀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숭배한 것(왕상 12:29~30)

    ➁ 제사장을 레위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마음대로 임명한 것(왕상 12:31)

    ➂ 여호와의 절기의 날자를 바꾼 것(왕상 12:32~33)

 

 

2. 모압과의 전쟁을 위한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의 연합군(왕하 3:4~8)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10만 마리의 털과 숫양 10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정기적으로 조공으로 바치더니

            5. 아합 왕이 죽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 병력을 둘러보고(점고하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모압은 다윗 때부터 조공을 바쳐왔는데 아합의 아버지 오므리 때부터

    매년 새끼 양 10만 마리와 숫양 10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에 조공으로 바쳐왔습니다(삼하 8:12).

 

    그런데 갑자기 그 조공을 끊어버렸습니다.

    이에 화가 난 여호람은 모압을 치기로 작정합니다.

 

    여호람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함께 모압을 칠 것을 제의하자 여호사밧이 수락하여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와의 동맹군이 결성됩니다.

 

    여호람이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를 묻자 에돔 광야로 가자고 말합니다.

    산악 지역은 지름길이기는 하지만 요새화가 잘 돼 있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에돔의 광야 길로 가자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의 3개국 연합군이 결정됩니다.

 

 1) 행군 7일째에 물이 떨어지고(왕하 3:9)

 

            9.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함께 출정하더니

               그들이 광야 길을 돌아 행군한 지 7일이 되었을 때에

               군대와 따라가는 가축들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위기 앞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여호람(10절)

 

           10. 이스라엘 왕이 탄식하여 이르되 “슬프도다.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 손에 넘겨주려 하시는도다!”하니

 

 3) 위기 앞에 하나님의 뜻을 묻는 여호사밧(11~12절)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에

               없느냐?”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에 있나이다”하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그런 사람이라면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리라).”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엘리사에게로 내려가니라.

 

    그러나 그 위기의 순간 여호사밧은

    그곳에 하나님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느냐고 물어서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의 세 왕이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3. 여호람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1) 이스라엘 왕의 요청을 거절하는 엘리사(왕하 3:13~14)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압의 세 왕이 엘리사를 찾아가자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그의 부모가 섬기던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에게나 가서 도움을 청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기들 세 왕이 모압의 손에 죽게 생겼다면서

    이스라엘 왕이 다시 한번 도움을 청하자

    여호사밧의 얼굴(체면)을 생각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합니다.

 

 2) 여호람에게는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주어진 것

 

    엘리사는 만일 그 자리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없었다면

    여호람의 얼굴을 볼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여 아합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여호사밧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권세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만일 그가 이 기회를 잘 이용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다면

    아합의 가문에 내려지리라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재앙의 선언은 취소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여호람에게 주시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3) 엘리사의 예언(15~19절)

 

           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하시니)

           16.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 그러나 이런 것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는 너무나도 하잖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또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겨주시리니

           19. 그러므로 당신들은 모든 견고한(요새화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들을 메우고,

                모든 좋은 밭을 돌로 채워 못쓰게 만들 것이니이다”하더니

 

    엘리사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자들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깊은 기도를 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인지

    거문고를 타는 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합니다.

 

    거문고를 타는 자가 와서 거문고를 타자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엘리사에게 임하였습니다.

 

    엘리사는 그 마른 골짜기에 물이 흐르도록 개천을 많이 파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오지 않지만 그 개천에 물이 가득 채워질 것이라고 하면서,

    그 개천을 파면 그들이 물도 충분히 마실 것이며,

    이 싸움에서도 크게 승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4. 이스라엘 연합군의 승리

 

 1) 마른 골짜기에 물이 가득 채워지고, 그 물이 피처럼 보임(왕하 3:20~22)

 

           20. 이튿날 아침에 소제(곡식 제사) 드릴 즈음에 갑자기 에돔 쪽에서 물이 흘러와

                그 땅에 물이 가득하였더라.

