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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큐티(수정)

다윗이 블레셋으로 망명하다(삼상 27:1~1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1.12.04|조회수70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다윗이 블레셋으로 망명하다(사무엘상 27:1~12)

 

* 본문요약

 

    다윗은 이러다가는 결국 사울의 손에 붙잡혀 죽을 것이니,

    지금 상황에서는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하는 것이 최선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자기의 두 아내는 물론, 그를 따르는 600명의 가족들까지 모두 거느리고

    가드 왕에게 집단 망명을 청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의 청을 받아들여 블레셋의 성읍 시글락에서 살게 합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1년 4개월을 머물면서

    그술과 기르스와 아말렉 땅을 쳐서 모든 사람을 다 죽이고는

    마치 유다 땅을 침략한 것처럼 아기스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의 말을 믿고 그가 영원히 자기의 부하가 될 것이라 여깁니다.

 

찬 양 : 432장(새 38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69장(새 412)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본문해설

 

1. 블레셋 왕 가드에게 망명한 다윗(1~7절)

 

1) 다윗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다가는 내가 머지않아 사울의 손에 붙잡혀 죽게 될 것이라.

   그러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가는 것이라(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망명하는 것뿐이라).

   그러면 사울이 다시 나를 찾으려고 이스라엘 온 땅을 뒤지다가 단념할 것이니,

   그렇게 되면 나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

2) 그리하여 다윗은 그를 따르는 600명의 사람들과 함께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아기스에게 몸 붙여 살게 되었는데, 아기스에게로 가서 거처를 정하였는데),

   다윗도 그의 두 아내 이스라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하였습니다.

4) 다윗이 가드로 도망쳤다는(망명했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해지자,

   사울이 다시는 다윗을 수색하지 않았습니다.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청하였습니다.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왕께서 나를 좋게 보신다면),

   지방 성읍들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셔서, 나로 그곳에 정착하여 살 수 있게 하옵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王都, 왕께서 계시는 도성)에서 살 수 있으리이까?”

6) 그러자 아기스는 그날 당장 시글락을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시글락이 오늘날(사무엘서가 기록되던 날)까지 유다 왕들의 소유가 됐습니다.

7)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거주한 기간은 1년 4개월이었습니다.

 

-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가는 것(1절) :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일시적으로 피하여 가는 것이 아니라,

    사울이 죽을 때까지 오래 머물러 살기로 작정하고 간 것입니다.

    사울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니 다윗은 아예 그 곳에 머물러 살기로 작정하고

    그를 따르는 600명의 사람들의 가족들까지 모두 데리고

    블레셋 땅으로 집단 망명을 한 것입니다.

 

- 당신의 종이 어찌 왕도에서 살 수 있으리이까(5절) :

    다윗이 겸손하게 왕이 살고 있는 왕도에서 살지 않고

    블레셋의 시골에서 살겠다고 말했으나,

    다윗은 블레셋의 왕도에서 사는 것조차 두려워하여

    아예 시골에 묻혀 살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또한 블레셋의 왕도에서 살면 블레셋의 우상숭배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으니

    신앙적인 문제도 고려하여 시골의 한적한 성읍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2. 블레셋에서의 다윗의 처세 방식(8~12절)

 

8) 그때 다윗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략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술(수르 광야 지역)과

   애굽 땅으로 지나는 길목의 지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9) 다윗이 그 땅들을 공격할 때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고 모두 죽였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아기스에게 돌아갔습니다.

10) 그러면 아기스는 “너희가 오늘은 어디를 공격했느냐?”하고 물었고,

     그럴 때마다 다윗은 유다 네겝(남쪽) 지역을 털었다느니,

     여라무엘 네겝(남쪽) 지역을 털었다느니,

     또는 겐 족속의 네겝(남쪽) 지역을 털었다느니, 하는 식으로 대답을 하곤 하였습니다.

11) 다윗이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않고 모두 죽인 것은

     그들이 다윗의 정체를 알아채고는,

     다윗이 자기들에게 이렇게 했다고 폭로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언제나 이런 식으로 처신하였습니다).

12) 아기스는 (그런 줄도 모르고) 다윗의 말만 믿고서,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서 미움받는 짓을 하였으니,

     그가 영원히 자기의 부하가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을 철석같이 믿게 되었습니다).

