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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큐티(수정)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 큰 은총을 받은 자여 일어서라(단 10:1~2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0.10.13|조회수996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 큰 은총을 받은 자여 일어서라(다니엘 10:1~21)

 

* 본문요약

 

 바사(페르시아)왕 고레스 원년에 다니엘이 3주 동안 근신하며 기도할 때에,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환상 중에 힛데겔 강가에서 제사장 같기도 하고 사람의 모양을 한 신 같기도 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분의 모습은 다니엘만 보고, 주변에 있던 자들은 목소리만 들었을 뿐이었는데도 큰 두려움에 모두 도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만 홀로 이 큰 이상을 보고는 힘이 빠져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다니엘이 천상의 신적인 존재의 환상을 보고 두려움에 기절했을 때

한 손이 그를 어루만져 일으켜서 앉게 합니다.

그는 다니엘에게 존귀함을 입은 자라고 말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일어서라고 말합니다.

 

 그 천사는 다니엘이 겸비하게 기도한 그 첫 날에 하나님께서 이미 그 기도를 응답하셨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의 소식을 전하려 했는데, 바사 왕국의 국군(페르시아의 수호천사)의 방해로 21일간 지연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천사를 보고 다니엘이 두려움에 다시 실신하자 사람 모양을 한 이가 다니엘을 만지며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하고 말해 다니엘이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찬 양 : 189(257)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9(29) 성도여 다함께

               9(8)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 본문해설

 

1. 3주 동안 근신하며 기도한 다니엘(1~3)

 

1)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 삼년에 한 일(계시의 말씀을 듣는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일은 참된 것으로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이상(환상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3)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않았습니다.

 

- 한 일이 ~ 나타났다(1) : 다바르

번역된 다바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일종의 영상 메시지(환상)입니다.

다니엘은 전쟁이나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된 하나님의 영상 메시지 다바르를 보았습니다.

이 큰 전쟁은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유린하는 전쟁괴

하나님의 백성과 대적자들 간의 전쟁을 말합니다.


- 세 이레 동안 슬퍼하며 ~ (2~3) :

다니엘이 하나님께 환상(다바르)을 받을 때의 상황입니다.

다니엘은 3주 동안 좋은 떡(레헴 하쿠도트, 최상급의 떡)을 먹지 않고,

고기와 포도주도 먹지 않으며 기도에 정진하였습니다.

거친 음식을 먹는 등 절제하는 생활을 하며 애통하는 것을 근신이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민족의 문제를 위해 이렇게 3주 동안 근신하며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사람의 모양을 한 신(예수님)이 다시 한 번 다니엘을 찾아옵니다.

 


2. 힛데겔 강가에서 본 환상(4~9)

 

4) 정월 24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하는 소리는 큰 무리의 소리와 같았습니다.

7)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지만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습니다.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남아서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목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습니다(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습니다).

 

- 내 몸의 힘이 다 빠졌고, 깊이 잠들었다(8~9) :

온 힘이 다 빠진 상황, 일종의 강한 현기증을 경험하는 상태.

혼자서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고는

강한 충격에 일시적인 혼수상태에 빠져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3. 계시를 받은 다니엘(10~14)

 

10) 내가 떨고 있을 때 한 손(어떤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면서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1) 그가 내게 말했습니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자

12) 그가 내게 말했습니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손해지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하나님께서 네 말을 들으셨으므로) 내가 네 말로(네 기도로) 인하여 왔느니라.

13) 그런데 바사국군(페르시아의 수호천사가) 21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천사장)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14) 이제 내가 말일(마지막 때)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려고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랜 후에 일어날 일이니라.

 

- 큰 은총을 받은 사람(11, 19) : 하무도트

은총을 입은 자에 해당하는 하무도트보석같이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보석같이 귀한 자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깨닫기를 원하며

겸비하게 근신하며 21일 동안 기도한 것을 기뻐하시며

다니엘을 보석같이 존귀한 자로 여기시고 있음을 천사가 거듭 말하여줍니다.


