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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큐티(수정)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느 2:1~1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1.09.26|조회수1,00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느헤미야 2:1~10)

 

* 본문요약

 

    고국의 소식을 들은 지 3~4달이 지난 후

    왕에게 술을 따라드릴 당번을 맡게 된 느헤미야가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립니다.

 

    느헤미야의 얼굴에 근심이 있는 것을 알아본 왕이 그 이유를 묻자

    느헤미야는 자기의 고향 예루살렘이 폐허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고국으로 돌아가 성을 재건하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 일을 위해 필요한 왕의 조서와 성벽 재건에 필요한 재목을 요청합니다.

 

    느헤미야가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이 소식을 들은 산발랏과 도비아가 크게 근심합니다.

 

찬 양 : 484장 (새 365)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467장 (새 없음) 내게로 와서 쉬어라

 

 

* 본문해설

 

1. 왕이 느헤미야에게 근심의 이유를 물음(1~3절)

 

1) 아닥사스다 왕 제 20년 니산월 앞에 포도주가 있었으므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따라드렸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왕 앞에서 슬픈 기색이 있는 것을 보고는

2) 왕이 네게 물었습니다. “네가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네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게 분명하구나.” 그때 나는 너무 두려웠으나

3)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만세 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들이 모두 불에 타

   허물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 니산월(1절) :

    니산월은 오늘날의 태양력으로 3~4월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고국의 소식을 들은 지 3~4달쯤 지난 후의 일입니다.

 

- 왕 앞에 포도주가 있었으므로(1절) :

    왕에게 포도주를 따라주는 책임을 맡았다는 것으로,

    느헤미야는 고국의 소식을 들은 후 왕 앞에 나갈 때까지 3~4달을 기다린 것입니다.

 

- 너무 두려웠으나(2절) :

    왕 앞에서 우울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왕에게 적대적인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으므로 두려웠다는 뜻입니다.

 

 

2. 느헤미야가 왕께 성의 재건을 요청함(4~10절)

 

4)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래서 나는 잠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한 다음

5)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만일 나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종이 왕께 은총을 입었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으로 보내주셔서,

   그 성읍을 다시 건축하게 하옵소서.”

6) 그때 왕후와 함께 앉아있던 왕이 내게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겠느냐?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하고 물으며 내 요구를 쾌히 승낙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왕에게 기한을 정하고

7) 다시 왕에게 말했습니다. “만일 왕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유프라데스 강 건너편(강 서쪽) 지역의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셔서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할 수 있게 하시고,

8) 또 왕의 산림을 감독하는 아삽에게 조서를 내려 주셔서,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를 쓸 재목(材木)을 나에게 주게 하옵소서.”

   내가 이 말을 하자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가도록 하시므로,

   내가 유프라데스 강 건너 총독들에게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종노릇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의 형편을

     도우려는 자가 왔다는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습니다(심기가 몹시 불편해졌습니다).

 

- 잠시 기도한 다음(4절) :

    왕의 기분 여하에 따라서 죽을 수도 있었으므로

    왕에게 말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한 것.

 

- 산발랏(10절) :

    산발랏은 그 당시 사마리아를 다스리고 있던 모압 호론 출신의 총독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행정적으로 사마리아에 속해 있었는데,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면 자기의 세력이 약화 될 것을 염려하여 공사를 방해한 것입니다.

 

- 종노릇하던 도비야(10절) : 에베드

    종으로 번역된 ‘에베드’는 ‘부하, 신하’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노릇 했다는 것은 도비야가 산발랏의 부하였던 자’라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때를 기다린 느헤미야

 

 1) 때를 기다린 느헤미야(1절)

 

    여기에 나온 니산월은 오늘날의 태양력으로 3~4월에 해당합니다.

 

    느헤미야 1:1의 기슬르월이 태양력으로 11~12월이므로

    느헤미야가 하나니의 일행으로부터 고향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을 들은 후

    약 3~4개월 후의 일입니다.

 

    그때 느헤미야가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왕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2) 신앙은 기다림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약속을 믿으니 그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왕이 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렸고,

    모세도 미디안 광야에 들어간 후 40년을 기다렸습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자는

    주께서 반드시 적절한 때를 주시리라는 것을 믿고 기다립니다.

 

묵상 : 응답의 지연도, 거절도 모두 다 응답이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내가 기도한 대로 되어야만 응답이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칼을 달란다고 냉큼 줄 부모는 없습니다.