           21. 그때 모압의 모든 사람들은 그 왕들이 자기들과 싸우려고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갑옷을 입을만한 사람, 곧 징집 연령이 된 사람들은 모두 소집되어서

                그 경계에(국경에서) 그 왕들과 (대치하여) 서 있더라.

           22.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온통 피처럼 붉게 된 것을 보고

           23. 그들이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 진영에 이르니 이스라엘 군인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땅에 들어가 모압 사람을 치고(죽이고)

 

    이튿날 아침에 에돔 쪽에서 물이 흘러와서

    사람들이 파 놓은 개천을 가득 채웠습니다.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연합군과 전쟁을 하려고

    대치하던 경계 지역에 나왔습니다.

 

    바로 그때 해가 그 물 위를 비치자

    모압 사람들이 보기에는 붉은 피같이 보였습니다.

 

 2) 해가 비쳐 붉게 보인 물을 피로 오해한 모압 군대(22~24절)

 

            (22~24절 성경구절 위에)

 

    그 골짜기는 세렛 골짜기인데 그곳에 붉은 사석(沙石)이 있어서

    지금도 때때로 그 골짜기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하는데,

    그때는 햇빛까지 비치고 있었으니 완전히 피처럼 보인 것입니다.

 

    더구나 전날까지만 해도 그곳은 물이 없이 바싹 마른 골짜기였으니

    그곳에 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모압 사람들은

    물이 부족해지자 이스라엘 연합군이 저희들끼리 서로 싸우다가

    피가 내를 이루어 흐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가서 물건을 약탈하여 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갔다가 대부분 죽고 일부만 도망쳐 나옵니다.

 

 

5. 이스라엘 연합군의 불신앙

 

 1) 자기의 맏아들을 그모스에게 번제로 바친 모압 왕(왕하 3:26절)

 

           26.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 찬(칼을 잘 쓰는)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모압 왕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칼을 잘 쓰는 사람 700명을 뽑아

    에돔 군은 용병이니 적극적으로 방어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해서 그쪽으로 뚫고 나가려 했으나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모압 왕은 자기의 뒤를 이어 다음 왕이 될 맏아들을

    성벽 위에서 죽여서 모압의 신 그모스에게 번제로 바칩니다.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 제사를 한 것입니다.

 

 2) 이 장면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 이스라엘 연합군(27절)

 

           27. 그래서 모압 왕은 (하는 수 없이) 자기를 대신하여 왕위를 이어받을

                맏아들을 죽여 성벽 위에서 번제로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이것을 본 이스라엘 연합군이 신의 진노가 자기들에게 임할 것을 두려워하매)

                그들이 그 성에서 물러나 모두 자기 나라로 돌아갔더라.

 

묵상 :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누가 어떤 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저주한다고 할지라도

    그 저주는 우리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모압의 그모스 신은 신이 아니라 허상뿐이니 모압 왕이 왕자를 제물로 바쳤더라도

    모압의 그모스 신이 이스라엘을 벌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대로 진군하였다면

    모압 왕도 잡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 : 엘리사가 행한 기적들

 

1. 한 여인의 곤란한 처지를 살피는 엘리사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들 중 한 여인이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그 여인은 엘리사에게 남편은 죽었는데

    빚을 준 사람이 두 아들을 자기의 종으로 삼고자 한다며 호소합니다.

    엘리사는 곤란한 처지에 있는 이 여인을 놀라운 기적으로 돕습니다.

 

 1) 악한 시대에 곤란한 처지에 빠진 선지자의 가족(왕하 4:1)

 

            1. 선지자의 제자들(선지자의 생도, 선지자의 수련생)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그가 가진 것으로 : 네게 무엇이 있느냐(2절)

 

           2. 엘리사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해 보라!”

              그 여인이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병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하니

 

 3) 믿음의 분량을 시험함 : 이웃에게 그릇을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빌려오라(3절)

 

            3.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이웃 사람들에게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빌리라).

 

 4) 믿음의 분량만큼 기적이 일어남 : 모여진 그릇에 기름을 채우라(4절)

 

            4. (그리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집에 들어가 문을 닫고

               빌려 온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옆으로 옮겨 놓아라”하니라.