- 바사국 군(13) : 사르

()’은 일반적으로 왕을 가리키지만, 여기에서는 왕을 의미하는

멜레크를 사용하지 않고, ‘통치자, 지배자라는 뜻의 사르를 사용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 단어가 천사장 미가엘에게도 사용되었으므로

왕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수호천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바사국군은 페르시아의 수호천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수호천사가 이 천사의 기도응답 배달 사역을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장 미가엘의 도움을 받아 세 이레(21)만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 군장(13) : 솨림 라쇼림

군장에 해당하는 솨림 라쇼림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말로,

여기에서는 하나님 곁에서 시중드는 천사들의 우두머리인 천사장을 가리킵니다.


- 천사들 간의 싸움(13~14) :

다니엘에게 온 천사는 천사들 간의 싸움이 지상의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 묵상 포인트에서).

 

 

4. 힘과 위로를 얻은 다니엘(15~17)

 

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댄 채 벙어리처럼 벙벙하였더니(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더니)

16) 갑자기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졌습니다.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 인자와 같은 이(16) :

아직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시기 전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다니엘을 위로하기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 적어도 셋 이상의 천사가 동원되었습니다.

 

 

5. 천사와의 대화(18~21)

 

18) 또 사람의 모양을 한 어떤 자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며(나에게 힘을 주며)

19) 말했습니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자 내가 곧 힘이 나서 말했습니다.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군(바사의 천사)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군(헬라의 천사)이 이를 것이라.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너희의 천사) 미가엘 뿐이니라.”

 

- 나를 만지며 강컨케 하며(18) :

주께서 다니엘을 만지시니 다니엘이 힘을 얻어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만지시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면 창조주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아름답게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군이 이를 것이라(20) :

다니엘을 찾아 온 천사가 그 동안은 바사군(페르시아의 수호천사)와 더불어 싸웠는데,

이제는 헬라군(헬라의 수호천사)와 더불어 싸워야 하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천사의 이 말대로 바사와 헬라와의 전쟁은 주전 539년에 시작하여

바사(페르시아)가 헬라의 알렉산더에게 망하던 주전 331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 묵상 point

 

1. 힛데겔(키그리스) 강가에서 본 환상

 

1)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다가 또 다시 환상을 본 다니엘(1)

 

다니엘은 9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먼 훗날에나 이루어질 것이라는 천사장 가브리엘의 말에 마음이 우울하였습니다.

 

그때 고레스 왕 원년에 고향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1차 귀환자들로부터

예루살렘이 여전히 황폐한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는

다시 민족을 위하여 3주간 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 등 근신하며 기도합니다.

 

그 때 다니엘은 힛데겔(티그리스) 강가에서 또다시 환상을 보는데,

이 환상은 마지막 때의 큰 전쟁에 관한 것입니다.

 

2) 다니엘은 환상 중에 힛데겔 강가에 갑니다(4)

 

힛데겔 강은 티그리스 강의 히브리식 표현입니다. 그 곳에서 다니엘은 세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우바스 금띠를 띠었으며 얼굴이 번갯불 같고 눈은 횃불 같으며 몸은 황옥 같고. 팔과 발은 빛난 놋 같고, 목소리는 많은 무리의 소리와 같은 분을 만납니다.

 

이 환상을 볼 때 다니엘의 주변에 있는 자들은 그 분의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도

큰 두려움에 놀라 도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니엘 혼자서 그 환상을 보고는

충격에 힘을 잃고 기절하듯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3) 영적 지각력이 없는 사람들(7)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다바르(환상 : 하나님의 계시가 담긴 영상 메시지)

보는 동안 주변에 있던 자들은 두려움에 놀라 도망합니다.

그들은 다니엘이 본 환상을 보지도 못했으면서도 놀라서 도망쳤습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받을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아래에서조차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사울(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날 때에도 주변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천둥소리로만 들었습니다.

 

영적 지각력이 없는 사람들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두려워하며 도망하거나, 혹은 다른 소리로 알아듣습니다.

 

3) 이처럼 영적 지각력이 없으면 주님의 복된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도 만일 영적 지각력을 갖지 못한다면

아무리 말씀을 읽고 들어도 그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고 읽을 때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는

영적 지각력인 지혜와 총명이 있어야 합니다.