 

    위험한 때는 거절이 더 좋은 응답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리 필요한 것처럼 보여도

    주께서 보시기에 위험한 일이면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지혜가 나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믿는다면

    거절하신 것도 응답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거절이든, 응답의 지연이든 간에

    이 모든 일이 선하신 주님의 지혜에서 나온 일임을 믿고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2. 느헤미야의 결단 : 죽으면 죽으리이다(2~3절)

 

 1) 그때 나는 너무도 두려웠으나(2절)

 

    느헤미야가 왕에게 포도주를 따라 올리는데 왕이 묻습니다.

   “네가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네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구나.”

 

    그때 느헤미야는 너무도 두려웠다고 했습니다.

    왕 앞에 선 자가 우울한 모습을 보인다면

    왕에게 적대적인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었으므로

    왕의 기분 여하에 따라 당장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느헤미야가 마음에 있는 근심이 있다는 것을 얼굴에 나타낸 것은

    왕에게 고국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 “죽으면 죽으리이다”하고 말했던 것처럼,

    느헤미야 역시 말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한 것입니다.

 

 2) 잠시 하나님께 기도한 다음(4절)

 

    느헤미야는 즉시 자기 고향 예루살렘이 불타고 성벽이 무너져

    폐허가 되었으므로 근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 말을 하려고 마음의 근심을 왕에게 보인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왕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말하기 전에 잠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말이 그의 생의 마지막 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향의 성읍을 다시 재건하게 해 달라는 말은

    듣기에 따라서는 역모로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시 한번 “주여 죽게 되면 죽으리이다”하는 심정으로

    필요하면 내 생명을 가져가시라는 기도를 잠시 드린 다음

    고향 예루살렘에 가서 성읍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3. 느헤미야가 성의 재건을 요청함(6~8절)

 

    성읍을 재건하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한 후에 느헤미야는 왕의 처분만 기다립니다.

    저 고약한 놈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으로 그의 인생은 끝입니다.

 

    그런데 왕은 뜻밖에도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느냐,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하고 물으며 쾌히 허락합니다.

 

    느헤미야는 언제까지 일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기한을 정한 후,

    주변 총독들에게 줄 조서와 성읍 건축을 위한 목재를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왕은 느헤미야가 요청한 것을 다 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느헤미야를 보호할 군대까지 함께 파송해줍니다.

 

묵상 : 여호와 이레

 

    크게 걱정하였으나 그곳에 가보니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다 마련해 놓으시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 이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마련하고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크게 두려워하며 말했으나

    그가 필요한 것 이상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있었지만 그곳에 가야만 했습니다.

    두려움을 안고 갔으나 엄청난 복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주께서 이미 모든 것을 다 준비해두고 나를 기다리십니다.

 

 

4. 왕의 군대와 대적자들(9~10절)

 

 1) 느헤미야를 돕는 왕의 군대(9절)

 

    왕의 허락을 받고 느헤미야가 고향 예루살렘으로 떠났습니다.

    왕은 느헤미야에게 군대 장관과 마병을 함께 따라 보내어 그를 돕게 했습니다.

    이제 느헤미야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를 돕는 왕의 군대가 있습니다.

 

 2) 느헤미야의 대적자들(10절)

 

    그러나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사마리아에 느헤미야의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의 총독인 산발랏과 그의 부하 도비야 일행이 느헤미야를 대적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행정적으로 사마리아에 속해 있었는데,

    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느헤미야가 와서 성벽을 재건한다고 하니

    이 일이 자기들의 세력을 약화시킬 것을 염려하여

    느헤미야의 일을 방해하려는 것입니다.

 

묵상 :

 

  ① 우리에게도 우리를 돕는 자와 우리를 대적하는 자가 있습니다.

 

     느헤미야에게 그를 돕는 군대와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우리를 돕는 하나님의 군대와 우리를 대적하는 마귀가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군대가 우리를 돕기도 하고 마귀가 우리를 집어삼키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집니다.

 

  ② 그러나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물론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까지 우리를 돕기 위해 우리 옆에 와 계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해야만 도울 수 있습니다.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입니다.

     내가 세상이 두려워 하나님을 택하지 않고 세상을 택한다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도우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택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택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택하십시오.

     그러면 잠시 시련은 있을지라도 그 후에 더 큰 복과 영광이 찾아옵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뜻을 구한 후에는

   뜻을 밝혀 주시기까지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는 마음으로

   주께서 원하시는 그곳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3. 시련과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원하시는 일을 멈추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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