 

 5) 여인의 아쉬움 : 그릇이 더 없느냐?(5~7절)

 

            5. 그 여인은 엘리사 곁을 떠나 두 아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두 아들이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 여인은 두 아들이 가져다주는 대로 그릇에 계속해서 기름을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기름이 다 채워지자 여인은 아들들에게 그릇을 더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그릇이 더 없다고 말하자 곧 기름이 그쳤습니다.

 

    그릇을 더 가져오라고 말한 것에서 우리는 이 여인의 아쉬움의 마음을 읽습니다.

    여인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릇을 더 빌려 오는 건데 하며 아쉬워하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시키니 그릇을 빌려 오기는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빌려 오지는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묵상 1 : 하나님의 명령에는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명령을 내리시든 그 명령의 결과까지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그저 그 명령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까닭을 몰라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여호수아보고 요단강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셨을 때

    요단강이 갈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가니 요단강이 갈라져서 마른 땅으로 건너간 것입니다.

 

묵상 2 : 믿음의 분량의 의미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분량을 꿈의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목회자들의 경우 얼마나 큰 교회를 꿈꾸고 있느냐 하는 것이

    믿음의 분량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예 그 나라 백성들 전체가 자기 교회의 성도들이 되는 꿈을 꾼다면

    믿음의 분량이 가장 큰 것입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분량은 꿈의 크기의 분량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 두 가지로 믿음의 분량을 평가하십니다.

 

  ➀ 자신의 꿈을 얼마나 포기할 수 있나 :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믿음의 분량은 자기의 꿈이 얼마나 크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의 꿈을 얼마나 포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의 꿈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기 위해

      자기가 꾸던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➁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나

 

      믿음의 분량의 두 번째는

      하나님을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14~5년을 노예와 옥살이를 하며 기다렸고,

      다윗도 사울에게 쫓기면서 10년을 기다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기다릴 줄 압니다.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과 영광이 주어집니다.

 

 

2. 엘리사를 극진히 섬기는 수넴 여자

 

 1) 엘리사를 돕는 수넴 여자(왕하 4:8)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부유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이 엘리사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간권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2) 엘리사를 위해 따로 방을 마련해준 수넴 여자(9~10절)

 

            9. 그 여인이 자기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 앞을 지나가는 이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옥상에) 만들고

               거기에 침대와 책상과 탁자와 의자와 등잔을 두사이다.

               그러면 그가 우리에게 오실 때마다 머물러 쉬어 가실 수 있으리이다”하였더라.

 

    수넴 여자는 엘리사를 위하여 옥상에 방을 따로 마련했고,

    그 방에 침대와 책상과 탁자와 의자와 등잔을 놓아두어서

    언제든지 엘리사가 언제나 머무를 수 있게 했습니다.

 

 3) 수넴 여자가 아들을 낳음(13~17절)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정성껏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무엇을 하면 좋겠느냐)? 왕에게나 군사령관에게 무엇을 부탁할 일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하나이다.

               (내 백성 가운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잘 지내고 있나이다)”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내가 이 여인을 위해 무엇을 해 주면 좋을까?”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의 남편은 너무 늙었나이다”하니

           15. 엘리사가 이르되 “여인을 불러오라.” 게하시가 부르매 여인이 문 앞에 서니라.

           16. 엘리사가 이르되 “내년 이맘때쯤 네가 아들을 품에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하니라.

           17. 그러나 그 여인은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엘리사가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4)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음(18~21절)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추수를 하는 일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머리야!”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이르되 “아이를 그의 어머니에게 데려가라” 하매

           20. 사환이 아이를 업고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리고 갔더니

                아이는 정오까지 자기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하나님의 사람이 눕던 침대에 아이를 눕히고

                문을 닫고 나와

 

 5) 엘리사를 만나기 위해 갈멜산까지 한숨에 달려간 수넴 여인(22~35절, 21~30절은 성경 참조)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아무런 소리도

                아무런 기척도 없었는지라. 게하시가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는 죽은 채 자기의 침대에 누워 있었는지라.