 

다니엘이 간절히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혹은 예수님을 혹은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시며 그 환상의 의미를 깨닫게 하신 것처럼,

주께서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묵상 :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한 편으로는 깨어 있어 기도하며,

또 다른 한 편으로 말씀을 늘 가까이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근신하며 드리는 기도의 힘

 

1) 민족에 대한 근심과 아픔으로 음식조차 들지 못한 다니엘을 기뻐하신 하나님(2~3)

 

다니엘이 여기에서 금식기도를 한 것은 아닙니다.

민족에 대한 근심과 아픔이 커서 도저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떡과 고기와 포도주와 같은 좋은 음식을 포기하고

거친 음식을 먹으며 간절하고도 겸손하게 근신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근신하며 드리는 기도를 주께서 기뻐하시고,

아직 성육신하여 이 땅에 내려오시기 전의 그리스도께서 다니엘에게 직접 내려오셔서

환상의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2) 중요한 것은 금식이 아니라 간절한 기도의 자세입니다.

 

금식기도이든, 다니엘처럼 거친 음식을 먹으며 근신하는 기도를 하든

중요한 것은 기도에 전념한다는 것입니다.

금식도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 금식하는 것이고,

다니엘처럼 좋은 음식을 포기하고 거친 음식을 먹는 것도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묵상 : 참 기도와 율법주의를 분별하십시오.

 

그러나 종종 금식기도 한다면서,

단지 음식만 먹지 않을 뿐 기도는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 것은 금식 요양원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성경은 율법주의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인데, 기도를 하는지의 여부보다는

음식을 먹었는지의 여부에만 더 관심을 가지니 율법주의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민족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다 차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없어

거친 음식을 먹으며 기도한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음식을 먹는 것조차 절제하며 기도에만 전념하는 그런 기도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처럼 매일 조금이라도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스도인의 모든 힘과 능력이 바로 이런 집중하는 기도에서 나옵니다.

 


3. 하나님 앞에 두려하는 다니엘

 

1) 하나님께서 보내신 환상을 보고 기절한 다니엘(8~9)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환상을 보고 두려움에 기절합니다.

그리고 그를 위로하기 위해 온 천사를 만나고는

또 다시 두려움에 빠져 말을 잃고 숨을 쉴 수조차 없게 됩니다.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거의 죽음에 가까운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죄 많은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에 들어갈 때 처음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다니엘과 같은 경건한 두려움입니다.

 

이 경건한 두려움이 있을 때 복종하는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2) 다니엘이 경험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두려움을 잃어버린 현대인들

 

그러나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옷깃을 여미는 이 경건한 두려움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경건한 두려움에서 다니엘 같은 겸비하고 겸손한 모습이 나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두려워할 줄 모르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겸비함과 겸손함을 함께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경우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을 강조하고,

그 거룩하심 앞에 두려움의 자격을 느껴야 한다는 점은 전혀 강조되고 있지 않습니다.

 

묵상 :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나님의 절대 위엄의 두려움을 느껴 본 경험이 있습니까?

 

다니엘은 하나님의 위엄 앞에 두려워 떨고 있는데

그를 찾아 온 천사들은 하나같이 다니엘을 향하여

보석같이 존귀하고 보배로운 사람이라고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를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하고 무장하여

힘 있고 강건하게 소생시켜줍니다.

 

다니엘의 이 두려움은 심판과 재앙을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권세와 위엄 앞에 서 있는 자의 두려움입니다.

이 경건한 두려움으로 주님 앞에 선 자를 주께서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과 함께 그 위엄이 한 없이 높으신 두려우신

하나님의 모습도 함께 느끼고 경험하도록 주께 구하십시오.

 


4. 각 나라의 수호천사들

 

1) 주님의 광채를 보고 쓰러진 다니엘(7~9)

 

천상적 인자(성육신하기 이전의 그리스도)의 광채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다니엘에게

한 천사의 손길이 다가와 닿았습니다.

그 천사의 도움으로 다니엘은 무릎을 꿇고 앉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때 그 천사가 다니엘에게 보석같이 존귀하고 보배로운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하고 말합니다.

 

2) 천사의 설명 : 다니엘이 기도한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들으셨다(10~14)

 

그때 한 천사가 다니엘을 일으키며 설명을 해줍니다.