 

- 유다 네겝, 여라무엘 네겝, 겐 속속의 네겝(10절) :

    유다 네겝은 유다 남부지역이고,

    여라무엘은 유다 지파 헤스론의 후손들이며(대상 2:9),

    겐 사람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을 도운 민족으로

    이스라엘과 아주 친근하게 지내는 민족입니다.

    다윗이 이 사람들을 침략했다고 거짓말을 하여 아기스의 신임을 얻습니다.

 

-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11절) :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거주하는 동안 이방 민족을 침략해놓고는,

    유다 족속이나 이스라엘의 땅을 침략했다고 아기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윗은 이런 방식으로 남의 땅을 침략하여 약탈한 것으로 물질적인 풍요도 누리면서

    블레셋 땅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묵상 point

 

1. 블레셋에 망명하는 다윗(1절)

 

 1) 갑자기 큰 두려움에 빠진 다윗

 

    다윗이 두 번째로 사울을 살려준 후에

    사울은 다시는 다윗을 해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제 더 이상 사울을 믿지 않습니다.

    언제 그 마음이 또 변해서 자기를 죽이겠다며 군대를 몰고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다윗이 갑자기 큰 두려움에 빠져,

    이대로는 더 이상 이스라엘 땅에서는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이에 다윗은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하기로 작정합니다.

 

    그동안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닌 일을 아기스도 들어 알고 있을 터이니

    간곡히 부탁하면 자기의 말을 들어줄 것이라 확신하고,

    자기를 따르는 600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가드 왕 아기스를 찾아갑니다.

 

➠ 이때 다윗은 아예 블레셋에 눌러 살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다윗이 잠시 블레셋에 몸을 피하러 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자기의 두 부인인 아히노암과 아비가일은 물론,

    그를 따라는 600명의 가족들까지 모두 데리고 간 것은

    아예 블레셋 땅에서 정착할 생각으로 간 것입니다.

 

 

2.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그가 생각하기를)

 

    다윗은 구약에 나오는 사람 중에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렸던 사람으로 손꼽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가장 큰 원수의 나라인

    블레셋으로 망명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도 잠시 몸을 피하러 간 것이 아니라,

    아예 그곳에서 정착하여 살기로 작정할 수 있을까요?

 

 1) 다윗도 역시 연약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다윗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있는 성도들은

    다윗이 블레셋에서 아예 살 생각으로 망명을 했다는 본문의 말씀에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다윗이 바로 이런 사람이기에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구원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일 다윗이 천사들처럼 그 어떤 흠이나 결점도 없는 완벽한 사람이었다면

    결점투성이인 우리 같은 사람은 구원의 소망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윗도

    이런 연약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연약한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러나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간 것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필 망명하겠다고 결심한 땅에 블레셋 땅이었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바알신을 섬기는 나라일 뿐만 아니라

    성품이 잔인하고 향락과 쾌락을 즐기는 사람들이었으므로

    다윗이 그곳에 머물러 있는 동안 죄에 오염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다윗을 서둘러 빼 내주시지 않았다면

    어쩌면 우리는 다윗을 성경에서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3) 다윗이 위험한 선택을 한 원인 :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그가 생각하기를)

 

    신앙이 좋은 다윗이 믿음 없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그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그의 마음에 생각한 대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하나님께 직접 묻든지

    아니면 우림과 둠밈으로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동했는데,

    이때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묻지 않았습니다.

    그저 두려움에 빠져 있는 자기 생각대로 행동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있다가는 지금이라도 당장 사울에게 붙잡혀 죽을 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그의 마음에 가득했을 때 떠오른 인물이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였습니다.

    그 선택의 결과 다윗이 영영 하나님과 단절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저 두려우니 생각나는 대로 행동했을 뿐입니다.

 

➠ 다윗은 두려움에 빠져 판단력을 잃었습니다.

 

    다윗은 두려움에 판단력을 잃고, 그저 자기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이스라엘에 있다가는 사울에게 죽을 것 같은 그 느낌 그대로 그냥 행동한 것입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우리의 생각을 파괴합니다.