           33. 그가 방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으니

                방 안에는 엘리사와 그 죽은 아이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그는 침대에 올라가 아이 위에 몸을 포개어 엎드려 자기 입을 그 아이의 입에,

                자기의 눈을 그 아이의 눈에, 자기의 손을 그 아이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해지더라.

           35. 엘리사가 잠시 내려앉았다가 집안 이곳저곳을 한 번 거닌 뒤에

                다시 올라가서 그 아이의 몸 위에 몸을 포개어 엎드리니

                마침내 그 아이가 재채기를 일곱 번 하더니 눈을 뜨는지라.

 

    아들이 죽자 수넴 여인은 곧바로 종과 함께 나귀를 타고

    엘리사가 있는 갈멜산까지 달려갑니다.

    수넴에서 갈멜산까지는 약 40km로 왕복 80km를 달려가야 합니다.

 

    나귀 한 마리에 안장을 지우고 갔다면

    여인은 종을 안고 종의 뒤에서 함께 나귀를 탄 상태에서 가야만 했을 것입니다.

 

    나귀의 속도가 오늘날 자전거의 속도쯤 된다고 하니,

    포장도 되지 않은 도로에서 종의 뒤에서 함께

    나귀를 탄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갔다면 상당히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죽은 마당에 자기의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 포개어 엎드리자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를 한 후에 눈을 뜹니다.

 

 

3 : 노년이 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1.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1) 네 식물을 흐르는 물 위에 던지라(전 11:1~2)

 

            1. 너는 네 식물(음식)(흐르는)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너는 일곱에게나 여덟에게(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식물을 (흐르는) 물 위에 던지라는 것은

    갚을 길이 없는 연약한 자를 도우라는 속담입니다.

 

    흐르는 물에 식물을 던지면 물과 함께 흘러가니 다시 거둘 수 없으므로

    갚을 길 없는 자를 돕는 것을 흐르는 물에 식물을 던지는 것에 비유하였습니다.

 

 2) 지혜로운 자는 갚을 길 없는 연약한 자를 돕습니다.

 

    그가 나에게 갚았다면 내가 준 것 정도만 갚겠지만

    그가 나에게 갚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으실 것이니,

    지혜로운 자는 갚을 길 없는 연약한 자를 돕습니다.

 

묵상 : 크리스챤의 물질관리

 

    크리스챤의 물질관리는 많이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

    주께서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땅에 쌓아두고 있습니까, 하늘에 쌓아두고 있습니까?

 

 

2. 청년에게 주는 권면

 

 1) 청년이여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살아라. 그러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라(전 11:9)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젊은 날을(네 청춘을) 기뻐하여

              네 마음 가는 대로 네 눈이 보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솔로몬은 먼저 청년들의 귀가 솔깃해질 만한 말을 합니다.

    청춘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눈이 보이는 대로 마음껏 즐기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말합니다.

    청년들이 말대로 무엇이든 할 자유가 있지만,

    그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2) 하나님을 섬기기 가장 좋은 청년의 때에

 

    혈기 왕성하고 열정이 있는 청년의 때는 세상을 즐기기에도 가장 좋은 때이지만,

    하나님을 섬기기에도 가장 좋은 때입니다.

 

    바울은 돈과 지식과 권세와 같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으나,

    솔로몬은 한평생 중에서 가장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젊은 청년의 때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라는 것입니다.

 

 3)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대부분 이 좋은 때를 인생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느라 다 허비합니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섬길 가장 좋은 황금기를 다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힘이 다 빠진 뒤에야 하나님 앞에 나아 오지만

    그때는 힘도 능력도 열정도 없습니다.

 

    그런 헛된 세월을 보낸 솔로몬은

    젊은이들에게 자기처럼 헛된 인생을 살지 말고

    젊은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힘과 활동력이 있는 청년의 때에

    나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3. 노년의 어두움이 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1)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전 12:2)

 

            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이제는 사는 재미가 하나도 없다’하는

               탄식 소리가 나올 때가 이르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온 뒤에 먹구름이 다시 몰려오기 전에 그리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운 때는 인생의 즐거운 시절이 다 지나가고, 활동력이 떨어지며,

    삶의 낙이 없어지는 황혼기(노년기)가 찾아왔음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은 전도서 마지막 장에서 노인의 힘든 삶을 이렇게 표현하며,

    청년들에게 이런 삶이 오기 전에 하나님을 섬기라고 간절히 호소합니다.