천사는 유다민족의 재난의 끝이 언제인지를 간구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겸비하며 근신하여 기도하던 다니엘의 기도가

기도하던 바로 그 첫 날에 이미 응답을 받았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응답을 받았다는 것을 다니엘에게 알려주러 온 자라고 말합니다.

그 천사는 그 날 하나님께서 기도 응답하셨음을 다니엘에게 전하려 했으나,

바사국군(페르시아의 수호천사)이 방해를 하여 21일간 늦게야 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본 이 환상은 아주 오랜 후인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일이라고 알려줍니다.

 

3) 그 천사는 바사의 수호천사와 전쟁을 하다 왔다고 말합니다(13~14)

 

그 천사는 바사(페르시아)의 수호천사와 전쟁을 하다 왔다고 말합니다.

이제 다시 가서 또 다시 그와 전쟁을 벌일 것이고, 그 전쟁이 끝나면

그 다음엔 헬라의 수호천사와 또 다시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천사가 말하는 것과 지상의 역사가 일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서 보아야 합니다.

천사의 말처럼 바사 다음엔 헬라가 지상의 역사의 패권을 움켜쥐었습니다.

 

4) 이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하는 것

 

다니엘을 만나러 온 천사장이 바사의 수호천사와 싸우다 왔다는 것은

나라 간의 전쟁이 각국을 담당하고 있는 수호천사들의 전쟁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나라를 담당하는 수호천사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그 나라가 부강해지고,

그 천사의 힘을 잃게 하시면 그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따라 작정되고 결정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묵상 :

 

주께서 우리 각 개인의 삶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의 모든 흥망성쇠를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와 동행하는 성도가 됩시다.

 

 

5. 천사와 악한 영들과의 다툼이 지상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1) 다니엘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10~11)

 

다니엘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들의 활동이 다니엘과 그의 민족 유다 백성들에게 그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우리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우리를 지키고 돌보는 책임을 맡은 수호천사들에게

그 때 그 때 이런 저런 하나님의 명령이 하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경건의 삶을 게을리 하면 우리를 지키는 천사들이 힘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건강한 영적 삶을 살면 천사들도 더욱 힘을 얻어

우리의 삶이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이것은 말씀과 기도의 삶이 세상을 이기는 힘의 근거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니엘서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날마다 행하였던 말씀과 기도의 삶이

그들을 그 모진 포로생활에서도 능히 이기는 삶을 살게 된 원동력이었음을

처음부터 말씀하는 것입니다.

 

3) 때때로 닥치는 시련과 고통의 때(20~21)

 

그러나 다니엘을 찾아 온 천사는 자기를 돕는 천사가 오직 미가엘 천사뿐임을 말하여,

유다 백성들을 돕는 천사들의 수가 대단히 부족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시련과 고통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다 백성들이 아직도 하나님 앞에 신실함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그들의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니 그들을 돕는 천사들이 힘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때때로 하나님의 편에 있는 천사들이

그 대적자들인 악한 영들의 세력에 방해를 받아 수세에 몰려

승리가 지연되는 때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때가 바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과 고난을 받는 때입니다.

 

바로 여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천사들이 수세에 몰려 승리가 지연될지라도 승리는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가브리엘과 미가엘, 이렇게 다니엘을 돕는 천사가 단 둘 뿐이었다고 할지라도

더 많은 수의 악한 영들이 이 천사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딜지라도 가브리엘은 기어이 다니엘에게 와서 그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브리엘과 미가엘이 끝내 이겨서 다니엘에게 올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이 어려움 중에도 끝까지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때로 시련과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다니엘처럼 말씀과 기도를 놓치지 마십시오.

 

다니엘을 찾아 왔던 천사처럼 조금 늦어질지라도

반드시 그 응답을 가지고 찾아 올 것입니다.

 

묵상 : 가장 무서운 유혹은 말씀과 기도를 포기하게 하는 유혹입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포기하게 하는 유혹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유혹임을 깨닫고

이 유혹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모습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두려움도 항상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2. 그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말씀과 기도를 포기하게 하는 유혹과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영적 지각력을 갖게 하옵소서.

 

5. 때때로 근신하며

오직 기도에만 몰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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