    염려와 걱정은 우리의 영적인 자리까지 파괴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묵상 :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는

    그저 마음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거짓된 술책으로 블레셋에서 거주하는 데 성공하는 다윗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을 허락받은 다윗은,

    아기스에게 블레셋의 시골의 성읍 하나를 주실 것을 청하여 블레셋의 시글락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이스라엘의 적성국가인 블레셋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에서 계속 머물러서 살려면

    가드 왕의 신임을 얻을 만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합니다.

 

    이에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라 보기 어려운 다음과 같은 교활한 술책을 행하기까지 합니다.

 

 1) 다윗이 블레셋에 거주하기 위한 술책 : 침략과 거짓말(8~12절)

 

    다윗은 아기스 왕에게 신임을 얻기 위해

    그동안 이스라엘과 적이었던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략합니다.

    그리고는 아기스에게 보고할 때는 유다 네겝을 털었다거나,

    여라무엘 네겝이나, 또는 겐 족속의 네겝을 털었다는 식으로 보고했습니다.

 

    유다 네겝은 유다 남부 지역을 뜻하고,

    여라무엘은 유다 지파 헤스론의 후손들이며(대상 2:9),

    겐 사람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을 도운 민족으로

    이스라엘과 아주 친근하게 지내는 민족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이스라엘 땅이나 이스라엘과 아주 친근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침략했다고 거짓말을 하여 아기스의 신임을 얻습니다.

 

 2) 단지 거짓말을 하기 위해 사람들을 진멸하는 다윗(11절)

 

    물론 다윗이 침략한 나라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적들이니,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그들과 전쟁을 해야만 하는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적들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들을 모두 진멸하여 죽일 때에는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든지, 혹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했다든지 하는 것과 같은

    그에 합당한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때 그들을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완전히 진멸하여 죽인 것은,

    실제로는 이방 지역을 침략해놓고 유다 사람들을 죽였다고 한 거짓말이

    탄로 날 것을 두려워하여 모두 죽였다는 점입니다.

 

    단지 자기가 블레셋 땅에 안전하게 살기 위해

    사람들의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여기고 죽인 것입니다.

 

묵상 : 다윗이 이렇게 교활한 술책가가 된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어쩌다가 다윗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을까요?

 

    그러나 두려움이란 것이 본래 이런 것입니다.

    두려움은 다윗 같은 훌륭한 믿음의 사람도 한순간에 교활한 술책가가 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께 맡기고,

    우리는 다만 주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잘 될지라도 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1) 다윗은 이런 세련된 술책으로 블레셋 땅에서 안전하게 정착하는데 성공합니다(12절).

 

    다행히 아기스 왕은 다윗의 말을 잘 믿어주었습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이 자기의 백성들을 죽였으니

    틀림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을 대단히 미워하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다시는 이스라엘에 돌아갈 수 없으니

    영원히 자기의 충실한 부하가 될 것이라 여겼습니다.

 

 2) 아기스 왕에게 신임을 얻은 다윗

 

    다윗은 이렇게 가드 왕 아기스에게 전폭적인 신임을 얻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계속 이방 나라들을 침략하여 약탈한 것으로

    물질적인 풍요까지 누리며 살아갑니다.

 

    사울에게 쫓기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풍요와 안락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모든 것이 그가 생각하는 대로 아주 잘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파멸의 땅입니다.

    그 땅에서 계속 살면 다윗 역시 사울처럼 하나님께 버림받는 자가 되고 맙니다.

 

묵상 :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잘 된다고 해서 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아닙니다.

    때로는 내 생각대로 잘 되는 것이 복이 아니라

    오히려 파멸이고 멸망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죄를 범하였음에도 징계가 아니라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있다면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내 생각대로 잘 되는 것이 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영적인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늘 자신을 분별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5. 두려움이 생길 때 조심하십시오.

 

    다윗이 이렇게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도

    이 일이 잘하는 일이라 여길 만큼 형편없는 자가 된 것은 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두려움이란 이렇게 다윗 같은 자라도 형편없는 나락으로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두려울 때 이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기도제목

 

1. 두려울 때 그 두려움을 이기게 하실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내 생각대로 잘 되는 것이

   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3.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나의 영의 상태를 분별하여

   늘 신실한 삶을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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