 

 2) 비 온 뒤에 먹구름이 다시 몰려오기 전에(2절)

 

    비 온 뒤에는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비 온 뒤에

    다시 더 큰 비를 머금은 먹구름이 몰려온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힘은 빠지고

    괴로운 일들만 늘어나는 노년의 때를 표현한 것입니다.

 

 3)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지고(3절)

 

            3. 그때가 되면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설명 : 힘이 없어 손이 떨리고 다리는 후들거리며, 허리는 구부러지고,

                       이는 다 빠지고 몇 개 남지 않아 씹지 못하고,

                       눈이 침침해져서 창을 내다보는 것마저 힘겹게 될 것이며)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떤다는 것은

    손이 떨리고 다리는 후들거리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진다는 것은

    몸의 중심인 척추와 허리가 구부러진다는 뜻이며,

 

    맷돌질하는 자가 적다는 것은 이가 많이 빠져서

    음식을 씹기가 몹시 어렵다는 것이고,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졌다는 것은

    눈이 침침하여 창밖을 내다보기가 어려워졌다는 뜻입니다.

 

 4) 길거리의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4절)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이 쇠하여질 것이며

            [설명 : 눈이 침침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니 바깥 출입할 일이 적어져 문들이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치아가 빠져 음식을 씹는 소리가 아주 미약하게

                    들릴 것이며(치아가 빠져 입을 음식을 먹을 때 입을 오물거릴 것이며)

                    노년이 되면 새벽에 잠을 일찍 깨니 새 소리로 일어나게 될 것이고,

                   음악 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며]

 

    눈이 침침하고 귀가 어두우니 바깥출입을 하기가 어려워

    길로 나가는 문이 열릴 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맷돌 소리가 작아졌다는 것은 치아가 빠져 음식을 먹을 때 입을 오물거려

    씹는 소리가 아주 미약하게 들리는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난다는 것은 노인이 되니 잠이 없어

    새벽에 새의 소리를 듣고 잠을 깬다는 것이고,

 

    음악하는 여자들이 쇠하여진다는 것은

    귀가 잘 들리지 않으니 음악도 잘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5)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살구나무 꽃이 필 것이며(5절)

 

            5.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설명 : 또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길거리를 걷는

                       것마저도 두려워하게 될 것이며, 살구나무꽃이 필 것이며(머리는 온통

                       희어질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모든 의욕과

                       욕망이사라질것이니), 그때가되면사람은자기의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될 것이라.]

 

    높은 곳에는 두려워 올라가지 못하고, 머리는 온통 희어졌으며,

    심지어 메뚜기조차도 짐으로 여길 만큼 힘이 없어집니다.

 

    그러니 길을 다니는 것도 힘들고 어렵습니다.

    정욕이 그친다는 것은 무엇을 먹고 싶다든지,

    새롭게 무엇을 해보겠다는 삶의 의욕이 다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묵상 :

 

    솔로몬은 자신이 이렇게 늙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헛된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노년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에게 자기처럼 헛된 인생을 살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4 :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고

 

1.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기억해야 할 이유 맑고 순결한 영을 유지하기 위해(벧후 3:1~2)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순수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을 통하여 명령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베드로전서는 곧 다가올 엄청난 박해를 잘 이기자는 편지이고

    베드로후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억하여

    항상 맑고 순결한 영을 유지하라고 호소하는 편지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를 신신한 믿음을 가진 자로 끝까지 서 있게 할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뿐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 세상을 관리하고 보존하고 계십니다.

 

 1) 조롱하는 자들의 거짓된 믿음(벧후 3:3~4)

 

            3. 너희가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이것이니, 말세(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의 정욕(욕망)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어찌 되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처음 창조될 때와 똑같이

               이렇게 그대로 있지 않느냐?”라고 할 것이라.

 

    말세에 나타난다는 그 조롱하는 자들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세상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2)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5절)

 

            5.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늘이 오랜 옛날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있었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말미암아 형성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무시하려) 함이로다.

 

    그러나 세상은 결코 자연 그 자체의 힘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태초에 하나님께 이 세상의 모든 만물과

    그 가운데 흐르는 자연 질서를 창조하셨고,

    지금도 그 모든 것들을 관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지구와 별들을 정확하게 운행하셔서

    그것이 서로 부딪치거나 서로 멀어지지 않고 정확하게 그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하고,

    가을이 되면 만물이 겨울을 준비하는 모든 이치를 주께서 만드셨고,

    지금도 그렇게 세상을 관리하고 계십니다.

 

 3) 그 모든 것을 일부러 무시하려 하는 자들(5절)

 

            (5절 성경구절 위에)

 

    사람들은 해와 달과 별들에서부터 현미경으로 봐야 겨우 보이는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단 1초의 오차도 없고, 단 1mm의 착오도 없이 정확하게 움직이는

    우주의 정교함과 생명의 신비함을 일부러 잊으려 합니다.

 

    작은 돌멩이 하나도 저절로 생길 수 없다고 말하는 자들이

    이 온 세상 만물이 자연의 힘으로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일부러 잊으려 하고 무시하려는 것은 그들의 욕망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욕망을 떨쳐버려야 하므로

    일부러 하나님을 잊으려 하는 것입니다.

 

 

3. 전에 물로 심판하였듯 이제는 불로 심판하리라

 

 1) 장차 주께서 세상 만물을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벧후 3:7)

 

            7. 이제 하늘과 땅은 창조되던 때와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름을 당하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라.

              (멸망과 심판의 날까지만 보존될 것이라.)

 

 2) 멸망의 날까지만 보존될 세상

 

    우리가 보는 이 땅과 하늘은

    주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 모든 백성을 심판하실 때까지만 보존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질 것입니다.

 

묵상 :

 

    주께서 다시 오시리라 약속하셨으므로 그날은 우리 앞에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세상일에 지나치게 얽매어 그날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가

    뜻밖에 사고를 당하듯 그날을 맞는 자들이 되지 맙시다.

 

 

4. 모두 다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주님

 

 1)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고(벧후 3:8)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시 90:4)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말은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께서 언제 일하실지

    하나님의 일하시는 시간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성경에서 증거된 징조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2)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기(延期)된 재림의 때(누가복음 13:6~9)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다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여 가보았으나 열매를 하나도 얻지 못한지라.

            7. 이에 그 주인이 포도원 지기에게 이르되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으려고 내가 3년을 와서 보았으나

               하나도 얻지 못하였으니 이 나무를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그러자 그 포도원 지기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 년 한 해만 그대로 두옵소서. 그러면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만일 이후(내년)에 열매가 열리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하시니라.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이 자꾸 연기된 이유를

    누가복음 13:6~9에서 하나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 무화과를 심고 3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이에 화가 난 주인이 땅의 양분만 빼앗는 저 무화과를 베어버리라고 명령합니다.

    그러자 포도원 지기가 자기가 김도 매고 열심히 가꿀 터이니

    1년만 더 연장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은 주께서 이 세상 사람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려고

    성부 하나님께 심판을 연기해주실 것을 청원하는 모습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3)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주님(벧후 3:9)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도리어) 너희를 위하여 오래 참으사(오래 연기하셔서, 지연하셔서),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 시대의 거짓 교사들이 말하듯

    다시 오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은 파기된 것이 아닙니다.

    그 약속대로 주님은 반드시 조만간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다만, 곧 오시리라고 하신 주님이 2,000년이 지나도록 아직 오시지 않은 것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4)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

    지금은 언제든지 주께서 오실 수 있는 긴장된 시간(10절)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은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가고

                그 체질(물질)이 불에 풀어지고(하늘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모든 원소가 해체되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지만 주의 날이 한도 없이 계속 늦어지지는 않습니다.

    한도 없이 주께서 기다리시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그 끝이 있고,

    그날에는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언제든지 주께서 다시 오실 수 있는 긴장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언제 그 끝에 이르게 될지 그 1초 전에도 알 수 없으니 긴장된 시간입니다.

 

 

5. 옛 하늘과 옛 땅은 사라지고

 

    먼저 요한계시록 21:1을 보십시오.

 

            1. 그 후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전에 있던 하늘과 땅)은 없어졌고(사라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더라)(요한계시록 21:1)

 

    여기에서 말하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들을 뜻합니다.

 

    사도 요한은 그날이 오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저 우주의 별들과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지구가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눈으로 보듯이 분명하게 증거하였습니다.

 

 1)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그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벧후 3:10)

 

            (10절 성경구절 위에)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갈 것입니다.

 

    떠나간다는 것은 파괴되거나 파멸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그 물질’은 하늘을 이루고 있는 물질입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 우주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구성 원소들이

    마치 뜨거운 용광로에서 쇠들이 녹듯이 녹아 없어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기 전의 생태인

    혼돈하고 공허한 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기 전에 우주에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것을 창세기 1:2에서는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라고 했습니다.

 

    그 혼돈하고 공허한 우주의 물질들을 하나님께서 정리하시고

    일정한 질서를 부여하셔서 해와 달과 별들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다시 그 이전 상태로 돌아가고,

    그 알 수 없는 물질들마저 녹아서 사라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우주의 모든 것들이 그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입니다.

 

 2)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녹아지려니와(벧후 3:10~12)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은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가고

                그 체질(물질)이 불에 풀어지고(하늘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모든 원소가 해체되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풀어지리니(해체되리니)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손꼽아 기다리고)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하늘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모든 원소가 해체되고) 체질(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베드로가 말한 체질이란 모든 물체를 이루고 있는 기본 원소인 원자를 뜻합니다.

    그날에는 극렬한 풀무불 같은 맹렬한 불을 일으키셔서

    모든 원소들이 다 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듯 우리가 보는 이 땅과 이 하늘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3) 모든 악인과 교만한 자들이 극렬한 풀무불 속의 지푸라기처럼 되리라

 

    그날에는 모든 교만한 자와 모든 악한 자들이

    다 극렬한 풀무불 속의 마른 지푸라기처럼 될 것입니다.

 

    교만한 자란 하나님 없이 자기 뜻대로 사는 자를 말하고,

    악한 자들 역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날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 생각대로 살아간 자,

    그저 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해서만 살아간 모든 이들이

    태양처럼 극렬하게 타는 불 속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4)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들이 드러나리로다(10절, 성경구절 위에)

 

    우리가 보는 우주의 모든 것들이 그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릴 때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모든 말과 행동들이

    주님 앞에서 낱낱이 드러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 단 하나라도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땅에서 주께 회개하여 주께로부터 피 뿌림을 받아 용서를 받고

    주님의 의를 선물로 받는 일뿐입니다.

 

 

결 론 : 그날에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18)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고(기다리고) 있으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주님 앞에서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

           18. 오직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주께서 온 세상 만민을 심판하시는 그날에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와서

    이 땅에서 자신이 행한 모든 악한 일들을

    자기 입으로 스스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입으로 스스로 자기가 저주를 받아야 할 이유를 말하고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에 떨어지게 되는 장면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세상의 많은 사람에게 그날은 엄청난 두려움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에 주님 앞에 점도 흠도 없이 나타나기를 사모하며

    그날을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그날은 기쁨과 평안의 날이 될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묻힌 죄의 때를 씻어내고

   신령한 말씀을 채우는 일을 날마다 하면서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일을 기쁨으로 날마다 행하며 사는 자들은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것입니다.

 

 

주님

 

위기의 때에 하나님을 의지한

여호사밧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수넴 여자처럼 우리도

섬기기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직 무엇인가 할 만한 힘이 남아 있을 때

주를 힘써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